1. 네
'19.5.15 6:36 PM
(110.10.xxx.189)
둘다 가능합니다.
2. 원글
'19.5.15 6:48 PM
(125.176.xxx.76)
삼성동 봉은사요?
처음 가보려는데 안내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지쳐서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돌아가신 엄마가 절에 다니셨기에 가보고 싶네요.
3. 걍가서
'19.5.15 7:02 PM
(223.33.xxx.226)
108배 해도 뭐랄 사람없음
어느 절이나~
4. 잘모르겠음
'19.5.15 7:02 PM
(223.33.xxx.226)
종무소가서 새신도안내 받으세요~
5. ㅇㅇㅇ
'19.5.15 7:03 PM
(223.38.xxx.185)
삼성동 봉은사 누구나 법당에 들어가서 앉아있을수 있습니다
백팔배 하고 싶으면 방석 깔고 하세요
처음 절하는 것이면 무릎 아플수 있습니다
6. 원글
'19.5.15 7:06 PM
(125.176.xxx.76)
원글을 추가 했더니 행간이 엉망이네요.
새신도는 너무 나갔고요.
아니예요. 아니예요.
그저 마음이 지쳐서 한번 가볼까 싶어서요.
지금 생각같아서는 딱 백일만 다니고 싶어요.
일단 집을 벗어나야 함몰된 생각의 고통에서 조금은 딴 데 신경을 쓸 것 같고요.
7. ㅁ
'19.5.15 7:08 PM
(175.223.xxx.195)
작년에 넘 힘들어서 무턱대고 그냥 봉은사에 갔었어요.
여기저기 맥없이 둘러보다가 지장전에 아무도 없길래
거기들어가서 절하고 기도하고 펑펑울다왔었어요.
저도 잘 몰라서 자세한 안내는 못해드리지만
별다른 절차나 형식에 구애받지 마시고 그냥 한번 다녀오시는건 어떠실지...
부디 힘든맘 잘 내려놓으시고 평온하시길 기원합니다..
8. 그럼
'19.5.15 7:08 PM
(223.33.xxx.226)
아무시간이나 가서 반절하고 들어가셔서
방석하나 한쪽에 깔고
앉았다 절했다 하세요
10시엔 수능기도 하는 사람많고
11시부터 한가해요.
9. 참
'19.5.15 7:09 PM
(223.33.xxx.226)
음력 1일 15일은 법회있어 사람많아요
10. wj
'19.5.15 7:11 PM
(121.171.xxx.88)
그냥 가서 엄마 생각도 하고 마음 추스리고 오세요. 형식 없어요.
저는 조계사 자주 가요. 그냥 마당만 둘러보고 오는 날도 있고, 안에 들어가서 절하는 날도 있고 그냥 내집 마당처럼 앉아만있다 오기도 해요.
11. 봉은사
'19.5.15 7:12 PM
(183.98.xxx.235)
오늘도 다녀온 사람 입니다.
누구나 법당에 들어가 108배 하면 됩니다.
돈을 들고 가서 내고 하는게 아니고 법당에 들어가 부처님께 합장하고
시주함에 천원이든 만원이든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고요
방석 끌고와서 절하시면 됩니다.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모두다 그래요.
지장전이 조옹 합니다.
12. ...
'19.5.15 7:33 PM
(218.145.xxx.43)
-
삭제된댓글
봉은사에는 몇몇 전각이 있어요. (대웅전, 판전, 영산전, 지장전) 마음 편하신 곳에 들어가셔서 반절 하시고, 비치된 절방석 가져다가 펴시고 108배 하시면 돼요. 조용히 혼자 다녀 오시고 싶으시면 예불시간 피하시면 되구요.
13. ...
'19.5.15 7:56 PM
(103.227.xxx.57)
봉은사에 아무때나 가심 됩니다. 밤 10시 넘어서도 가고,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늘 편하게 갔어요. 대웅전은 밤에도 열려 있고, 다른 분 상관없이 조용히 앉아 계셔도 됩니다. 아이 사춘기때, 입시 때 봉은사가 가까이 있어서 참 감사했어요.
14. ㅣㅣ
'19.5.15 8:00 PM
(49.166.xxx.20)
돈 안넣어도 됩니다.
절 안하셔도 되고 하셔도 되고요.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다가 와도 되구요.
어느 공간에서든 위로 받으시길.
15. 그냥
'19.5.15 8:38 PM
(223.38.xxx.7)
그냥 구경가서 불교 신자라 여기저기 절하고 다니는데
외무고시 축하떡이라고
좋은일 있으라며 나눠줘서
먹고
함 가보셔요
16. 돈 필요없어요
'19.5.15 9:02 PM
(125.132.xxx.178)
그냥 불당에 조용히 들어가서 자리잡고 기도하면 되요. 스님계시면 계신대로 안계시면 안계신대로....돈도 필요없고 쌀이나 초도 필요없어요. 그래도 손이 미안하다하시면 천원짜리 한장 불전함에 넣으시면 되고 그냥 편하신대로 앉아서 마음가라앉히고 가세요. 저는 산에가면 거기 절에 가서 꼭 앉아있다 옵니다. 마음이 차분해져서 좋아요
17. ..
'19.5.15 10:24 PM
(121.130.xxx.44)
저도 가끔 가서 앉아있다와요
수능기도도 할줄몰라서 ㅎ
부처님 오신날가보니
카페도 있더라구요
담엔 거기서 차한잔하고 오려고요
18. ㅇㅇ
'19.5.15 10:28 PM
(121.55.xxx.207)
대웅전이 불편하거나 대웅전에서 예불이나 49제가 열려서 조용하지 않을 땐 지장전 같은 곳에 가기도 하지만 저는 미륵대불(대웅전 뒷편 산밑 야외에 있어요)에게 가서 108배 하거나 기도하고 오면 마음이 편해져요. 제겐 미륵대불이 젤 인자한 모습으로 조각되어선지 다 받아주고 자비를 베풀어주시는 것 같았어요. 특히 요즘같은 계절엔 밤에 가면 조용하고 시원해서 좋아요. 맘 내키면 1000원짜리 불전함에 넣기도 하지만 그냥 명상하고 싶을 땐 아무 부담없이 그냥 다녀오기도 해요. 3년 전 열심히 기도한 덕분에 소원을 이루기도 했어요.
19. 절이
'19.5.16 1:30 AM
(119.82.xxx.8)
무서운데 왜 절에 가나요? 차라리 교회를 가시지
저는 어렸을때부터 절이 익숙해서 교회가면 무서워요
그래도 가봤는데 교회는 가면 시스템이 사람들을 많이 만날수있게 되어있더라고요
도움이 될지 오지랍이 될진 모르겠지만..
절에 가면 혼자 마음편히 수행하고 오는 편이에요 108배를 하던지 명상을하든지
그냥 우리나라 절이랑 교회 시스템이 그렇더라고요
성당은 미사를 하고요. 보통 한 미사당 천원 이천원씩 내고 다녀도 돼요
절에가면.. 복전함이 있는데 안내도 돼는데 왜냐면 강요하거나 보는사람이 없거든요
근데 미사는 돈내는 시간이 있기때문에 천원 이천원정도는 내야돼요 미사하려면
교회가면.. 개척교회같은 경우는 친하게 지내다보면 대놓고 돈을 요구당할수도 있어요.
그래도 은근히 돈은 절이 제일 잘번다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절은 한푼도 안내도 아무문제없어요 아무도 상대안해도 돼고
대신 사람을 상대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