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봐도 그렇고 주위에 봐도
지긋지긋하다면서 이혼하면 그런 생각이 드는게
본능인가요 ?
좀 신기해요
여기봐도 그렇고 주위에 봐도
지긋지긋하다면서 이혼하면 그런 생각이 드는게
본능인가요 ?
좀 신기해요
재혼 삼혼을 하든 판 깔고 욕하는 건
남들 흉보고 남들 흠잡는데 본인 시간 다 보내는 한심한 본능인가요?
좀 신기해요
이런 편견 가득한 글 보기 불편하네요
전남편하고는 잘 안맞아서 헤어졌어도 좋은 사람 만나 결혼생활의 행복을 누려보고 싶은 꿈은 당연히 꿀수 있지 않나요?
이혼했다고 평생 남자도 결혼도 다 지긋지긋하다고 치를 떨면서 사는게 맞는거에요?
행복한 결혼생활 못해본 미련은 여전히 남아있을수도 있잖아요
개인의 자유지 이런사람들 마음속엔 이혼한 사람을 죄인처럼 보는 시각 남아있는것 같아요
사람 일 아무도 모르기에 함부로 이야기 할 수가 없는게...
사람을 사람으로 잊는다잖아요.
그냥 연애로 자유롭게 살고픈 사람이 있는 반면.. 정말 알콩달콩 집안 꾸려서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사람도 있잖아요.
실제 재혼해서 잘 사는 사람도 있고..
한번뿐인 삶..
내가 살고픈대로 최대한 살려고 노력하는게 사람 아니겠어요?
연애는 당연히 할수 있는데 결혼은 해봐서 얼마나 힘든지 알건데 재혼 생각하는거 보면 ~ 신기해서요
이건 마치 아이 낳는 고통이 얼마나 아픈지 알고 다신 낳나 보자 해놓구 까먹고 다시 출산하는거랑 같인 이치인가요?
이혼하기전에도 하죠.
여자면 다 똑같고, 남자면 다 똑같나요?
당장 이웃만 봐도 나랑 똑같은 여자 있는지 한번 보세요.
같은 요리재료를 써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인거에요.
저희 사촌언니는 재혼하고 인생폈어요.
2군 건설회사 회장님 사모님 됐는데 형부가 얼마나
공주대접을 하는 지 보는 것도 아깝다고 합디다.
그 전 형부 친정에서 돈 끌어오라고 맨날 스트레스 주고
거짓말에 술주사..끔찍했죠.
그것도 저것도 다 안하고 살기엔
인생이 너 ㅡㅡㅡ무 길잖아요
그게 이혼 가기까지 애 때문에 참았다거나
이미 오래전에 맘이 떠난 상태일 경우
기다렸다는 듯이 재혼 빨리 하더라구요
그 즘 되면 나이 40대 중 후반인데
하루하루가 늙어가니 급할것 같기도 하고 ㅎ
결국 비슷한 사람 고르는게 문제긴 한데...
원글님은.. 자신의 논리에 오류가 있다는걸 모르고 있네요?
왜 연애는 되고 결혼은 안되나요?
연애도 쉬운가요?
연애하다 싸우고 헤어져도 감정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데..
결혼과 뭐가 다르죠?
법적으로 묶이고 양가집안의 합의 등등?
결혼과 연애는 단지 선택의 차이일뿐 같다고 보는대요.
어찌보면.. 결혼이 더 순수한건지도 모르죠.
재혼을 빨리하는 사람을 제3자가 보기엔 쉽게 하는것 같아도.. 그사람이 결혼을 결정할땐 나름 신중하게 결정했겠죠.
누가 실수할 결혼을 할려고 하겠습니까.
원래 인생은 아무일도 안벌리고 혼자살면 제일 조용하죠.
끝냈든 안좋게 끝냈든
내 결혼에 대한 애도기간은 갖는게 인간적으로 보여요.
연애도 마찬가지지요.
근데 이혼이나 사별후에 빨리 결혼하는 비율도
남성이 훨씬 많아요.
아이핑계 대면서.
잉크가 말랐는지 안말랐는지 어떻게 알아요?
결혼이 힘든건가요? 사람이 힘든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