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집한채에 모아놓은 돈 삼천이 다네요
이 나이면 현금 이 삼억은 있어서 여행도 다니고
하고 싶은거 하며
은퇴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지금 같아서는 앞으로 20년은 더 일해야 은퇴 생각할수 있을거 같아요
내가 이나이 되도록 이리 돈 없이 살줄은 몰랐다고 하니
남편이 제가 욕심이 과하데요.
어이가 없어서요
집값이 얼나냐에 따라 다를 듯
설마 집값 10 억 넘으면서 그러시는 건 아니시죠
그런 말 해봤자 본인 얼굴에 침뱉기 아닌가요?
누구 들으라고 하는 소린가요?
그나이에 집 대출금 갚는 사람들도 많아요
남편분 말 틀린거 하나 없네요
누가 돈사고 치지 않은 이상 누구를 원망하겠어요
내 능력이 그거밖에 안 되는데
내가 못벌어 그런건데
돈이 좀 있는 분이면 배부른 소리 짜증나구요~
돈이 없는 분이면 철딱서니 없는 소리구요 ~ 나이 50에 왠 은퇴~ ㅋㅋ
님 나이가 한 65세쯤 돼었으면 그럴 수 있겠네요
돈은 벌만큼 버는데 노후대책 없는 시부모에게 계속 돈이 들어가니 모이질 않네요
결혼 후 지금까지 시집에 든 돈만 다 모아도 2 억은 넘는 것 같아요.
아직도 건강하셔서 앞으로도 계속 될 일이구요
그냥 내 팔자가 이런가보다 하며 살다가도 한번씩 울화가 터지네요
이런 상황을 내 욕심탓으로 돌리는 남편도 짜증나요
집 한채 있으시잖아요.
집 없고 현금도 별로 없는 사람도 있는데..
노후대책 없는 시부모면 ㅠㅠ
벌만큼 번다시는거보면 집이 고가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