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사이 뇌물, 횡령·배임, 독직폭행 등 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혜숙 민주당 의원이 21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공무원범죄 접수 및 처리 현황’을 보면,
뇌물죄로 기소된 공무원 범죄가 2008년 222건에서 2010년 389건으로 2년 동안 75% 늘었다.
올해 7월까지 기소된 공무원 뇌물범죄도 154건에 이르렀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97327.html
아침에 이런 기사를 읽었는데요
왜 지난 3년새 급증했는지 그 원인이 궁금해졌습니다.
물가가 올라서 공무원들도 살기 힘들어져서 그럴까요?
청출어람 인거죠 ;;;
들어는 가는데 문이 완전히 안열려요
원글님이 원글님께 쓰신건가요?
공무원들이랑 일해 본 제 친구 말이
공무원들은 희한하게 윗사람을 그대로 따라간다고 하더라구요.
명령을 따른다는 의미 뿐만 아니라 윗사람의 기운도 무의식 중에 따라하는 것 같다고.
윗 대가리가 썩었으니 다 따라가는 거죠.
부패해도 능력있으면 된다고 하던 사람들,
도대체 부패와 능력이 어떻게 같이 갈 수 있나 묻고 싶어요.
능력이 없으니 부패하는 것 아닌가요?
윗물이 흐리니 아랫물이 맑을 수 없다.
분발해야 가카를 추월할 텐데...
본문에 없는 내용도 아닌데.....
노통때도 지금 못지않았습니다, 특히 복지관련 공무원들 엄청나게 해쳐드셨죠,,,,
기사를 다시 읽어 보세요.
통계를 근거로 쓴 기사입니다.
그때도 물론 없지는 않았겠지만
문제는 지난 3년간 폭증에 가깝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