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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마누라가 순진한 건가?, 좀 덜 떨어진 건가?

꺾은붓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19-02-01 13:32:04

이게 마누라가 순진한 건가?, 좀 덜 떨어진 건가?

 

왜놈 대사관 앞에서 치러진 김복동 할머님 영결식에 참여하고 오후 1시 조금 넘어 집에 돌아오니 마누라가 “날씨도 추운데 아침부터 어디 다녀오세요!”하고 묻는다.

 

볼 것도 없이 “응 왜놈 대사관 앞에서 치러진 김복동할머님 영결식에 가서 왜놈 대사관문을 발로 박차고 들어가서 왜놈 대사 며가지를 비틀어 개 끝 듯 끌고 나와 할머님 영전에 무릎 꿇려 싹싹 빌게 하고 오는 길이야!” 했더니

마누라가 대뜸 “오늘 TV에 나오겠네.”해서, “내가 왜 TV에 나와?”했더니 마누라가 “일본 대사를 그렇게 했으면 텔레비전뉴스에 나올 것 아녜요?”한다.

이걸 마누라가 순진하다고 해야 되는 건가?

아니면 좀 덜 떨어졌다고 해야 되나?

 

생각 같아서는 왜놈대사를 할머님 영전 앞에 무릎 꿇리는 것으로 되겠나?

왜놈 대가가 아니라 왜왕과 아베란 놈을 오랏줄로 묶어다 영전 앞에 무릎 꿇려 앉히고 대갈통을 그 자리에서 박살을 내어 쏟아지는 검붉은 피를 할머님 영전에 바쳐도 시원치 않을 것이다.

생각만 있었지, 그걸 못 했으니 나는 할머님 앞에 고개를 들 수 없는 죄인입니다.

 

IP : 119.149.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2.1 1:48 PM (175.212.xxx.10)

    김복동 할머니는 배려하는지 모르겠으나, 정작 옆의 부인은 홀대하는...

  • 2. 저도
    '19.2.1 1:58 PM (211.247.xxx.19)

    할머님의 명복을 빌고 왜놈에게 분노하지만
    원글님 좀 꼰대신듯.

  • 3. 본인부터
    '19.2.1 2:39 PM (223.62.xxx.173)

    의도는 차치하더라도
    남의 질문에 대답을 고 딴 식으로 답해놓고
    그 반응이 이렇네저렇네 하다니...

    같이 사는 사람이 불쌍할 지경

  • 4. ㅇㅇ
    '19.2.1 2:57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님보다 한 수 위 이신거죠.

  • 5. 덜 떨어졌죠.
    '19.2.1 3:50 PM (125.183.xxx.191)

    같이 왜놈 욕해야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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