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77562.html?_fr=du
기존 법원에서주류라고 생각한 사람들일수록반감은 더 클수밖에 없다. ‘흠그래, 잘들해봐라. 나도기회만 있으면 표시안 나게 어깃장놓겠다’고마음먹을 수 있고, 실제로 재판에서그렇게 할 수있는 자리에 그런사람들이 앉아 있다. 대통령 지지율이점차 떨어지고, 김명수대법원장의 권위가 흔들리는상황이 지속된다면 가능성은더 커질 것이다. 우 전수석 석방은 서곡에불과할지 모른다.”(법관출신 ㄴ변호사)
이들이 반감을표출하는 대상은 이른바 ‘적폐사건’이아닐 수도 있다. 문재인 정부가해를 거듭할수록 이런저런사건들이 법원에 차곡차곡쌓여갈 것이다. 당장의관심사는 10여일앞으로 다가온 김경수경남지사에 대한 선고다.
“내가 눈여겨보는 것은 이달 25일에 있을 김경수 지사 선고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김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그런 김 지사에게 특검이 징역 5년을 구형한 것은 실형을 선고해 달라는 것이다. 댓글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점에서 박근혜 정부의 정통성과 직결됐던 과거 국정원 댓글 사건과 유사한 점이 있다. 드루킹 사무실에 간 사실은 김 지사도 인정한다. 가서 뭘 했느냐를 놓고 김 지사와 드루킹의 진술이 정반대로 엇갈린다. 재판부가 판단할 몫이다. 김 지사는 선거법 위반 혐의까지 기소돼 있어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지사직을 잃게 된다.” (검찰 고위직 출신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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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그대로 들어맞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