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려 받은것 없이 가진것없이 ᆢ시작해서 아이둘 낳고 ᆢ 한푼두푼 모아 먹고 살아 보려고 작은 가게하나 차렸는데 장사는잘되도 매출만 높고 ᆢ남는건 그냥 회사원 월급정도 200남으면 ᆢ아이들 키우는데 400이나가고 ᆢ만년 적자지만 그래도 악착같이 해서 애들 키우리라 생각하고 ᆢ살아 갔는데 부가세때 부터 기절 ᆢ순수익 모아둔돈 다나가서ᆢ 애들원비도 못내고 미루고있다가 ᆢ집에있는 똥차는 계속고장나서 고치는데 몇백 ᆢ이모님월급에~~말일결제들에 힘들어죽겠는데 오늘국민연금에서 연금보험료 ᆢ123390원내라고 ᆢ날아왔는데 온몸에 ᆢ힘이 쫙빠지네요 ᆢ내가 가입하고자 한적도없는데 ᆢ소득이잡혀서라네요 ㅋㅋㅋㅋ어이없어요 ㅜ ㅜ각종면허세 전기세 가스비 수도세 주민세 부가세 자동차세 세금내느라 남편이 총각때 하나가져온 ᆢ똥차 고치느라 ᆢ인생 다가네요 명절에 시댁챙겨야해 ㅜ ㅜ 쉬는데 각종세금 월세 ᆢ말이 사장이지 노예예요 ᆢ일가족 자살 했다는게 이해가 가고 차라리 안사는게 ᆢ죽는게 좀더편할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등에 꽂힌 빨대가 100개넘는기분 ᆢ매일매일 거머리 100마리에게 피빨리고 살아가는 기분이예요 ㅜ ㅜ애 낳으라 고만하지말고 애낳고 살아 갈수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음 좋겠어요 살고싶지 않은 날이라 가게 나가기도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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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조업을 합니다
시각장애로 인해 한쪽눈이 안보입니다
하도 이를 악물어서 이가 4개밖에 없습니다
목디스크로 인해 다리를 좀 접니다
우울증 치료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노점,차방,뱃일등 여러가지 일을 했습니다
제조업 시작후 6개월동안 매출이 없어 임대인한테 명도소송후 쫒겨나 다시 뱃일해서 지금의 공장을 얻었습니다
저보다 나으실꺼란 생각으로 글을 쓰는것이 아닌 나같은놈도 견디니 잘견디시길 바라는 마음에 적습니다
#직장인으로 한창 잘나가던 30대초반, 별관심없던 집안사업이 어렵다해서 자금지원하다 가진것 모두 저분하고 신용불량되고 1000/40짜리 반지하월세방에 들어간게 둘째아이 100일되던 날이었습니다.
법무사비용이 없어서 신용회복 8년, 연필잡이라 할 줄 아는게 없어서 대리운전만 3년가까이, 힘들게 직장잡아서 빚청산하고, 조금모은돈 10%와 90%의 대출로 가게내서 투잡으로 하는 중입니다.
지금 둘째가 중2올라가네요.
살다보면 분명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 보면서 힘드시겠지만 악착같이 살아보세요.
희망은 찾는 사람한테만 보여요~~
#19년전 장사처음 시작하고
1년도 안돼서 제가하는동네에
악재가 닥쳐서 매출 3분의1이 날라가더군요
7년동안 아침 7시에 나와서 12시까지
낮에는 창고안 침낭에 한시간씩 쪽잠 자가면서
16시간씩 365일 쉬지않고 일했어요
열심히 하니 좋은날도 오더군요
인생은 롤러코스터라했어요
좋은날 올테니
조금더 노력해보세요 좋은날 올거예요
19년동안 365일 하루도
문닫지않고 일한 사람으로서
작은 조언 드립니다 ^^
#제 가방에 수면제1병, 조그만 나이프 갖고 다녀요.
3명의 사람 잘못 엮여서 건강,재산,가정,공기업직장 모두를 잃었습니다 .
오랫동안 공황장애로 문밖에도 못나가고 12년 세월을 시간만 보냈네요.
지금 현재 제 아들이 없었다면 전 벌써 이 세상 등졌을겁니다.
예비창업자로서 두렵기도 한데 용기를 잃지말고 다시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내 가정을 지키기위해서 악착같이 버티고 이겨내고 독하게 견뎌야 자식을 지킬수 있습니다.
잠시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 그저 열씸히 하세요로는 해결이 되지 않으실꺼예요. 방법을 아셔야죠
저도 화성유림님 만큼 힘들게 살아왔는데 정확하지 않은 방법으로 열심히 하니 항상 제자리더라구요. 바닥에서 조금 올라가나했더니 내 의지와 상관없이 타의에 의해 땅속이더라구요. 해서 이번엔 방법과 수단을 바꾸어 올라가야한다는 생각이 들고 현재 실천해 나가고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있잖아요. 엄마가 쓰러지면 아이들은 큰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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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분들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