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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주차장에서 본 아줌마는

ㅁㅁㅁ 조회수 : 3,556
작성일 : 2019-01-30 11:20:41

주차구역 외에 주차하지 못하도록 땅에 박아놓은 주황색 봉을

보란 듯이 밀고 들어오더군요. 우지직 하면서

바로 앞에 커피 들고 서 있어서,

아주머니 뒤에 봉 있어요~ 걸려요~ 했더니

멀뚱멀뚱 보면서

 "아니 여기다 왜 봉을 박아놓고 난리인지 진짜"

"세울만한 공간은 그래도 있죠?"


그냥 밀고 세울 태세

황당해서, 아니 봉 다 부러지고 여기 주차금지인데요.. 했더니

또 멀뚱멀뚱

내가 한두번 해본 게 아닌데 니가 왜 간섭이냐는 투.

신고할까요? 했더니 그제서야

"별일이네 참" 하더니 쌩.

ㅋㅋ

IP : 180.69.xxx.1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30 11:23 AM (1.237.xxx.200)

    세상 뻔뻔한 인종이네요.

  • 2.
    '19.1.30 11:25 A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속으로 욕만했을텐데
    잘하셨네요 엄지척!

  • 3. 전 처음엔
    '19.1.30 11:26 AM (180.69.xxx.167)

    후진이라 봉 못본 줄 알고 알려드리려고..
    근데 많이 해본 솜씨 ㅋ

  • 4. 잘했어요
    '19.1.30 11:27 AM (218.233.xxx.253)

    속이 시원해요

  • 5.
    '19.1.30 11:35 AM (180.230.xxx.96)

    규칙을 정말 아무렇지 않게생각 하는 사람
    도대체 이해 안되네요

  • 6.
    '19.1.30 11:43 AM (121.188.xxx.212) - 삭제된댓글

    저는 차 바로 앞에 가로로 떡하니 주차하는 아파트 주민이 있어요 젊은 남잔줄 알았더니 멀쩡한 아줌마,,
    경비실에서도 차번호 다외울 정도로 악질이에요
    도덕관념 제로인 사람들 ~항의하면 달라질만도 한데 한결같이 지금도 그래요

  • 7. 몇일전
    '19.1.30 11:43 AM (218.148.xxx.42)

    코너에 차 잠~깐 세워 놨다며
    버스가 아주 살짝 긁고 지나가서
    그냥 가라고 하고 집에 왔는데
    번호를 받아야 했어야 한게 아니냐고 했던
    사람도 있었죠 .물론 글삭 하고 텼지만
    이게 현실이예요
    매일 출퇴근 운전해서 출퇴근 하는 저로서는
    남자든 여자든 기본을 모르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걸 느껴요
    저 부터 잘해야겠단 생각이 불끈 솟네요 .

  • 8. 한심한 인간들
    '19.1.30 11:59 AM (175.124.xxx.208)

    요즘은 못 배운 사람들도 없이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일텐데...
    왜 그리 도덕성이 결여되고 염치 없고 무식한 사람들이 많은지 정말 모르겠어요.
    나를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간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진 거 같구
    잘못을 잘못으로 느끼지도 않고 큰소리 내는 걸 이기는 거라 생각하고
    아님 말고라는 생각을 뿜어내는 사람들 정말 한심해요

  • 9. ...
    '19.1.30 12:43 PM (220.78.xxx.242)

    어휴 별꼴..
    저는 이런 일도 겪었어요. 주차공간 3개 나란히 있는 구역, 젤 끝은 장애인주차공간이었구요, 저는 중앙에 칸 맞춰 주차하고 내렸는데 제 옆에 주차하려던 아줌마가 창문 내리더니 저더러 융통성이 없다는거예요. 공간 좁아서 힘든 곳인데 장애인자리 좀 넘어가서 주차하면 자기가 좀 편하지않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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