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든
친구든
동료든
불필요한 대화를 길게 하는 경우
들어주는 것도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요
했던 얘기 또하고 또 하고...
내가 알지도 못하는 상대의 주변 사람들 얘기
애들얘기까지...
불필요한 일방적 수다가 많고
그걸 들어주는 수고로움과 피곤함이 길어질수록
사람을 만나거나
전화통화를 하거나
하는 일을 꺼리게 되는 거 같아요.
가족이든
친구든
동료든
불필요한 대화를 길게 하는 경우
들어주는 것도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요
했던 얘기 또하고 또 하고...
내가 알지도 못하는 상대의 주변 사람들 얘기
애들얘기까지...
불필요한 일방적 수다가 많고
그걸 들어주는 수고로움과 피곤함이 길어질수록
사람을 만나거나
전화통화를 하거나
하는 일을 꺼리게 되는 거 같아요.
연배가 어찌되시는지..죽을 때까지 반복되는 일이에요.
40대 초반이에요.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거의 대부분 제가 들어주는 입장이고 상대가 계속 수다를 떠는 입장인데
그게 좀 서로 공통된 얘기거나 짧은 대화가 아니라
한번 시작하면 막 제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다 듣고 있어야하니 정말 피곤하더라고요
도대체 왜들 그리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하는지...
완전 동감
차라리 알바
돈벌러 나가서 에너지 쓰고 오는게 나아요
공감해요~ㅠ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주변 얘기를 듣는거 넘 짜증나요
미용업을 하고 있는데 고객들 얘기 들어주는거 넘 힘들어요
왜그렇게 불필요한 얘기들을 긴시간 하는지 힘빠져요
서비스가 힘든게 아니라 얘기 들어주는게 힘들어요
저도 그래서 넘넘 피곤해요 ㅠㅠ 혼자 살 수 없는 세상인데 나이가 들수록 이런 저런 대화에 참여하는게 지치네요.
안 만나면 되지 않나요?
사실 인간관계가 만나서 밥 먹고 차도 마시고 신변 얘기도 하고 남 얘기도 하는 거지
용건만 간단히 할 거면 만날 이유도 통화할 이유도 없죠. 문자 정도만 해도 충분하죠.
어제 둘만만나면 힘들다는 이야기 쓴 사람인데요
완전 동감하고요
셋이라도 있으면 딴짓이라도 하는데 둘이면 딴짓도 못함 계속 들어야하니까 더 힘들어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네요 나도 주저리주저리 저리 말을 많이 하는가
어렸을때는 뭣모르고 수다가 좋았는데 이제 너무 피곤하네요
주구장창 말하는거나 들어주는 거나
그래서 안만나요. 너무 피곤하고 싫어서
전참시 보니까 이승윤씨가 그런 스타일이더군요
핵심만 말하면 되는데 구구절절 서두가 길어요
너무 피곤합니다.
전 남친이 설명형 인간이었는데 딱 저랬어요
핵심을 모르겠음 서두가 너무 길고 장황
저는 그런 사람을 만나야 할 때는
기도를 하고 간 적이 있어요.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기가 딸리고 너무 피곤해요.
작년 여름 무지 더울 땐 그런 만남 몇 번 하곤 몸살까지 났었어요. 전 몇시간씩 앉아있는 거 자체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점점 모임을 뜸하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 피하다보니 사람을 잘 안만나게 되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나마 안만나면 되는 경우는 다행이죠
동료같이 매일 봐야 하는 경우는.
대화 하다보면 핵심과 짧은 부연 설명 정도면 될 이야기를
구구절절 길게 얘기하고
핵심을 표현하는 걸 잘 못해서 자꾸 이얘기 저얘기
듣다가 힘들어서 제가 핵심을 얘기하면.
내말이 그 말이잖아!...하면서 버럭. (헐...이에요)
짧게 핵심으로 얘기는 못하고
또 상대가 정리해서 포인트만 말해주는 건
자기가 말하고자 한 얘긴데 왜 저러나 싶은지
말꼬리 잡고 늘어지더라고요.
아..꼭 만나지 않더라도
전화 통화만 하는 친구인 경우에도
통화 시작하면 또 저렇게 구구절절..
친구의 아는 학부형, 친구의 친척...
워낙 자주 듣다보니 내친구, 내 친척인 줄 착각하겠어요. ㅜ.ㅜ
친한 친구고 좋아하는 친구인데도
전화 통화가 저런 스타일이라 통화하기 겁날때가 많아요.
그래서 통화 하려다가도 그냥 다음에...하고 넘긴 적이 몇번 있네요
아무도 안만나면 되지 않을까요..
그정도도 못참는다는거 좀.. 그러네요
친한 분이면 핵심만 말하라고 코칭해주시고 별볼일 없는 사람들은 만나지 마세요
나름 잘 통했던 변호사친구 만나고 들어오면 구역질 증상까지 나서 인연 끊었어요
그 친구의 에너지가 부럽지만 제 모든 기를 다 빼앗는 위력이 있었어요
저는 카톡으로 수다 푸는 사람 때문에 미치겠어요.
저희 시어머니 얘기하는줄 알았어요.
완전 똑같은데 기빨리는게 느껴져요.
당근 듣는 전 스트레스 만빵이구요~ㅠㅠ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하다하다 본인 처녀적 동네사람 이웃친척 얘기~
같은아파트 사는 이웃의 식구들 얘기~
사돈의 팔촌의 옆집 인간들 얘기까지~
아오~~~~~~~
근데 이정도로 얘길하면 기본이 두시간인데
진정 까먹고 그담에 만날때 또 리바이블 쓰리바이블을 하는건지
정말 그것이 알고싶다에요...=='''
제가 요즘 그래요 ㅜ
저 남이야기 정말 잘들어주는 사람인데
일관계로 최근 만난 사람이 말이 정말 너무 많아요
핵심만 말하면 20분도 안걸릴걸 세시간. 네시간씩
떠들면서 자기 혼자 커피 홀짝 거리며
나한텐 물한잔을 안줘요 ㅜ
피곤하고 자꾸 정신 분산되는걸 집중하려 노력.
노력하며 듣다가 혼자 커피 홀짝 거리는데
진짜 때려주고 싶었어요
어차피 담날 일찍 만날건데 굳이 밤에 전화로
또 길게 길게 설명하고 있고
동네 아줌마면 안보기라도 하련만
일관계로 만나는 사람이 이러니 정말 힘드네요
우리 딸램 식사시간에 선생님한테 들었던 얘기를 밥도 안먹고 십분동안 얘기하길래 중간에 요약해서 말하랬더니 화를 화를 내더니 말안한다고 삐져서 밥 다시 먹더니 마저 끝내고 싶었는지 알고 싶지 않은데 또 얘기하더라구요. 피곤합니다.
엄마 자식간엔 있었던 일 좀 들어주고
편도 들어주는거지
남도 아닌데 피곤하다니..
나중에 댁이 아프다 외롭다 하면
댁 딸이 핵심만 얘기하라고 화 내겠네요.
원글에 공감합니다.
너무 힘들고 피곤해요.
혈연관계라 피하는것도 한계가 있구요.
헌데, 어느순간 저도 똑같이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있더라구요.
입을 딱 닫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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