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40 일자리 전방위 타격…도소매·교육·제조업 등 급감

ㅇㅇ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19-01-27 10:19:34

이것도 언론통제하는 기레기 짓이라고만 책임전가 할껀가요?

82 회원중에서 고소득자나,, 중산층 분들이야 어떤지 모르지만

일반 서민들은 갈수록 경기불황이 심해지는게 피부로 느껴지는데....

네이버 댓글 한번 보세요.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603304&...



(세종=연합뉴스) 이 율 기자 =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허리 격인 30∼40대 취업자가 지난해 도소매업과 교육서비스업, 제조업 등에서 전방위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나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제조업에서 밀려난 30∼40대는 자영업 경기마저 악화하면서 갈 곳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남성 일자리에 대한 타격이 컸다.
27일 현대경제연구원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30∼40대 취업자는 도소매업과 교육서비스업, 제조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운수 및 창고업, 숙박 및 음식점업, 사업지원서비스업 등에서 전년보다 모두 17만7천명 감소했다.

가장 감소 폭이 큰 업종은 편의점이나 옷가게 등 자영업자가 많은 도소매업이었다.

도소매업에서 30대 취업자는 5만1천200명, 40대 취업자는 6만8천300명 등 모두 11만9천500명 감소했다.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학원 폐업 등으로 교육서비스업 취업자는 30대가 3만3천800명, 40대는 2만6천700명 등 모두 6만500명이 밀려났다.

조선업과 자동차산업 구조조정이 장기화하면서 제조업 취업자는 30대가 2만500명, 40대는 2만4천명 등 4만4천500명이 줄었다.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30대가 2만800명, 40대는 7천900명 등 모두 2만8천700명 감소했다.

운수 및 창고업은 30대가 3천명, 40대가 2만4천600명 등 모두 2만7천600명 줄었다.


불황의 '악순환'…음식점 10곳 문 열 때 9곳 이상 폐업(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대표적인 서민 창업 업종으로 꼽히는 음식점이 새로 생기는 것과 비슷한 속도로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기 부진 등 영향으로 음식점 사업 신규 신고 대비 폐업 비율이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사진은 19일 서울에 위치한 한 건물에 붙은 임대 현수막. 2018.8.19 mon@yna.co.kr


숙박 및 음식점업 취업자는 30대가 1만8천명, 40대가 8천100명 등 모두 2만6천100명 줄었다.

다른 산업에 인력알선이나 공급을 담당하는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취업자는 30대가 5천900명, 40대는 1만3천400명 등 모두 1만9천300명 감소했다.

이 밖에 30∼40대 취업자는 부동산업에서 9천900명, 국제 및 외국기관에서 3천200명 각각 줄었다.

반면에, 정부의 일자리 예산 지원이 집중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는 30대가 3만1천100명, 40대는 2만2천명 등 모두 5만3천100명 늘었다. 역시 공공일자리인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취업자는 30대는 2만7천300명 늘었지만, 40대는 2만600명 감소했다.

30∼40대 취업자는 정보통신업에서 3만4천200명, 금융 및 보험업에서 2만3천300명 늘었다.

전체 30∼40대 취업자는 30대가 6만1천400명, 40대가 11만5천600명 각각 줄어 모두 17만7천명 감소했다.



줄어든 일자리를 성별로 보면 남성은 30대 취업자가 6만5천600명, 40대 취업자가 6만7천400명 각각 줄어든 반면, 여성은 30대 취업자는 4천700명 늘었고, 40대는 4만9천500명 줄어드는 데 그쳤다.

정부의 일자리 예산 지원이 집중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여성 취업자가 늘어난 효과로 풀이된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30∼40대 남성 취업자가 제조업 등에서 전방위로 줄어든다는 것은 불안한 신호"라며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핵심생산인력은 줄이지 않는 게 일반적인데, 주력계층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것은 경제가 정말 어렵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yulsid@yna.co.kr

IP : 14.45.xxx.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7 10:19 AM (14.45.xxx.6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603304&...

  • 2. ...
    '19.1.27 10:24 AM (112.146.xxx.125)

    이 기사의 관점이 맞다 해도
    원인을 보면
    1.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것
    2.조선업,제조업 구조 조정에 따른 것
    이잖아요? 학령 인구야 앞으로도 더 줄어들 것이고
    조선업,제조업은 이미 7년 전부터 대책이 필요했는데 조정 시기 놓치고 지금 조정 마무리 단계에요.
    조선업은 아시다시피 작년부터 상황 나아지고 있고요,
    제조업 살리기 위해 광주형일자리부터 시작해서 노력하고 있죠.

  • 3. 외눈박이
    '19.1.27 10:25 AM (222.111.xxx.94)

    원글님은 이 기사를 정부 흔들기용으로만 읽으시나 본데,
    IT발전으로 인한 변화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면 그리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일자리가 줄어든 것은 자동화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산업용 로봇 운영에 있어서 세계 1,2 위인 나라예요.
    이건 아셨어요?
    그리고 당장 배달의 민족이 연간 4조의 수익을 얻고 있는 것은 아시나요?
    배달산업의 발달, 직구와 온라인쇼핑몰의 발달은 기존 산업이 더이상 힘을 못쓰고 새로운 시대로 접어 들었음을 보여줘요.
    그러니 3040의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것은 기존 산업형태가 변해서이지 경제상황 악화 등의 문제로는 해석하면 안되는 거예요.
    일본이며 기타 유럽국가들보다 높은 2.6, 2.7%의 경제성장율을 달성하고 있어도 경제를 모르는 기레기들은 경제에 힘을 못쓰는 문재인 정부라는 비난기사를 올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원글님 같은 경제에 대해서 약간의 관심만 가져도 알만한 이들이 이런 기사에 휘둘리기 때문입니다.

  • 4. ???
    '19.1.27 10:27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산업구조가 변하고 있는데
    누구 탓할건데요?
    변화에 맞게 대처하는게 정부의 역할이고,
    그래서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실시하려는거고.
    그런데 그걸 못하게 막아서는건
    다 같이 죽자는거죠?
    아니 대기업, 부자들만 더 배불려 주자는거죠?

  • 5. 원글
    '19.1.27 10:29 AM (211.48.xxx.93)

    기레기랑 개이버만 보지 말고 알릴레오 3,4편 좀 봐요.
    국민도 공부해야 해요.
    너님이 대안 좀 제시해 보던지.

  • 6. ㅡㅡ
    '19.1.27 11:12 AM (27.35.xxx.162)

    양극화가 심해진거죠.
    공항가보세요. 터미널보다 더 바글.
    럭셔리 백화점 매출 증가.
    다 못사는게 아니라는건 뺐네요

  • 7. 산업구조
    '19.1.27 11:47 AM (121.129.xxx.115)

    변화로 인한 일자리 조정이에요.
    더더욱 사회안전망이 필요한 상황이죠.

  • 8. 대기업이문제
    '19.1.27 12:08 PM (211.54.xxx.151)

    조선업 제조업. 한국은 가망이 없어요. 일본처럼 핵심기술 있는것도 아니고 중국이 다따라잡을만한 퀄리티였던것. 부품산업쪽 중소기업들도 다들 직접 중국으로진출.. 중국이 향후 십년내 한국내 기초산업 다 접수할거예요. 대기업은 맨날 중소 등만 치고 기술개발 해놓으면 가로챘거든요. 아님 망하게하고..그 방법이 참 저열.
    대기업 단속 안하고 계속 정경유착으로 가면 망할듯.

  • 9. 대기업이문제
    '19.1.27 12:11 PM (211.54.xxx.151)

    글고 학령인구 이젠 시망입니다. 제가 학원강사로 일하다 더이상 안되겠다싶어 딴일 알아봐요. 애들이없어요 있어도 힉원 안보내고
    곧 0.9로 출산률 찍는다니 이건 인류최초라는 소문이.. 그난리치는 일본도 1.4정도 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0731 윗집 개가 많이 짖어요... 힘들다 2019/02/02 710
900730 와...1페이지에서 5페이지까지 스캐로 도배.... 4 .. 2019/02/02 1,486
900729 작가가요. 3 청매실 2019/02/02 1,179
900728 스캐 작가의 의도 2 ㅇㅇ 2019/02/02 1,680
900727 스카이캐슬 작가에게 공개질의합니다. 7 혜나 2019/02/02 3,447
900726 일본이 말한 '한국 이긴팀이 우승한다' 징크스 맞나봐요. 3 .... 2019/02/02 2,083
900725 스카이캐슬 ,, 끝까지 기다린게 억울. 오늘은 더 길게 했어요 1 억울해 2019/02/02 1,601
900724 1인 1식 -간헐적 단식 7 ㄹㄹ 2019/02/02 4,907
900723 시청률이 아깝다 ㅇㅇ 2019/02/02 820
900722 스카이캐슬 작가에게 진지하게 묻고 싶네요 4 아 진짜 왜.. 2019/02/02 2,354
900721 스캐 열린 결말 2 ... 2019/02/02 2,142
900720 근데 스캐 결말이 그래서 1 무명씨 2019/02/02 2,191
900719 방콕 데이터 와이파이.도시락? 어떻게하나요? 5 타이 2019/02/02 1,272
900718 제가 작가의 진짜 의도를 알려 드릴까요? 8 2019/02/02 5,803
900717 나는 좋은데 다수의 맘들이 캐슬막방 욕할거다, 했어요 15 예상맞음 2019/02/02 3,863
900716 그래서 예서는 서울 의대를 갔을까요 7 ..... 2019/02/02 3,923
900715 20회는 재미도 없고..... 스캐 2019/02/02 733
900714 스포가 다 맞았나보네요 8 ㅡㅡ 2019/02/02 6,608
900713 내일 스캐 특별방송 4 스캐 2019/02/02 1,860
900712 스카이 캐슬 반전은 나마야 2019/02/02 935
900711 (펌) 스캐 결말 해석 8 그랬다 2019/02/02 5,886
900710 스캐 마지막회는 이수임 소설 속의 결론이 아닐까요 ㅇㅇ 2019/02/02 933
900709 좀전 아이돌 글들이 빛의 속도로 계속 삭제되네요 5 2019/02/02 3,044
900708 가십.. 김지미의 위자료 400만원은 지금 돈가치로 얼마나 될까.. 3 60년대초 .. 2019/02/02 3,855
900707 스캐 막방에 사람들 반응.. 12 ㅋㅋㅋ 2019/02/02 6,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