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워형 아파트 타입 조언 부탁합니다.

급해요 조회수 : 3,290
작성일 : 2019-01-26 15:19:32
지방 재개발 아파트 33평형 A,B타입을 신청 해야 하는데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빨리해야 하는데요...
모델하우스를 보고 결정하는게 도움 되겠지만
저희는 조합원이라서 미리 세부 타입 신청을 하랍니다.
V자형 타워형으로 꼭지점에 있는게 b타입이고
양 날개가 A타입 입니다.
a타입은 지금 살고 있는 판상형과 구조가 똑같은데
남동향 이나 남서향이라서 걸리고...
b타입은 정남향인데 익숙하지 않은 구조네요.
현관 입구에 작은방 두개가 붙어 있으니 좁은 복도가 생기고 특히 거실 창이 90도 각도로 두개가 있는데
이게 맘에 걸립니다.
소파 두는 됫쪽에도 블라인드나 커튼을 달아야해서
지저분해 보일것 같고 빛이 너무 많이 들어오는것도 싫어해서요
지금 살고 있는집이 정남향 인데 은은한 햇볕을 좋아해서
빛이 강할땐 얇은 속커튼을 거의 치고 있어요.

한편으론 지금까지 일반 판상형 구조에서만 살아봤으니
좀 다른 구조에서 살고 싶기도 하고
결정 하기 힘드네요.
타워형 아파트가 환기가 안되는게 단점이라는데
거실 창 두개인게 환기에 도움 이 될것같긴 합니다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24.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6 3:29 PM (182.213.xxx.112)

    저는 추첨으로 B타입이 되서 처음엔 환기때문에 속상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좋아요. 판상형 구조는 너무 식상해서 타워형 구조가 새롭기도 하고 고층 정남향이라 해가 하루종일 들어요.

    타워형 젤 문제가 환기인데 거실창이 2면이면 걱정할 필요없으시겠네요. 전 거실창 1면구조인데 부엌쪽으로 창문이 있어 환기잘되고 요즘 새아파트는 환기 시스템도 같이 쓸수 있구요.

    아일랜드 없애고 식탁놓고 쓰니 거실과 부엌도 넓어보이고 전 지금은 타워형 당첨된것이 너무 잘됐다 싶어요.

  • 2. 타워형에 사는데
    '19.1.26 3:32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여적 판상형에서만 살았는데
    남편이 거실창이 두개인걸보고
    이걸로 사고싶다고.
    소파를 창두개 다보이게 배치하고
    창문조망을 즐겨요.
    근데 이아파트 판상형구조가 별로인것도 있고요.
    이아파트는 사고싶고 그래서 타워형이라도 선택했는데
    저는 이구조가 더 좋아요.
    현관에서 들어올때 애들방을 거치지않고 오는게
    다큰 애들 사생활보호도 되고,
    애들방 공간과, 현관과 부부방과 서재가 제각각이어서
    움직이는 동선이 달라요.
    저야 50니까 그렇고요.
    애기들이 어리면 또 상황이 달라지겠죠.
    환기는 아파트에 환기시스템도 있지만
    제가 보긴 판상형과 비슷해요.
    판상형도 부엌에서 스테이크라도 굽고
    냄새나는 요리하면 결국은 거실창열고
    환기하잖아요.
    부엌과 거실이 바로 붙어서
    동선이 짧아서 종아요.
    제가 판상형을 선호한 유일한 이유는
    부엌을 좀 안치워도 덜 보이는거였어요.
    타워형은 표나니까 좀 더 치울수밖에 없네요

  • 3. 원글
    '19.1.26 3:34 PM (121.124.xxx.102)

    계속 일반적인 판상형 구조에서만 살아봐서 타워형 구조 솔깃 하긴한데 장점이 될수 있는 거실창 두개있는게 저는 왜 별로일까요...
    검색해서 사진을 봐도 뭔가 지저분해 보이고요
    정남향 인건 너무 좋은데요

  • 4.
    '19.1.26 4:06 P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말씀하신 구조에 살고 있어요(40평 이상)
    거실창 두 개가 가장 큰 장점이라
    화초가 너무 잘 자라고요.
    환기 안된다는 소문이 나 있지만 잘 됩니다.

    근데 30평대 타워형이라면 답답해 보일 수도 있어요.
    팔기엔 남들이 좋아하는 판상형이 유리합니다
    (저희 단지는 가격 같지만)

  • 5. B타입
    '19.1.26 5:34 P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살고 있어요.
    전 아주 만족하며 살고 있는데
    같은평수 다른 구조보다는 500~1000만원 싸요.
    저야 싸게 샀으니 상관없지만요.

    밝고 환기잘되요.

  • 6. ㅇ ㅇ
    '19.1.26 6:43 PM (222.117.xxx.242)

    타워형 가장 장점은 층간소음이 적다는것이요.
    판상형보다 70프로는 덜하는듯하네요.
    건축공법이 달 라서 그렇다던데 여튼 정말 윗집서 뛰어도 참을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1633 자취요리 쉐프이자 먹방 유튜버 소프 아세요? 11 아디도스츄리.. 2019/02/05 3,811
901632 인문계 고등학생. 봉사 전혀 안 하면 문제되나요 7 .. 2019/02/05 2,261
901631 최민용 매력 좋아하시는 분들 7 .. 2019/02/05 2,955
901630 시금치 다듬을때요 7 궁금하다 2019/02/05 1,669
901629 나이스성적표누락 고등선생님계신가요 2 나이스 2019/02/05 2,108
901628 경유치 페차하라고 5 황당 2019/02/05 1,841
901627 웅지세무대학교 어떤가요??? 8 고3 2019/02/05 4,336
901626 이터널 션샤인 잼있나요 16 .. 2019/02/05 1,959
901625 시댁에서 일기 5 남의편 2019/02/05 2,492
901624 영어고수님들 명사절사이 it is 용법문의드려요 12 , . 2019/02/05 1,625
901623 왜 편안하게 대하면 만만으로 되돌아올까요? 11 ........ 2019/02/05 4,244
901622 명절 시끌사끌한가요 조용한 분위기인가요. 2 .. 2019/02/05 1,335
901621 덴마크 화웨이 노동자 추방, 노르웨이는 간첩활동 경고 15 뉴스 2019/02/05 1,865
901620 사주에서 봄이 몇월이에요? 8 ㅇㅇ 2019/02/05 4,070
901619 신과함께1 가족용일까요? 2 ..... 2019/02/05 808
901618 5키로 빠졌는데 모를까요?.. 9 오키로 2019/02/05 4,316
901617 샤워하는데도 몸에 하얀가루들 어쩌죠? 54 Clean 2019/02/05 23,096
901616 아랫배 당김증상 3일째.... 1 왼쪽 2019/02/05 2,750
901615 생색도 내고 투정도 부려야 남들이 알아주는 것 같아요 2 ㅇㅇ 2019/02/05 1,847
901614 오늘 조용한데 어디가 있을까요? 3 ... 2019/02/05 1,748
901613 시모 망언 대회 글 지워졌나요? 11 wisdom.. 2019/02/05 4,273
901612 명절이 싫은건 우리집만 베풀어서 싫어요. 7 .. 2019/02/05 3,307
901611 명절에 혼자 계신 김경수 지사님께도 4 하나비 2019/02/05 839
901610 명절에 며느리를 대하는 시부모들이 꼭 읽어봐야 할 글 8 ... 2019/02/05 3,681
901609 진짜 때는 전세계에서 한국만 미나요? 6 ... 2019/02/05 3,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