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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석희씨 제일 이해가

그바쁘신분이 조회수 : 5,520
작성일 : 2019-01-26 10:46:59
손석희씨 제일 이해가 안되는 점이 왜 저런 시정잡배같은 놈하고 단 둘이 밥을 먹으러 갔을까요? 적어도 단 둘이 갔다면 인간적으로 가까운 사이이거나 아님 만날 수 밖에 없는 어떤 이유가 있던가..
녹음파일 잠깐 들어봤는데 상대방 말투가요 옆자리 술손님하고 시비 붙는 분위기에요
한 대 쳐봐
한 대 쳐보라고
니가 이래도 안칠래?
작정하고 덤비던데...
보통 저려면 자리 뜨지 않나요?
이런 놈하고 상대해봤자..하고.
제일 걸리는 점이 오히려 손석희씨의 대응방법이에요
시정잡배같은 놈에게 너무 정중했다는 점이 오히려 무슨 약점을 잡혀서 그런가..
왜 저런 놈하고 밥을 먹을까
멀쩡한 놈이였는데 밥먹다 돌았나..
저런 놈하고 둘 이 밥을 먹었다는 사실이 ..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 있는건가 의구심이 드네요
IP : 112.154.xxx.4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6 10:53 AM (211.205.xxx.62)

    저것들이 노리는게 바로 그거죠.
    의외로 아주 유치하고 자극적인 소재가 잘 먹혀요.

  • 2. 그러니까
    '19.1.26 10:54 AM (112.154.xxx.44)

    뭐가 아쉬워서 그런 놈하고 밥을 단 둘이 먹냐고요
    이 부분이 정말 납득이 안되요
    저 혼자 답답한가봐요

  • 3. ...
    '19.1.26 10:5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꼭 대단히 가까운 사이 아니어도
    둘 밖에 관계가 없어서 다른 사람을 끼울 사람이 없는 경우가 있잖아요

    ㅅ시정잡배한테라도 그 자리에서 무조건 똑같이 반응하는건 아니고요

  • 4. .....
    '19.1.26 10:55 A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상대하던 그 인간은 정말 야비하더군요.
    하지만 뭔가 약점을 쥐고 흔드는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
    비열한 인간들이 상대의 약점이다 싶은 무엇인가를 봤을 때 딱 그런식으로 상대를 갈구거든요.
    손석희쪽의 해명이 사실이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서 어떤 분의 말씀처럼 김어준은 없는 편이 낫지만 손석희는 아직은 있는 편이 나으니까요.

  • 5. ....
    '19.1.26 10:57 AM (1.233.xxx.201)

    구지 해석하자면
    그 어떤 찌질이라도 함께 아우르고 싶은
    태평양같은 박애정신이라고나 할까요?

  • 6.
    '19.1.26 10:57 AM (110.47.xxx.227)

    뭔가 약점을 쥐고 흔드는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
    비열한 인간들이 상대의 약점이다 싶은 무엇인가를 봤을 때 딱 그런식으로 상대를 갈구거든요.
    손석희쪽의 해명이 사실이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서 어떤 분의 말씀처럼 김어준은 없는 편이 낫지만 손석희는 아직은 있는 편이 나으니까요.

  • 7. 김어준
    '19.1.26 11:00 AM (211.108.xxx.228)

    손석희 모두 꼭필요한 사람인데요.

  • 8. ..
    '19.1.26 11:01 AM (112.146.xxx.125)

    앞뒤 스토리 하나도 모르시면서
    딱 유리한 부분만 오픈한 녹음 가지고 이런 생각하시는건 아닌거 같네요.
    그 그림 모르세요?
    칼을 들고 강도를 좇는 그림인데, 딱 어느 한 부분만 비췄을 때엔 오히려 그 반대로 비춰지는 그림이요.

  • 9. 근데
    '19.1.26 11:06 AM (220.85.xxx.184)

    느낌이...뭔가 손앵커가 약점을 잡힌 듯한 느낌이었어요.
    왜 그런 놈이랑 1분이라도 말을 섞는지 이해가 안 될 만큼요.
    근데 정말 약점이 있다면 벌써 까발렸지 가만 있을 놈도 아니겠던데...
    좀 희한하긴 해요.

  • 10. 할말이 있음
    '19.1.26 11:12 AM (112.154.xxx.44)

    전화로도 가능하고
    사무실에서도 가능하고
    필요한 용건 간단히 하면 되는데

    날 잡아먹고 싶어서 안달이 난 놈하고 밥을 단둘이 먹는거라면
    분명 어쩔 수 없이 만나서 긴히 얘기할 수 밖에 없는
    다른 이야기가 있나보다
    상식적인 생각의 흐름이 그래요

    여기 회원님들은 날 잡아넣으러 안달난 놈하고 단지 내가 정중한 사람이니까..생각하며 단둘이 식사하겠어요?

  • 11. ㄱㄱㄱ
    '19.1.26 11:15 AM (125.177.xxx.152)

    저도 동감입니다. 아님 손석희씨가 진정한 박애주의자던가

  • 12. ...
    '19.1.26 11:15 AM (110.70.xxx.155)

    같이 이전에도 일 한적 있다하던데요
    특종 껀으로 ...

    그럼 만날 수 있다고 봅니다

  • 13. ㄸㄹㅇ인데
    '19.1.26 11:16 AM (211.205.xxx.62)

    의외로 특종을 쥐고 있다면?

  • 14. 그러게요
    '19.1.26 11:18 AM (220.78.xxx.47)

    나도 저런놈하고 왜???때문에???
    저런 자리를 가졌는지 의문이에요.

  • 15. ...
    '19.1.26 11:25 AM (112.146.xxx.125)

    저는 저 기자가 저런 식으로 언론에 일종에 자기에게 유리한 증거물?
    그런걸 오픈하고 줬다는데서부터 신뢰가 안가요.
    법정에서 증거물로 이길 수 있는 상황이면, 저라면 이런 식으로 언론플레이 안해요.
    깔끔하게 법정에 제출하고 법정에서 다투죠.
    법정 외 장외 플레이를 한다는건 글쎄요.
    제가 판단하기엔 현재의 손석희 대응이 지혜롭다는거.

  • 16. 기자놈이
    '19.1.26 11:26 AM (112.154.xxx.44)

    뭔가 딜을 하려고 작정하고 달려들었는데
    손석희씨는 그 딜이 과하다고 생각했던지 어쨌던지
    기자놈이 기대했던 것과 어긋났고
    과정 중에 살짝의 터치가 생겼는데
    기자놈이
    어랏? 지금 나 친거야?
    어?
    친거냐고 !
    이러자 손석희씨.. 달래느라 애쓰시고..ㅠ

    사안의 경중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 사람들 전부 손석희씨는 털어도 먼지 한톨 안나오는 그야말로 청렴결백한 분이라고 확신을 갖고 있잖아요
    하이에나같은 기자가 손석희씨에게 어떤 앙심을 품었다면
    어떻게든 뭔가 털어내겠다고 작정을 하고 파냈을테고
    뭔가 잡긴 잡은 거 같아요

    사실 살면서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나요
    실수는 누구나 자의든 타의든 하고 사는 건데
    손석희씨는 본인이 그 동안 쌓아온 이미지와 기대감에 어떤식으로든 손상이 된다는 걸
    참기 힘들 것 같아요

    쓰는 저도 답답하네요..

    기자놈은 언제 이걸 터트리나 거대세력과 조율중에 있나봐요

  • 17. ....
    '19.1.26 11:27 AM (122.60.xxx.162)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겠죠.
    기자가 뭔가 가지고 있나요

  • 18. ㅇㅇ
    '19.1.26 11:27 AM (110.70.xxx.159)

    저 기자ㄴ이 분명 의도를 갖고 녹취목적으로
    상황을 유도하고 조작하는게 분명히 보임에도 불구하고
    손사장 대응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요. 저도.
    믿고싶고 잘 해결됐으면 싶으면서도 답답하네요.
    그걸 누구라도 느끼니 녹취파일 올려진 글에도
    전혀 본질하고 상관없는
    죄다 목소리. 인물 찬양들만 하고있죠.
    저런 댓글 다는 사람들이 상황을 오히려 안좋은 쪽으로
    만드는 느낌까지 들 정도예요.

  • 19. ..
    '19.1.26 11:36 AM (39.118.xxx.74)

    진짜 알바들 지랄열일들 하고 앉았네~물어보는 척하면서 먼가있을꺼란 의문 심어줄라고 누굴 바보 천치로 아나 그질문이 궁금하면 가서 니 친구들 한테 물어봐~수준낮은 인간들하고 왜 어울리냐고

  • 20. ㅎㅎㅎ
    '19.1.26 11:45 AM (110.47.xxx.227)

    박사모들에게 손석희에 대해서 물어보세요.
    욕이 바가지로 쏟아지지 않을까요?
    어차피 전국민이 다 손석희를 성자로 보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인간이 그럴 수도 없는 것인데다 이미 대파룸이나 미투룸 등으로 한계도 보여줬으니 손석희도 더 이상 부담가질 필요없이 적당한 선에서 문제를 해결했으면 하네요.

  • 21. 첨부터
    '19.1.26 12:01 PM (121.123.xxx.178)

    저런 양아치였겠어요?
    잘지냈었는데
    어느날 돈떨어지고
    어떤뒷배 사주받아
    작정하고 덤빈거 아니구요?
    전 그렇게 생각되던데요
    녹취 들어보니
    손석희는 여유가 있고
    김가놈은 어떻게든 엮어보려고
    조급함이 엿보이던데요

  • 22. 155
    '19.1.26 12:03 PM (211.208.xxx.63)

    녹취는작정하고한듯해요..자기얘기하려면 손사장말못하게 틀어먹고...

  • 23. ...
    '19.1.26 12:10 PM (110.12.xxx.140)

    원글님 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손사장님에 대한 믿음과 그 양아치 같은 놈의 기획냄새와는 별개로 그런 의문이 드는 거.
    지금은 시건의 실체와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사안이라
    경솔하게 말 보태고 시끄럽게 추리하기보다 담담히 기다리며 응원하고 있는거라 보여요
    더이상 손사장님 흠집내기에 언론이나 작전세력이 혈안내지 않도록요.

  • 24. 손의원때도
    '19.1.26 12:48 PM (61.73.xxx.9)

    같은 패턴

    이 점이 이해 안간다는 둥

    이해할 맘도 애초에 없으면서

  • 25. ....
    '19.1.26 2:17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제가 살면서 봐 온 분 중에 경지가 높은 몇몇분이 있었는데요.
    상대방이 심통부리고 도발을 해도 그런 그를 이해하고, 오히려 도움을 주려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손석희의 녹음이나 문자 메시지를 보면 그런 느낌이 오네요.
    찌질한 상대를 너그러이 보면서 탈출구라도 찾아주고 싶어하는 마음...

  • 26. 이해가 안가면
    '19.1.26 3:16 PM (182.211.xxx.160)

    이해가 안가면 그냥 외워라.
    우리 손옹은 그리 함부로 니네가 조롱할 인물이 아니시다.

  • 27. ..
    '19.1.26 3:28 PM (1.231.xxx.12)

    손의원때도
    '19.1.26 12:48 PM (61.73.xxx.9)
    같은 패턴

    이 점이 이해 안간다는 둥

    이해할 맘도 애초에 없으면서2222

  • 28. 같이
    '19.1.26 5:01 PM (211.210.xxx.20) - 삭제된댓글

    일한적 있지않을까요? 흥신소 비슷한거 했음 . 디스패치처럼 기사꺼리 소스가 제법 있을거고. 정보원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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