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가 형제상을 당하면

곰돌이 조회수 : 9,017
작성일 : 2019-01-25 23:16:30
시댁에서 문상을 오나요, 오지 않나요?
친한이가 며느리 입장이고 얼마전에 오빠상을 당했는데 시댁에서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조의금도 없고.... 남편만 장례식장에 휴가쓰고 와 있었다고.
자식이 먼저 죽으면 부모가 장례식장에 오지 않는다는 말은 들어 봤는데. 이 경우에는 시누네라도 다녀 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IP : 59.2.xxx.5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9.1.25 11:18 PM (112.150.xxx.194)

    당연하죠.
    어떻게 그런 자리에 아무도 안왔을까요.

  • 2. ...
    '19.1.25 11:18 PM (59.15.xxx.61)

    당연히 문상가야 할 자리인데요.
    시부모는 몰라도 남편 형제들은 와야지요.

  • 3. 에휴
    '19.1.25 11:19 PM (221.138.xxx.81)

    당연히 가야죠. 시누이라도 가야하죠. 저같음 가슴아파서 바로 갈거같은데, 정나미 떨어지네요.

  • 4. 미쳤어
    '19.1.25 11:19 PM (221.140.xxx.139)

    왜 그랬데요들??

  • 5. ...
    '19.1.25 11:22 PM (122.38.xxx.110)

    못배운 집안이네요

  • 6. zzz
    '19.1.25 11:22 PM (119.70.xxx.175)

    시부모들..자기 아들의 동생이나 형이 죽었는데
    며느리집에서 아무도 안 오면 가만 있을지........아주 나쁜 것들이네요
    배워먹지 못 했음

  • 7. 에휴
    '19.1.25 11:22 PM (180.69.xxx.167)

    못 배워먹은 집구석...
    어른들은 몰라도 다른 사람들은 와야되고, 조의금도 당연히 해야합니다.

  • 8. 저는
    '19.1.25 11:23 PM (1.231.xxx.157)

    안 알렸어요
    시부모님은 안계시고.. 시아주버님들께 알리고 싶진 않던데요?
    남편과 아이들.. 친정 가족들.. 사촌들... 뭐 올 사람들은 다 왔어요

  • 9. 제경우는
    '19.1.25 11:24 PM (211.109.xxx.163)

    결혼전에 부모님 돌아가셔서 형제자매만 있었는데요
    큰오빠상을 당했는데
    저희 아버님이 오셨더라구요
    그외엔 아무도 안오고
    시댁근처사는 작은형님은 장례후 얼마지나지않아 명절이라
    시댁갔더니 저를보고 그러더군요
    연락하지그랬어~? 그럼 갔을건데~
    남편이 시댁에 알렸으니 아버님이 오신건데
    개뿔이나 따로 뭔 연락?

    장례식장과 시댁은 두시간 거리구요
    몇년전 명절에 시댁갔을때 명절에 작은형님 친정어머니 돌아가셔서
    장례식장 갔었어요 시댁근처가 장례식장이라
    그냥 그려러니해요
    뭘 바래봤자 저만 속상하니까

  • 10. ..
    '19.1.25 11:27 PM (117.111.xxx.172)

    형제 결혼하면 축하해주러 가는데 상당하면 당연히 가야죠...
    그만큼이라 생각하고 시가 사람들 챙기지말고 거리두라
    하세요

  • 11. ....
    '19.1.25 11:27 PM (1.231.xxx.157)

    안 알렸다고 쓴 사람인데
    50대 중반이고.. 오래전 제 형제들 결혼식엔 시부모님들 오셨었어요

    이젠 뭐 서로 나이도 많고...
    제가 어린 며느리였으면 또 시부모님 계셨으면 알리긴 했을거 같기도 하고...

    암튼 저는 알릴만한 상황이 아닌듯 싶어서... 안 알렸어요

  • 12. ㅇㅇ
    '19.1.25 11:33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굳이 숨길 필요도 없지만
    부담 주는 일인데
    시골 한 동네 사는 게 아니라면,
    특별한 친분 괸계가 아니라면,
    알리지 않는 게
    예의 같아요.

    돌잔치 알리지 않는 게 예의인 것처럼, .

  • 13. 비교가되나요?
    '19.1.25 11:37 PM (59.30.xxx.248)

    돌잔치랑 상은 다르죠.

  • 14. 상놈의
    '19.1.25 11:38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집구석..

  • 15.
    '19.1.25 11:42 PM (202.80.xxx.226)

    제 동생이 먼저 하늘나라 갔는데
    시부모님 당연 오시고
    시누네도 4살 둘째까지 다 데리고
    부부가 다 다녀갔어요.
    거리는 2시간 거리였어요.

  • 16. ...
    '19.1.25 11:43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당연히 가는자리죠..윗님 어떻게 알리지 않는게 예의인가요.?? 솔직히 돌잔치랑 비교가 되는건가요.. 이게... 결혼식이랑 장례식은 당연히 가야되는자리죠...

  • 17. ...
    '19.1.25 11:45 PM (175.113.xxx.252)

    당연히 가는자리죠..윗님 어떻게 알리지 않는게 예의인가요.?? 솔직히 돌잔치랑 비교가 되는건가요.. 이게... 결혼식이랑 장례식은 당연히 가야되는자리죠... 형제들끼리 수다떨다가 무슨 말끝에 오빠이야기 나올수도 있잖아요... 자연스럽게 하는 이야기속에서도...

  • 18.
    '19.1.25 11:46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그런 시댁 있지요
    친정아버지상에 시아버지만 오시네요
    시누 시동생 부의도 없고요
    인간취급 안하지만요
    시누네 시부상에는 부의해라 마라
    난리도 아니고요

  • 19. 바꿔서
    '19.1.25 11:48 PM (223.38.xxx.192)

    시가 상에 친정서 안가면
    가루가 되겠지요?

  • 20. ㅇㅇ
    '19.1.25 11:48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상놈 ..집구식..운운하는 님들은
    본인 자체가 얼마나 상스러운지 모르나...

    주변인들이
    독가스 같은 인격에 질식할 듯요.

  • 21. 그 며느리
    '19.1.25 11:49 PM (113.199.xxx.21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본가에 알려서 오게 해야지요
    시집에 알렸는지 안알렸는지는 모르니....
    이런건 배우자가 알아서 해줘야지
    상 당한 며느리 사위가 말하기는 그렇잖아요

  • 22. ㅎㅎ
    '19.1.25 11:50 PM (223.38.xxx.192) - 삭제된댓글

    왜 사돈상에 안가신 독가스같은분
    댓에 계신듯~
    ㅎㅎ
    사람구실이 힘들어요~~~~

  • 23. 어디갔어요?
    '19.1.25 11:52 PM (223.38.xxx.192)

    상놈의 집구석이란 표현때문에
    주위서 독가스같은 인격이라고 할거란 분~~~
    어느 상놈의 집구석 출신이길래
    배운데 없는 인간들 두둔에
    정상 댓글에 훈계인지?
    댁 주위는 대체로 그따위였나?

  • 24. Kk
    '19.1.26 2:12 AM (112.153.xxx.46)

    정떨어지네요. 저라면 시가는 상종을 안할듯

  • 25. ...
    '19.1.26 4:19 AM (66.75.xxx.29) - 삭제된댓글

    제 생각은
    가야하는 경우가 있고 안가도 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 50후반 며느리이고 시어머니 살아 계십니다. 저. 남편 모두 막내이고 형제들과 나이차 많이 납니다. 저의 언니나 오빠 돌아가셨을때 나이많은 시집형제들 안 오는게 훨씬 좋을것 깉고 남편 큰 누나상도 안알리고 끝나고 얘기했습니다.

  • 26. ...
    '19.1.26 4:22 AM (66.75.xxx.29) - 삭제된댓글

    82는 너무 말이 험악해요.

  • 27. ㅇㅎㅇㅎ
    '19.1.26 4:37 AM (86.245.xxx.73)

    최근에 비슷한 경험인데..... 시댁에서 장례는 물론 망인 49재까지... 종종와서 같이 빌어주셨어요.

  • 28. 전 알렸어요.
    '19.1.26 4:52 AM (119.69.xxx.5)

    형님(동서)상때 오빠 다 오셨어요.
    거리가 멀어 대표로 혼자만 올 줄 알았더니 같이 오셨더라구요.
    동생들과 언니네 부조금도 챙겨서요.
    상 치르고 아주버님이 고마워 하셨어요.

  • 29. --
    '19.1.26 7:39 A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당연히 가야하는 자리.
    저는 시누이의 시동생 조문하러 남편과 갔더니 남편의 사촌 부부들도 죄다 오셨어요.
    즉, 그분들(제게는 시사촌 동서)한테는 남편의 사촌여동생의 시가형제 상에 오신 거죠.

  • 30. 원글이
    '19.1.26 7:46 AM (59.2.xxx.58)

    지인이 너무 속상해 하길래 글 올려 봤는데 저랑 다들 생각이 같으시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2006 차량 네비보이는 틀이 끈적한데요 지우는법있을까요 2 바다 2019/02/06 600
902005 이런 된장은 어디서 살수있나요? 8 별별 2019/02/06 2,895
902004 연대 UD 언더우드는 일반고 내신 몇 점까지 가능한가요? 9 고2 2019/02/06 5,080
902003 키위10키로 어찌 먹을까요? 6 아이셋맘 2019/02/06 2,398
902002 부산에 건식 반신욕기 매장 어디 있을까요? ... 2019/02/06 897
902001 이번 명절 예능은 그래도 좀 괜찮네요 1 ㅇㅇ 2019/02/06 1,520
902000 대전 서구나 유성구 중 살기 편한 신축 아파트 알려주세요 7 .. 2019/02/06 2,055
901999 웃긴 글. 마트 환불 레전드라는데 6 참나 2019/02/06 5,272
901998 논알콜 피나콜라다가 먹고 싶어요. 2 질문 2019/02/06 893
901997 전지현이 인물은 인물이네요 72 .. 2019/02/06 33,062
901996 시누의 갑질 7 바보 올케 .. 2019/02/06 6,336
901995 월세놓기좋은 소형아파트 추천부탁드립니다 강남이요 18 .. 2019/02/06 5,333
901994 나이들면 검은 눈동자가 연해지나요? 7 향기 2019/02/06 3,406
901993 OO 엄마" 가 4 바나나우유 2019/02/06 2,238
901992 나이40안팎 모임...싱글 질투하는 유부녀들 27 ........ 2019/02/06 12,040
901991 재밌고 유익했던 티비프로 추천해주세요 8 ........ 2019/02/06 1,173
901990 트럼프 때문에 멘붕온 자유당 10 늧추든가 말.. 2019/02/06 3,050
901989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34 싱글이 2019/02/06 6,850
901988 건조한 피부에 좋은 비누 추천해주세요. 7 포근하다 2019/02/06 2,362
901987 3년에 1억 모으기도 힘들잖아요 7 ㅇㅇ 2019/02/06 6,354
901986 각자집에 셀프효도하고왔어요. 9 이번설에 2019/02/06 4,020
901985 간단 육아상식 (성격 형성 관련) 1 경험으로 얻.. 2019/02/06 2,101
901984 내일 오전9시 mbc경남 긴급토론 있어요 1 ㅇㅇ 2019/02/06 993
901983 어린 아이 둔 며느님들 명절에 다들 이 정도 쓰시나요? 3 ... 2019/02/06 2,429
901982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 심리 6 심리 2019/02/06 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