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으로 검진 도중 크기가 큰 용종이 발견돼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결과 나오면 다시 얘기하자면서 별 설명이 없었고요.
그 소리 들을 땐 덤덤했는데 결과 나오는 날짜가 다가올수록 심난합니다.
크기가 커도 암이란 판정 안 받은 분들도 계시겠지요?
내시경으로 검진 도중 크기가 큰 용종이 발견돼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결과 나오면 다시 얘기하자면서 별 설명이 없었고요.
그 소리 들을 땐 덤덤했는데 결과 나오는 날짜가 다가올수록 심난합니다.
크기가 커도 암이란 판정 안 받은 분들도 계시겠지요?
대부분 별 이상 없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하지 마세요. 아무 생각도요.
저도 기다리는 열흘 남짓 5키로나 빠졌어요
근데 결과는 암이 아니었어요
님에게도 좋은 소식 있길 바랍니다
걱정마세요..문제 없을꺼에요!
진짜 기다리는게 지옥이었고
별의별 생각이 다들었죠
저는 만에 하나 암이라고 하면 그에 맞춰
해나가자~ 여러번 다짐했어요ㆍㅠ
근데 대부분은 아니니까 조금 안심하세요
저도 아니었구요ㆍ아닐꺼예요 님~
용종의 크기보다는 모양이 문제라고 하더군요. 건강 검진하다 나온거면 병원측에서 선의의 오버? 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나중에 발병했을때 검진한 병원에서 체크 못했다고 하면 문제 생기니까 조금 과잉해서 조직검사하는 경우도 있어요. 제경우가 그랬거든요. 결국 아닌걸로 나왔고 검사하고 기다리는 석달동안 패닉이었지만 지금은 오버 떨어준 병원에 그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전 다른 건으로 CT촬영하다 대장에서 뭐가 보인다는 소견이 나와서 내시경을 진행한 거라...조짐이 좀 안 좋군요.
2cm가 넘는다고 그러더라고요.
별 증세는 없거든요.
대장암은 말기까지 별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기는 하더라고요.
그래도 위로해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