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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이웃집에서 부부싸움이 심하고 애가 울고 난리났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곤란 조회수 : 8,023
작성일 : 2019-01-23 18:14:49

언성이 엄청 높고 뭘 던지는지 소리도 나고

그와중에 아이 울음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요.

아이는 아가는 아닌 거 같고 유치원이나 초딩 정도 될듯 해요.

아이가 있어 위험한 일 생길까 걱정도 되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요?

근데 정확히 어느 집인지를 알 수가 없어요.

아파트인데 윗집인지 위의 옆집인지..ㅠㅠ

IP : 220.85.xxx.1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ara
    '19.1.23 6:18 PM (49.167.xxx.139)

    신고하세요
    아이가 불쌍해요
    저도 어릴적 부모님이 심하게 싸웠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방관해서...트라우마가 성인되서도 꽤 오래갔어요.

  • 2. 신고
    '19.1.23 6:18 PM (110.15.xxx.148)

    하시는게 좋을듯요,

  • 3. ..
    '19.1.23 6:19 PM (223.62.xxx.32)

    저도 신고하시라는데에 보태고 갑니다.

  • 4. ...
    '19.1.23 6:20 PM (123.215.xxx.114)

    신고하세요
    신고해도 누가 했는지 알 수는 없고 경찰이 그 집에 들어가서 확인합니다
    전 옆집에서 퍽퍽 소리나고 매일 우는 소리 들려서 신고했더니 그 이후로 울음소리가 그쳤어요
    몇년전인데 지금 생각해도 좀 이상한 집이였어요

  • 5. 저희는
    '19.1.23 6:20 PM (116.123.xxx.113)

    신고한적 있어요.
    윗집 부부중 한명 사단날것 같아서..
    그이후 다 때려부수고 싸우진 않더군요.
    아이가 불쌍..ㅜㅜ

  • 6. ... ..
    '19.1.23 6:25 PM (1.234.xxx.61)

    저도 신고하시라는데에 보태고 갑니다.22

  • 7. 지금
    '19.1.23 6:33 PM (220.85.xxx.184)

    좀전부터 조용해졌는데 만약 다시 싸우는 소리 들리면 바로 신고할게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 8. ..
    '19.1.23 6:39 PM (223.62.xxx.32)

    원글님 고생 많으셔요. 토닥토닥

  • 9. ....
    '19.1.23 6:46 PM (39.7.xxx.181)

    무조건 신고하시는거에요

    저도 신고한적 있는데 신고한뒤 분후 엄청 조용해진거에요
    그래서 다시경찰에 전화해서 조용해졌다고 하니 그래도 신고들어오면 출동해야 한다고

    알고보니 여자분이 화장실로 숨어서 조용해졌어요

    남자들 알아야 해요
    폭력쓰면 경찰오는 시대라는것

  • 10. ...
    '19.1.23 6:47 PM (220.88.xxx.202)

    초저녁부터 왜들 싸우고 난리인지..
    애들도 있음서...

  • 11.
    '19.1.23 6:48 PM (223.38.xxx.114)

    다음에 조금만 큰소리 나도 신고 하세요
    그래야 하스토리도 남고 나중에 이혼을 하더라도 득이 됩니다
    개차반 성격 못버리더라구요

  • 12. ㅇㅇ
    '19.1.23 7:49 PM (116.37.xxx.240)

    저는 바로 고민없이 신고합니다.

    공동주택생활이므로 문제는 없고

    아이 여자가 대부분 피해자입니다

  • 13. ...
    '19.1.23 8:37 PM (116.93.xxx.210)

    신고를 해야 좀 분노조절도 하고 가족간에 폭력도 서로 조심하고 참고 ..부끄러운 지도 알겠죠.
    혹시 진짜 큰일날 폭력이라면 남 목숨하나 살리시는 가구요.

  • 14. 신고
    '19.1.23 9:55 PM (182.215.xxx.17)

    여름에 어느집에선가 부부싸움하니 온 아파트가
    창문열고 두리번거리던걸요. 누군가 신고했는지 바로
    경찰차 오더군요. 좀 심하다싶음 신고가 아이를
    위해서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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