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국 뚜껑 덮고끓여야 하나요? 그리고 강불-> 약불 ?

ㅇㅇ 조회수 : 4,455
작성일 : 2019-01-21 15:57:44

저는 미역이 흐물흐물하다 못해 녹을정도의 미역국을 원해요. 

그동안 뚜껑을 열고해서 그런가.
아니면 
20분 불리고 해서 그런가?

아니면 불을 약불에서 해서 그런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면 흐물흐물 죽처럼 부드럽게 그리고... 투명한 초록색이 되게 할수 있나요?

미역 색이 너무 까매요. 많이 끓여도요. 부드럽지도 앟아요. 


답답해요. ㅠ.ㅠ 

IP : 96.9.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 4:00 PM (218.148.xxx.195)

    화르르 끓기시작하면
    거의 약불로 30분이상 계속 끓이세요 그럼 부들부들

  • 2. 약한불로 오래
    '19.1.21 4:02 PM (112.216.xxx.139)

    일단... 아주 질 좋은 미역이어야 하구요.
    그 미역을 불리고 바락바락 빨래 빨듯 비벼서 헹궈내고 끓이세요.

    그리고 끓일 때 윗분 얘기처럼 오래 끓어야해요.
    가스불 가장 약한 불로 30분 이상 푹- 끓이세요.

    그럼 정말 부들부들 안씹고 넘겨도 될만큼 부드럽고 맛있는 미역국이 됩니다. ^^

  • 3.
    '19.1.21 4:03 PM (121.130.xxx.40)

    여러 브랜드 미역 드세요
    그중 하나 있을거에요
    산모용 미역도 있고요
    압력솥에 하면 흐물흐물하죠

  • 4. .........
    '19.1.21 4:18 PM (211.250.xxx.45) - 삭제된댓글

    미역은 마트미역말고 시장에 건어물집가서 맛있는거 달라하세요
    산모미역은 빨아야해서 힘들면 산모미역말고 다른거달라하세요

    A3보다 조금작은거 만원정도면되요

    너무 오래불리지말고(5~10분정도)
    기름에 달달달 오래볶으세요 (10분이상)
    붕불정도해서 짜글짜글소리날정도로

    물붓고 장불유지하고 퍽퍽끓으면
    미역국이 화산처럼 봉글봉글 끓는모양나올정도로 불을 줄이세요 (중불정도)

    뚜껑은 열지마시고 완전히 닫지말고 살풋이 큼지게 올려놔요
    이렇게하다 물적으면 물더붓고 1시간정도끓이세요

    간은 국간장 액젓 소금다 조금씩하시구요

    저는 보통 전날 1시간이상 끓이고 다음말아침에도 약불정도로 1시간더 끓여요
    아주 부들부들해요

  • 5. .....
    '19.1.21 4:20 PM (211.250.xxx.45)

    미역은 마트미역말고 시장에 건어물집가서 맛있는거 달라하세요
    산모미역은 빨아야해서 힘들면 산모미역말고 다른거달라하세요

    A3보다 조금작은거 만원정도면되요

    너무 오래불리지말고(5~10분정도)
    기름에 달달달 오래볶으세요 (10분이상)
    중불정도해서 짜글짜글소리날정도로

    물붓고 강불로 퍽퍽끓으면
    미역국이 화산처럼 봉글봉글 끓는모양나올정도로 불을 줄이세요 (중불정도)

    뚜껑은 열지마시고 완전히 닫지말고 살풋이 틈지게 올려놔요
    이렇게하다 물적으면 물더붓고 1시간정도끓이세요
    너무약불은 안우러나요

    간은 국간장 액젓 소금다 조금씩하시구요

    저는 보통 전날 1시간이상 끓이고 다음말아침에도 약불정도로 1시간더 끓여요
    아주 부들부들해요

  • 6. 저는
    '19.1.21 4:29 PM (223.38.xxx.131) - 삭제된댓글

    그냥 오뚜기 미역 싼거 쓰는데
    부들부들 할려면 그전날 한시간 끓이고 뒀다가
    다음날 다시 한시간 끓여요
    그럼 보들보들한 미역국이 되더라구요

  • 7. 잘들으세요
    '19.1.21 4:31 PM (121.163.xxx.166) - 삭제된댓글

    우선 미역을 소쿠리에 넣고 빠락빠락 엄청 치대야 해요. 그래야 뻣뻣한 기가 다 사라져요.
    그리고 팔팔 끓고나면 약불에 오래오래 아주 질리도록 끓이세요. 옛날 장작불 줄여서 남은 불씨로 하루종일 끓이는것처럼.
    그럼 딱 님이 원하는 후르륵 목구멍으로 막 넘어가는 그런 미역국 돼요.

  • 8. ...
    '19.1.21 5:45 PM (218.154.xxx.228)

    윗댓글들 다 원글님 원하시는 미역국 만들 수 있는 얘기하셨네요.전 미역,소고기에 국간장,참기름 두르고 볶다가 물 붓고 센불에 끓으면 약불로 뚜껑덮고 1시간 끓여요.중간에 다시다 쬐금 넣구요.볶을때 빼고 처음부터 끝까지 뚜껑 덮고 끓입니다.

  • 9. 남해 며늘
    '19.1.21 7:55 PM (42.82.xxx.198)

    시댁이 남해입니다
    자연산미역을 건져다 말려서
    보내주시는데 물에담가 씻으면
    파래처럼 후루룩 먹을수있을정도로
    흐물거립니다
    신혼땐 비맞은 미역인가싶었는데
    결혼 20년 넘어가니 너무맛있네요
    젓가락으로 건져서 입안으로
    후루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449 화장품 설화수 라인 선물했는데요 15 ... 2019/01/26 5,342
898448 저 곧 이사가는데 버릴거 어찌할까요. 10 아깝지만요 2019/01/26 4,044
898447 고등 과학 문의입니다. 1 고등 과학 .. 2019/01/26 1,015
898446 스벅에서 특정 텀블러 있나물었는데 왜안알려줄까요. 6 ..... 2019/01/26 1,864
898445 유통기한 지난 파스타면 어쩌죠? 5 ㅜㅡ 2019/01/26 13,795
898444 방탄 소년단 질문이요 4 질문 2019/01/26 1,773
898443 50대 체인 크로스백 어울리나요? 9 코디 2019/01/26 4,325
898442 글로만 보던 진상을 본 날 5 점둘 2019/01/26 3,026
898441 주말에 혼자 방콕하기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8 ㅇㅇ 2019/01/26 2,652
898440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몬 조선일보 상대로 손배소송 이긴 홍가혜.. 1 장하다 2019/01/26 835
898439 김치전을 중력분으로 해도 되나요? 5 비오는날 2019/01/26 2,144
898438 올 겨울은 귤이 참 맛있네요 ㅎㅎ 4 귤도사 2019/01/26 2,139
898437 이런 냄비요.. 처음에만 보기좋고 사용하면 변색될까요? 12 ..... 2019/01/26 3,880
898436 보험료 3천만원 vs 적금 3천만원 5 이제야아 2019/01/26 2,466
898435 딱딱한 곶감 사고 싶어요 3 곶감 2019/01/26 2,335
898434 볼거리가 많습니다. 목포여행 가실 분들 참고하세요. 9 .... 2019/01/26 2,590
898433 승무원 체험 예능 3 팬미팅 2019/01/26 2,291
898432 모던하우스에서 만난 아줌마 5 .. 2019/01/26 5,464
898431 와시비맛 꽃게랑 4 .. 2019/01/26 1,154
898430 작은 아이 커서 놀림감이 되진 않겠죠? 8 강아지왈 2019/01/26 2,796
898429 토끼띠도 색깔이 정해져 있나요? 3 가갸겨 2019/01/26 1,906
898428 보통 모니터 개봉하면 반품안되잔아요. 3 d 2019/01/26 839
898427 코성형 언제쯤 모양 잡히나요? 9 ㄴ이 2019/01/26 2,201
898426 압구정 미용실 다니시는 분들 1 미용실 2019/01/26 1,763
898425 중학교때부터 하루도 안거르고 커피우유 마신 사람 10 커피우유 2019/01/26 5,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