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백화점 빵코너 진상 목격

.... 조회수 : 7,810
작성일 : 2019-01-21 12:49:34
대구 현대백화점에서 식사중인데요.
옆에 빵코너가 있거든요.
검정밍크코트에 바오바오 클러치백 든
단발머리 아주머니가 빵을 고르다가
길다란 소보루 같이 생긴 빵 윗 부분을
떼서 드셨어요!!!!
시식하는건가 하고 봤는데 아니에요.
그냥 차곡차곡 쌓여있는데..
직원한테 말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요?







IP : 180.134.xxx.18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뒤돌아서
    '19.1.21 12:50 PM (115.143.xxx.140)

    안들키게 소리 버럭 질러요. 밍크코트 아줌마 빵 뜯어먹고 그냥 가지마요~~~

  • 2. ㅣㅣ
    '19.1.21 12:51 PM (183.97.xxx.221) - 삭제된댓글

    헐, 벼라별...

  • 3. 333222
    '19.1.21 12:52 PM (223.38.xxx.23)

    말해야죠...하...ㅈㅅ

  • 4. ..
    '19.1.21 1:00 PM (211.224.xxx.142)

    별미친. 직원한테 애기해봤자 백화점은 손님이 말바꿔 클레임 걸면 직원이 사과해야하고 백화점한테 찍힐수도 있으니 님 선에서 뭐라하면 안돼나요? 아줌마 파는 빵 뜯어먹고 그냥 가면 그 빵 사는 사람은 뭔죄냐고

  • 5. ...
    '19.1.21 1:00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헉 혹시 제가 봤던 예전 그사람인가 싶게 똑같네요. 저는 대구역 롯데백화점 빵집에서 봤거든요,,,, 근데 현대백화점이라고 하니까 어쩜 행동을 그렇게 똑같이 하는걸까요. 똑같은 사람인가 싶을정도로요.. 저도 처음에 내가 뭐 잘못봤나 했거든요....

  • 6. ...
    '19.1.21 1:02 PM (175.113.xxx.252)

    헉 혹시 제가 봤던 예전 그사람인가 싶게 똑같네요. 저는 대구역 롯데백화점 빵집에서 봤거든요,,,, 근데 현대백화점이라고 하니까 어쩜 행동을 그렇게 똑같이 하는걸까요. 똑같은 사람인가 싶을정도로요.. 저도 처음에 내가 뭐 잘못봤나 했거든요....
    근데 제가봤던 그아줌마는 밍크코트 안입고 그냥 평범하게 동네 아줌마 스타일로 옷입고 있었는데....저도 처음 그런광경 보고 충격이었어요.. 세상에 저런 사람이 다 있나 싶어서요.

  • 7. 편견이 생긴건가..
    '19.1.21 1:03 PM (180.69.xxx.167)

    밍크코트 중년 여성들
    일단 피하고 봅니다.

  • 8. 어제
    '19.1.21 1:09 PM (110.70.xxx.7)

    이마트에서 어떤 할머니가 포도상자에서 포도 떼먹었어요 그리곤 모른체 보안요원이 와서 드셨으니 구입하시고 돈내고 가셔야한다는데도 꿋꿋 하게 버티던데요
    바로 빵집에 말하세요 혼이나봐야 망신을 당해봐야
    알죠

  • 9. 00
    '19.1.21 1:15 PM (121.130.xxx.222)

    곶감살때 이거저거 손으로 찔러보더니 그냥 가는 아줌마보고
    포장덮게 안되있는 곶감은 진짜 사기싫더라구요..
    개념없는 사람들은 좀 혼을 나봐야 할텐데..

  • 10. ...
    '19.1.21 1:39 PM (39.121.xxx.103)

    그땐 큰소리로 “ 저기요~판매하는걸 그리 떼드시면
    어떡해요? “ 라고 말해주세요!
    전 꼭 제가 말해요. 직원한테 얘기하면 꼴에 갑질부리겠다고
    난리부려요.
    무식한 것들은 제발 집밖에 안나오면 좋겠어요.

  • 11. 그게
    '19.1.21 1:41 PM (115.23.xxx.69)

    사랑스럽고 해맑은 행동이라 여겨서
    그러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놀랍게도
    로코나 순정 만화의 여주처럼요 ;;

  • 12. ...........
    '19.1.21 1:45 PM (180.66.xxx.192)

    정신이 이상한 여자네요... 아 싫다 정말.

  • 13. 직원한테
    '19.1.21 1:51 PM (121.163.xxx.166) - 삭제된댓글

    말해봐야 손님한테 뭐라고 하지도 못해요. 님이 손님 대 손님으로써 어머나...머 하시는거예요. 라고 놀라서 소리쳐야죠.

  • 14. ㅇㅇ
    '19.1.21 2:33 PM (116.47.xxx.220)

    ㅜㅜ
    빵집들 왜 포장을 계산할때 해주는걸까요
    포장안됀빵이 진열되어 있는한
    저런 버러지같은 것들 골라내느니
    포장해서 진열하는게 확실할듯 하네요

  • 15. 헨젤과 그레텔
    '19.1.21 2:42 PM (121.184.xxx.215)

    헨젤과 그레텔인가요
    빵으로덮인 지붕뜯어먹고 설탕으로 만들어진 유리창 뜯어먹는 ᆢ

    사각사각 생쥐,너희들은 누구냐?
    라고 마귀할멈이 나타나 물으니까

    바람바람
    하늘이 몰고온 바람
    이라고 그레텔이 답하더라잖아요
    마귀할멈처럼 그렇게 한번 나긋나긋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

  • 16. 저는
    '19.1.21 2:54 PM (1.236.xxx.190)

    마트 과일 매대에서
    토마토를 하나하나 다 힘주어 만져보고 있는 아줌마 봤어요.

  • 17. 치아바타
    '19.1.21 3:21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에 치즈 굳은거 떼 먹던 아줌마 대구까지 갔냐?

  • 18. 11
    '19.1.21 3:28 PM (59.24.xxx.48)

    여기에 이걸 쓸 시간에 말을 해!!! 말을!!
    바보인가 이걸 물어보고 않았네
    원글 대신에 여기 사람들 욕해주면
    시원해요? 아님 문제해결이 되남?
    이 바보야!!!

  • 19. ....
    '19.1.21 4:17 PM (121.181.xxx.103) - 삭제된댓글

    무식한 티 내고 있네 59.24.xxx.48
    물어보고 않았네가 뭐니 않았네가.

  • 20. ....
    '19.1.21 4:19 PM (121.181.xxx.103) - 삭제된댓글

    아줌마 쟁반 들고 빵집을 서너바퀴 계속 돌고 있길래 가서
    아까 저 빵 떼서 드시는것 봤다고 하니 아니라고 딱 잡아떼길래
    제가 저기 앉아서 밥 먹으면서 봤다니까
    살거라고 더 고르려고 보고 있었다더니 집어 가더라고요.
    제가 말 안했으면 분명 안샀겠죠...

  • 21. ...
    '19.1.21 4:22 PM (121.181.xxx.103)

    아줌마 쟁반 들고 빵집을 서너바퀴 계속 돌고 있길래 가서
    아까 저 빵 떼서 드시는것 봤다고 하니 아니라고 딱 잡아떼길래
    제가 저기 앉아서 밥 먹으면서 봤다니까
    살거라고 더 고르려고 보고 있었다면서 집어 가더라고요.
    제가 말 안했으면 분명 안샀겠죠...

    직원한테 얘기해봤자 손님한테 아무말 못할게 뻔하고
    말할까말까 되게 망설였는데(혹시 싸움이라도 날까봐)
    아줌마가 마침 안가고 계속 계셔서 얘기했어요.
    이런거 첨이라 괜히 가슴이 두근두근 ㅋㅋㅋ
    다행히 말귀 아주 못알아듣거나 안하무인 아줌마 아니라서
    염려하던일은 안벌어졌네요 ㅋㅋ

  • 22. ...
    '19.1.21 4:25 PM (121.181.xxx.103)

    무식한 티 내고 있네 59.24.xxx.48
    물어보고 않았네가 뭐니 않았네가.

  • 23. @-@
    '19.1.21 8:10 PM (39.7.xxx.204)

    잘 하셨어요 !! 저는 예전 대구 모 백화점 빵이 너무 탐스럽게 진열되어 있다가 하나가 굴러떨어지던데 —> 직원이 재빨리 올려두던 모습 보고 너무 충격이었어요 . 얼어서 말이 안나옴 —;; 10년도 넘었다능 @-@, 그뒤 그빵집은 안갔어요 , 엄청 잘되던 곳이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218 백화점, 유통업체 연봉이 낮은편인가요? 4 .. 2019/01/26 2,337
898217 놀라운 토요일 보시는분 4 .... 2019/01/26 951
898216 CNN, 스피드 스케이팅 내 성폭행 폭로, 한국 스포츠계 뒤흔들.. 2 light7.. 2019/01/26 2,961
898215 난임에 대한 편견들 17 이상해요 2019/01/26 4,711
898214 "체육계 성폭력 용납 않겠다"..학생 선수 6.. 49 뉴스 2019/01/26 2,129
898213 요즘 꽂힌 드라마 봄이오나봄 ㅋ 이유리 불타오르네 웃겨요 ㅋ 4 왕왕천재 2019/01/26 3,277
898212 내일 친구가 집에 집들이겸 오는데 뭐해줄까요? 8 .. 2019/01/26 2,175
898211 오늘자 다싀뵈이다 ‘굴뚝 고모’ 17 .. 2019/01/26 2,778
898210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박광온의원 3 ㅇㅇ 2019/01/26 3,141
898209 경기 끝나고 3 경기끝나고 2019/01/25 2,272
898208 입으셨던옷 어떻게 놔두시나요? 13 고민입니다... 2019/01/25 6,250
898207 흥행? 유명 영화는 아니지만 좋았던 영화 있나요? 42 ........ 2019/01/25 2,921
898206 아이가 귀신을 봤다하는데요 22 배고파 2019/01/25 11,093
898205 쌍꺼풀 없는 여자연예인 중 눈 예쁜 사람 12 .... 2019/01/25 5,615
898204 카타르가 한 골 넣어서 1대 0입니다 14 ㅠㅠ 2019/01/25 3,385
898203 A형독감 나았다가 2주 후에 다시 걸릴 수 있나요? 5 아이구 2019/01/25 2,126
898202 며느리가 형제상을 당하면 20 곰돌이 2019/01/25 9,012
898201 손혜원 올케 인터뷰 다들 들어보세요 27 .. 2019/01/25 7,035
898200 닭 대가리 모임! 7 그린 2019/01/25 1,660
898199 양념 la갈비 어디가 맛나나요? 1 진호맘 2019/01/25 1,025
898198 톱스타유백이 오늘 종방이네요?? 2 유백이 2019/01/25 1,732
898197 대기업 팀장 휴직 관련 6 휴직 2019/01/25 2,375
898196 인스턴트 커피 얘기가 나와서.. 2 .. 2019/01/25 3,468
898195 지인을 고소할까 고민중입니다 82 답답 2019/01/25 26,150
898194 ost 노래인데 유명한 왈츠곡? 좀 찾아주세요 ㅠ 2 ㅇㅇ 2019/01/25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