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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게 다 귀찮아 큰일이에요

000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19-01-20 23:26:56
49세 아직 애들 중딩이구
입시도 그렇고 앞으로5-6년은 고생해야돼요.
이럴땐 어떤 정신으로 살아야 하죠.

어제 엄마 보고 왔는데 치매 초기이고
방금전일을 기억 못하세요.
설날인줄 알고 애들 봉투 챙겨놨는데 어디 놨는지 모르겠다고...ㅜㅜ

앞으로 제인생 얼마나 살게 될까요.

열심히 한일도 지금 비수기라 일이 없어 그런지
촥 가자앉네요.

날씨가 추워 그런지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노인같은 생각인거 같아요. 그냥 하루하루 보내려는...
제가 이런적이 없었는데
이럴땐 어떤 생각으로 살아야하죠

영화도 책도 마트가는것도 다 귀찮아요.
아무 생각을 하기싫어요.
IP : 124.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0 11:30 PM (223.62.xxx.117)

    엄마 때문에 속상해서 그러신 걸꺼에요
    좀 가라앉을때
    저같은 경우엔 좋아하는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그러면서 울기도 해요
    기운내세요

  • 2. 7gongju
    '19.1.20 11:32 PM (112.151.xxx.242)

    에너지 재충전이 필요하실까요?
    여행 갈 수 있으면 좋은데... 아니면..... 영화를 보면 조금 기분전환 되더라구요.
    귀차니즘 떨어져나갈때까지 영화, 이것저것 보다보면 어느순간 의욕이 생겼던거 같아요...

  • 3. 여행은 이번주
    '19.1.20 11:35 PM (124.49.xxx.61)

    에 다녀왔구요. 만사가 다 귀찮아요. 영원히 자고 싶어요.영화도 왜이리 줄거리 쫒아가기 힘들죠..

  • 4. ...
    '19.1.21 12:21 AM (183.96.xxx.181) - 삭제된댓글

    그런 상황에서 누가 의욕 넘치고 활발할수있을까요. 나 위해주고 나 대신 해결해줄 대상이 하나도 없이 내 맘 써야하는 가족들이잖아요. 겪어봐서 위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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