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캐의 마지막 반전을 기대함

누구냐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9-01-19 21:40:21

김주영은 예서네를 그릇된 욕망으로
스스로 파멸하게 만드는 것으로 가지 않았을까.

가만 짚어보니, 김주영 스스로 범행 인정 하나도 안하고
모든 것이 미향의 선택으로 말을 돌림

처음 예서가 혜나 죽이고 싶다는 녹음으로 미향 자극.
미향이 '예서가 혜나를 죽였다는 거냐' 고 하는데 대답 대신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용의자가 되면 안된다' 로 말 돌리고
'어떻게 할까요' 라고 물어, 우주에게 누명 씌움을 미향의 사주로 세팅.

미향이 빼돌린 시험지 들고 찾아가서,
시험지 빼돌렸나는 말엔 '46등(?) 성적 받아들였겠냐' 라고 인정하는데
'니가 혜나 죽였냐' 는 말엔 잠시 뜸들이고는
'내가 너의 골칫거리 해결한 거 아니냐' 는 말로 직접 인정 안함.

그리고 다시 '그럼 날 신고하고 퇴학을 받아들이라고'
결국 범죄 은닉도 미향이 선택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듬.

또 하나 함정이, 김주영이 '희생양이 필요한데, 우주로 하겠다' 는
말은 사건이후에 결정한 것처럼 보임. - 만약 반대했다면? -

즉, 실제로 우주인 척 가장해서 범죄를 저지르게 했다면,
예서가 용의자로 지목되면 그 때 방어용으로 블박을 써도 됐는데,
먼저 적극적으로 조작하여 사건을 복잡하게 세팅을?

나중에, 모든 게 밝혀졌는데,
경비원 인규에게 준 돈은 살인교사가 아닌 블박 조작의 돈.
김주영은 이걸 곽미향이 사주한 것으로 몰아 빠져나가고.
미향은 증거조작하여 우주를 범인으로 누명씌운 주범이 되고,
시험지 유출건도 적극적으로 숨긴 죄를 쓰고...

김주영 마지막에... 그 뱀의 미소 지으면서
'모든 건 어머님의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혜나를 죽였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라고 쑝~

아., 근데 혜나가 왜 죽었는지 설명이 안된다. ㅡㅡ;;;
IP : 221.140.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이안읽혀
    '19.1.19 10:00 PM (219.77.xxx.170) - 삭제된댓글

    어우 짜증나요

  • 2. 고만
    '19.1.19 10:01 PM (219.77.xxx.170)

    공해........

  • 3. 원글
    '19.1.19 10:22 PM (221.140.xxx.139)

    그럼 보지마~~~

  • 4. 멍청
    '19.1.19 10:41 PM (218.255.xxx.82)

    근데 쏠쏠 재밌어.얼마나 멍청한지 보는게 푸핫.

  • 5. 원글
    '19.1.19 11:11 PM (221.140.xxx.139)

    공해를 즐기는 취미라면 미세먼지 졸 쳐마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19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4 ... 2019/01/23 895
897190 김태우 비리조사관 정치공작 세력이 슬슬 드러남 6 눈팅코팅 2019/01/23 1,507
897189 노니 이거 완전 불면증 치료제네요 3 ㅌㅌ 2019/01/23 8,244
897188 50대 취업... ? 18 고민 2019/01/23 6,733
897187 신경외과 정형외과 5 골다공증 2019/01/23 1,704
897186 유재석의 승소, 그의 선한 영향력. 19 ... 2019/01/23 5,563
897185 쿠팡이랑 위메프랑 치킨 게임 하는 것 같던데 그건 어떻게 됐나요.. 5 .. 2019/01/23 2,431
897184 갑자기 목을 못 돌리겠어요.... 11 도와주세요 .. 2019/01/23 5,393
897183 나이 인식 3 ~~ 2019/01/23 1,256
897182 목표에 쇼 하러 간 나경원 28 ㅇㅇㅇ 2019/01/23 4,630
897181 '반지하 월세방' 모녀 숨진 채 발견.."아무도 몰랐다.. 7 뉴스 2019/01/23 5,513
897180 악몽의 그랜드캐년.. 욕밖에 안나옴.. 104 미친.. 2019/01/23 33,831
897179 미술작가 지원의 모범을 보여준 손혜원 8 ㅇㅈㅇ 2019/01/23 1,439
897178 시동생이 부를 때 형수라고 부르나요 형수님이라고 부르나요? 19 ... 2019/01/23 5,998
897177 한국청년 미국 추락사고 보고 생각났어요 98 .. 2019/01/23 24,492
897176 미세먼지에 대한 재난영화보는데 심각하네요... 2 아.. 2019/01/23 1,434
897175 스카이캐슬서 예서가 공부하는 독서실 방이요 10 ... 2019/01/23 5,784
897174 고구마 말랭이 미인 2019/01/23 949
897173 구운김도 살찌나요? 4 배고파요 2019/01/23 5,765
897172 근대화거리 일본잔재를 공산당 자손이 살린다네!! 17 근대 2019/01/23 1,396
897171 갑자기 걷는게 힘들어졌어요..경험 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ㅜㅜ 6 그린티 2019/01/23 3,215
897170 지인 두 명 끊었어요 2 .. 2019/01/23 5,808
897169 언론 가치와 취재 관행 돌이켜보게한 ‘손혜원 보도’ 4 .. 2019/01/23 836
897168 대중탕 입수시 머리묶는걸로 부족한가요? 10 아놔 2019/01/23 3,327
897167 윈도우즈 시스템 경고메시지 스파이웨어 조심하세요 4 우리동네마법.. 2019/01/23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