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희망하는 예비중3 수학선행진도

수학샘,선배맘님 조회수 : 3,483
작성일 : 2019-01-18 16:18:59

의대희망하는 예비중3아이구요.

수학진도 좀 봐주세요.

중학교 올라와서 열심히 하기 시작해서 목표가 생겼는데 진도가 빠르지 않아요.

지금 수학학원 다니는데 의치대 전문으로 커리큘럼인 학원이에요.


참고로 저희 아이 윗학년부터 수학이 개정되어서

고1-수학 상,하

고2-수학 1,2(아마 이게 개정전 과정의 미적분1이지 싶어요.)

고3-미적분(개정전 과정의 미적분2지 싶어요)

      확통,기하....이런 선택과목을 선택해서 듣게 되는데 아마도 지금 문과계열과는 확통을,

                                           이과계열과는 미적분,공대쪽이면 기하를 선택하는 것이 많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설명회에서

                                            들었어요.

저희 아이경우는 미적분을 선택하지 싶은데...

지금 이 학원 커리큘럼으로 가면 수학상하를 실력정석수준으로 보고 고난위도 문제(수능 어려운 난위도문제수준)반까지 수강해야해서 고등학교 들어갈때까지 수학1,2는 기본 한 번 정도 보고 가는 과정이에요.어쩌면 수학1은 실력정도까지 가능할려나요.

저는 고등학교 올라가서 고난위정도로 어려운것은 내신할때 하면 되지 않을까 싶고

수학1,2를 기본이상으로 한번더 보고 싶은데..

이학년이 고3진로선택과정이라서 미적분만 해도 되니 그냥 학원커리큘럼따라서

수학상하를 완벽하게...(그럴지 모르지만 제 기준으로는 정말 많이 공부하는듯)

수학1은 실력정도 수학2 기본 정도 선행진도로 고등학교 입학해도 되는 것인지..


아님 학원을 바꾸어서 수학상하는 실력정도 수준으로 보고 수학1,2를 실력수준으로 진도를 당기는 것이 맞을까요?

수학머리는 아주 뛰어나지는 않아도 보통이상이고 선행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개념을 쌓으면 잘 흔들리지는 아이에요.


수학선배님들 고수님들 좀 가르쳐주세요..


IP : 220.122.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9.1.18 4:25 PM (118.220.xxx.196) - 삭제된댓글

    고1에 고등수학 상하, 고2 1학기에 수1, 기하, 고2 2학기에 수2, 미적분, 고3 학기 확률과 통계예요.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요.
    수능 과목은 수1, 수2 는 공통 필수이고, 기하, 미적분, 확률과 통계 중 택1이예요.

  • 2. dd님
    '19.1.18 4:30 PM (220.122.xxx.184) - 삭제된댓글

    수능과목에서 선택은 이해하는데,
    내신에서는 기하,미적분,확통을 모든 아이들이 다하는 거에요.?
    선택하는 것 없이 필수로 해야는 것인지요
    궁금하네요

  • 3. 수학
    '19.1.18 4:36 PM (211.244.xxx.184)

    수학 상하를 아이가 잘하고 있나요?
    수학 상은 수능범위에 안들어간다 하는데 울아이도 수학상은 개념부터 심화까지 반복3번정도하니 고난이도 문제 오답률없이 푸네요
    예비고1인데 특강으로 수 하 하고 있어요
    수 상은 진도로 나가는데 3번째라 진도 잘나가요
    수 하는 상보다는 좀 쉽다고 합니다
    진도 빠르게 나가는게 중한게 아니고요
    심화까지 완벽하게 개념 이해한후 풀이 잘해내야 좋은거 같아요

    예비중3이면 중3과정이 고등과 연결되니 내신때나 현행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내신에서는 기하 미적분 확통 중 선택인거 같은데요
    선행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디지기 기본개념이 훨씬 중요합니다

  • 4. 기본개념
    '19.1.18 4:47 PM (220.122.xxx.184)

    수학상은 어느 정도 선에 올랐지 싶어요.
    이 학원테스트자체가 수학 상이면 쎈문제집B,C단계이상 문제 풀 수준이 되어야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어요.
    학원들어가서 실력수학상하 듣고 고난도수학깢 해야 선행나가는 반이라서..
    근데 수학1이 진도나가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수학1,2를 더 많이 나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개념 중요하는 말 알겠어요..감사합니다.

  • 5. ㅇㅇ
    '19.1.18 4:59 PM (203.229.xxx.17) - 삭제된댓글

    수능만 선택이지 내신은 사실상 수학 과목 다 듣는다고 봐야 해요.
    기하는 진로선택이라서 절대평가인데 이거 하나는 뺄 수도 있겠지만
    수학을 하나 안 들으면 그 시간에 국어나 영어를 하나 더 선택하는 구조라서
    이과 희망하는 아이들이라면 차라리 기하를 하는 게 편할 수도 있고요.
    확통과 미적분까지는 웬만하면 다 해야 학종에서 제대로 평가 받을 것으로 보여요.
    진도 생각할 때 이런 사정 염두에 두고 진행하세요.
    의외로 수학 과목을 생각보다 많이 들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 6. ㅇㅇ
    '19.1.18 5:08 PM (203.229.xxx.17) - 삭제된댓글

    그리고 현실적으로 의대 논술이 모두 없어지지 않는 한 시험범위는 고등 과정 전체가 될 거예요.
    수능 범위만 생각하고 계획 짜시면 나중에 후회하실 거고
    제가 보기엔 지금 수1, 수2를 한번씩 제대로 하고 니서
    고등 들어가기 전에 다시 수상에 집중하는 방식이 좋아 보여요.
    지금 고등 들어가는 아이 엄마고 고등 선택하느라 학교마다 교과 과정 많이 비교했어요.
    수학을 확통, 미적분, 기하 중 하나 고르면 될 거라고 믿으면 나중에 아니라는 걸 아시게 될 거예요.

  • 7. wjeh
    '19.1.18 7:18 PM (122.35.xxx.174)

    저도 묻어서 질문합니다.
    의대 희망하는데 예비 중 3이구요
    택 1이라도 다 해야 한다고 하는데, 미적분과 확통까지는 해야 된다는 것 알겠는데, 기하벡터도 해야 되나요?

  • 8.
    '19.1.18 7:45 P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의대 지망이면 원칙적으로는 기하는 안 해도 될 수 있어요.
    공대에서만큼 기하 이수 여부를 중요하게 보지는 않겠죠.
    그런데 선택 과목이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주어져요.
    고3 때 화법과 작문, 영어 독해와 작문이 필수인 상태에서
    독서, 심화국어, 미적분, 기하, 경제수학, 영미문학읽기, 심화영어 중 3과목 선택 이렇게요.
    그러면 국어에서 독서 한 과목 더 들을 수야 있겠지만 명색이 이과인데
    화법과 작문, 독서, 미적분, 영어 독해와 작문, 영미문학읽기 이렇게만 듣는 게
    좀 적절하지 않아 보이는 선택일 수가 있죠.
    그래서 이 경우에 영어를 하나 덜 듣고 기하를 선택하게 되는 사례가 많을 거예요.
    다시 말해서 진학하는 학교의 커리큘럼에 따라 이과 가려면 수학을 다 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수학을 하나 안 들으면 국어나 영어로 대체하도록 교과 과정이 짜여 있거든요.
    특히 2학년에 기하가 있는 학교의 경우에는 국어 영어 일반과목 듣고 상대평가 내신 받느니
    기하 듣고 A B C 로 내신 받는 게 훨씬 맘 편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저 윗님 말씀대로 논술 범위에는 기하가 어차피 포함될 텐데 당연히 해야 하지 않나요?
    의대 가려다 보면 논술로 원서 안 쓰기 어려워요.

  • 9. ...
    '19.2.6 1:21 PM (218.48.xxx.31)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235 같은 30살 대학원 다니는 조카와 돈버는 조카의 용돈 17 ? 2019/01/29 6,733
899234 에어프라이어에 돈까스 맛있게 되던가요? 14 2019/01/29 4,613
899233 어머니 눈에 실핏줄이 터지셨는데 병원에 안가려고 하시네요 5 ㅇㅇ 2019/01/29 2,163
899232 대구에서 부평역까지 가야하는데요. 20 질문드립니다.. 2019/01/29 1,588
899231 저렴하게 여행다니고 싶어요 12 ... 2019/01/29 2,753
899230 나경원, 손혜원, 장제원등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어요. 4 ㅇㅇ 2019/01/29 635
899229 자녀들 딱 자기 의지만큼 대학 들어가던가요? 4 선배맘님들 2019/01/29 1,756
899228 미성년자가 학생신분이 아닐 경우 증명할 서류가 있나요? 9 라벤다향기 2019/01/29 683
899227 과장님, 차장님이라고 호칭한다고 했더니 심지어 동양인들도 놀라더.. 2 호칭 2019/01/29 1,496
899226 나경원 특검(혹은 국정조사)으로 원내대표님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고.. 4 점박이 2019/01/29 564
899225 인천고속터미널에서 부평지하철역가기 쉬울까요? 5 궁금해요 2019/01/29 903
899224 현실 베테랑스런 사건(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 펌 4 ㅇㅇ 2019/01/29 4,347
899223 요즘 짜장면에 감자가 들어가던가요? 10 짜장 2019/01/29 2,109
899222 요즘은 자년 대학졸업 7 82cook.. 2019/01/29 1,996
899221 82 기억에 남는 글... 꼭 한번씩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7 ........ 2019/01/29 2,909
899220 신용카드 몇개있으세요 12 ... 2019/01/29 3,295
899219 중등 아들 키 11 팽주 2019/01/29 3,327
899218 '어머니 학대' 방용훈 자녀 유죄 9 .... 2019/01/29 3,122
899217 10세 성조숙증 검사해봐야 할까요? 2 ㅇㅇ 2019/01/29 1,763
899216 문재인정부에서 1 ㅇㅇㅇ 2019/01/29 499
899215 올해도 구제역 살처분이 시작되었네요... 8 참담.. 2019/01/29 792
899214 피검사 하러 가는데 밥먹어도 될까요 ? 3 급질 2019/01/29 3,007
899213 홍삼이 좋을까요 녹용홍삼이 좋을까요? 1 ㅡ.ㅡ 2019/01/29 909
899212 번역.. 이거 맞나요? 3 dd 2019/01/29 426
899211 가족들한테 측은지심 느끼는건 성격인가요 아니면 정상적인..?.. 8 ... 2019/01/29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