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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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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미국인 카톡 신종사기로 천만원 뜯겼어요 ㅠ

제목없음 조회수 : 9,488
작성일 : 2019-01-18 16:16:26

 카톡으로 어떻게알고 미국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요 (카톡이 외국어가 바로 한국어로 번역된다면서요)

자기가 퇴직앞둔 군인인데 한국에 관심많다며

돈을 먼저 보내줄테니까 수수료를 부쳐달라고 해서 돈을 뜯겼나봐요

카톡으로 계속 연락을 하고 또 사진을 보내고 이걸 또 다 믿었나봐요.

그 놈이 자기가 2주뒤에 올껀데 돈을 먼저 배로 먼저 부칠테니 수수료를 보내달라고

현금으로 보내는거고 돈 액수가 너무 커서 포장 및 수수료가

천만원이 든다고 해서 해외 송금으로 보냈다네요 ㅠ

아니 만나보지도 않고 돈을 부쳐주는게 말이나 되나요

뉴스에서만 나오는 이야긴줄...아는 사람이 저리 당하니 진짜 헉하네요ㅠ 


인터넷 찾아보니 사기당한 사람이 엄청 많네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909854&code=61121111&cp=nv

IP : 14.4.xxx.3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인에게
    '19.1.18 4:17 PM (223.39.xxx.80)

    환상있는 여자들이 많이 사기당한다네요

  • 2.
    '19.1.18 4:18 PM (223.62.xxx.222)

    진짜라면
    공짜를 탐하는 탐욕에 당한 거네요.

  • 3. ...
    '19.1.18 4:18 PM (106.102.xxx.190) - 삭제된댓글

    사기 당하려면 뭐에 씌이나 봐요. 어떻게 생판 모르는 외국인을 믿고 돈을 건네는지...

  • 4. 원글
    '19.1.18 4:20 PM (14.4.xxx.30)

    그러니까요 ㅠ 근데 그 동생은...자기가 사기당한거 모르는것 같아요
    그 사람과 결혼할거라고... 저한테 확신에 차서 말하더라구요
    듣고 와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어쩜 동생 사기 당한 내용과 완전 똑같아요

  • 5. ...
    '19.1.18 4:21 P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사기를 당하는 사람도 사기꾼 기질이 있는 겁니다.
    정직하고 공짜 안 바라는 사람은 사기치기 힘들다잖아요.

  • 6. 그런 메일
    '19.1.18 4:24 PM (42.147.xxx.246)

    가끔 옵니다.
    그런 돈 많은 사람이 왜 한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는지
    의심을 해봐야 해요.

    금을 밀수입한다는 말인데 불법을 행하는 사람하고 무슨 거래인지
    옳지 못한 일이라면
    다 거절하는게 마땅한데.......안되었네요.

  • 7. ...
    '19.1.18 4:24 PM (108.41.xxx.160)

    사기를 당하는 사람도 사기꾼 기질이 있는 겁니다.
    정직하고 공짜 안 바라는 사람한테는 사기치기 힘들다잖아요.

  • 8. ㅇㅇ
    '19.1.18 4:24 PM (211.193.xxx.69)

    글 읽고 그 외국인 결혼 사칭으로 사기친게 아닐까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3자 눈으로 보면 왜 저렇게 어리숙하게 당할까 싶은데
    외국남자와의 결혼생각에 눈이 멀게 된 경우라고 봐야죠

  • 9. 이런걸
    '19.1.18 4:26 PM (39.116.xxx.164) - 삭제된댓글

    로맨스피싱이라고 해요
    페이스북같은 sns로도 많이 당한대요
    당해도 부끄러워서 신고를 안하니 실제로 당하는
    사람은 훨씬 더 많다네요
    사진보고 반했다 이쁘다 그러면서 접근하는데
    주로 교수 군인 그런걸 믿을만한 직업군을 사칭한대요

  • 10. 사기
    '19.1.18 4:41 PM (69.249.xxx.101)

    현금을 보내는데 수수료가 없다고 ㅎㅎㅎ

  • 11. 범인이
    '19.1.18 4:46 PM (223.33.xxx.139) - 삭제된댓글

    리베리아인 사기라는데요 미국 군인 사칭했나본데
    이건 금괴나 돈을 대신 받아주고 댓가를 바라고 공짜 좋아하는 사람들이 당하는거에요
    로맨스 하곤 거리가 먼거에요.

  • 12. 범인이
    '19.1.18 4:48 PM (223.39.xxx.49) - 삭제된댓글

    리베리아인 사기라는데요 미국 군인 사칭했나본데
    이건 금괴나 돈을 대신 받아주고 대신 댓가를 바라는 공짜 좋아하는 사람들이 당하는거에요 
    로맨스 하곤 거리가 먼거에요

  • 13. 맹박이도
    '19.1.18 4:57 PM (125.176.xxx.243)

    믿고
    박양도 믿고
    고무신도 믿는
    수준이라는 것을
    사기꾼들은 아는거죠

    유투버 사기꾼들도
    마찬가지에요

    좀 현명해집시다
    공부합시다

  • 14. 페친신청에
    '19.1.18 5:02 PM (223.62.xxx.57)

    유난히 외국장교 고급회사원 많습니다.
    다 삭제해야함.

  • 15. 와~
    '19.1.18 5:35 PM (121.160.xxx.164) - 삭제된댓글

    돈을 먼저 배로 부쳐 줄테네 수수료를 보내라~
    너무 어이가 없는 말인데 당하는 사람은 또 당하나봐요.
    사기 중 제일 어이없고 황당하네요.

  • 16.
    '19.1.18 5:56 PM (121.160.xxx.164)

    돈을 먼저 배로 부쳐 줄테네 수수료를 보내라~
    너무 어이가 없는 말인데 당하는 사람은 또 당하나봐요.
    사기 중 제일 어이없고 황당하네요

  • 17. dlfjs
    '19.1.18 6:18 PM (125.177.xxx.43)

    생판 모르는 사람말을 믿다니

  • 18. ...
    '19.1.18 6:20 PM (125.177.xxx.43)

    결국 금괴로 큰돈 벌려는 욕심때문이죠

  • 19. ㅎㅎ
    '19.1.18 6:34 PM (116.125.xxx.70)

    로맨스 스캠에 걸렸네요.
    저도 여러 번 받았네요.
    페북에서 친구신청도 많이 들어오고.
    시리아나 예멘에 파견된 미군 장교
    이혼하고 애 하나 키우는 싱글남
    배 타는 사람인데 내 짐을 너희집에 보낼테니 좀 받아달라...
    등등 이런 수법을 써요.

  • 20. ...
    '19.1.18 6:55 PM (65.189.xxx.173)

    외국인과 결혼한다는 환상을 가진 골빈년들이 그렇게 많다더군요..

  • 21.
    '19.1.18 10:56 PM (175.223.xxx.210)

    미국인도 아닐 거예요. 다른 나라 사기꾼이 사칭하는 거죠.

  • 22. 세상에나
    '19.1.18 11:22 PM (14.42.xxx.215)

    방송에서 저런사기에 관한거 한던데ᆢ
    지인이 당했다니 ᆢ헐 이네요
    근데 어찌 저런 황당한 말을 믿을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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