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린 시래기와 머위대로 국을 끓였는데요

이상해요 조회수 : 980
작성일 : 2019-01-18 13:11:30

마트에서 파는 불린 시래기 있잖아요. 팩에 들어가 있는거요. 불랜 시래기와 불려놓은 머위대로 된장국을 끓였거든요?


그런데 지금 맛을 봤는데 목이 엄청 아리다고 해야 하나 칼칼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요,


제가 잘못한 거 같은데 뭔지 모르겠어요.


마트에서 파는 블린 시레기는 처음 사보는데, 이건 엄청 여러번 씻어야 하는 건가요? 나름 집에 와서 다시 씻고 또 한번 압력솥에서 끓여서 부들부들하게 만들었어요. 또 한번 더 씻었구요.


이런데도 뭐가 부족한 걸까요?


안에 미꾸라지 넣었는데 미꾸라지가 잘못된 걸까요? 근데 미꾸라지도 쉽게 가려고 삶아서 갈아놓은거 팔길래 그거 넣은건데;;


에효, 밥 해 먹기 귀찮아서 다 쉽게 가려고 했는데 전혀 쉽지가 않네요;; 제 주제에 무슨 ㅠㅠ


그냥 사다 먹었어야 했는지;;

IP : 121.167.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위대
    '19.1.18 1:12 PM (115.90.xxx.66)

    물에 반나절은 넣어서 아린 맛 빼고 끓여야 해요.

  • 2.
    '19.1.18 1:16 PM (121.167.xxx.217)

    역시 그렇군요. 뭔가 제가 재료를 잘못 다뤘을 거라 생각했어요 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3. 둘리
    '19.1.18 1:16 PM (59.28.xxx.31)

    토란대지요?
    머위가 아니고
    토란대는 잘못하면 아린맛이납니다
    독성이있어셔요
    시래기는 별 문제가 없을테고
    국에서 아린맛이 나면 많이 끓여도 잘 없어지지 않아요

  • 4. 토란이겠죠
    '19.1.18 1:25 PM (125.186.xxx.28)

    머위는 아리지않는데요
    그리고 머위 말린것도 있나요?한철 먹고 말았는데,
    혹시 토란줄기아닐까요
    그건 잘우려내도 예민한사람은 목이 아려요

  • 5. 네;;;
    '19.1.18 1:26 PM (121.167.xxx.217)

    네 다시 보니 토란대 입니다;;; 제가 직접 요리(?) 하는건 처음이라 이름도 이렇게 생뚱맞게 틀렸네요 ㅠㅠ;; 그래도 다들 찰떡 같이 알아 들으시고 조언해 주시니 정말 고수들이세요^^;; 항상 많이 배워갑니다;;;

  • 6. ……
    '19.1.18 1:48 PM (119.69.xxx.56) - 삭제된댓글

    저두 그런기역이 있어요
    토란줄기에 대해서 잘 모를때
    마트에서 불려놓고 파는것
    바로 국 끓어서 먹고
    아린맛 보다는 입안이 살짝
    마비증상처럼 고통이 느껴졌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0489 [단독] '사법농단 연루' 징계 판사들, 줄줄이 재판 복귀 4 무소불위 2019/02/01 1,294
900488 아파트는 매매가 바로바로 되나요 9 ㅇㅇ 2019/02/01 2,923
900487 대중이 김경수 재판에 분노하는 이유- 두 눈 뜨고 바라봐야 하는.. 5 ㅇㅇㅇ 2019/02/01 1,317
900486 와 쓰앵님 패션센스 29 우와 2019/02/01 6,004
900485 안희정도 징역 3년 6개월...법정구속 63 N n .. 2019/02/01 7,375
900484 안희정 전도지사 2차공판이네요 1 사법적폐 2019/02/01 776
900483 사법부가 복수하는 거죠? 1 .... 2019/02/01 773
900482 시댁에 시누가 아들만 놓고 가는데 11 ... 2019/02/01 5,701
900481 김경수 관련 모금이나 후원회 모두 가짜입니다 2 ㅇㅇ 2019/02/01 1,571
900480 아이들과 부산구경 딱 한군데만 추천해주신다면??? 5 ^^ 2019/02/01 1,528
900479 대통령은 도시락 배달 중 21 봄은 곧 2019/02/01 2,974
900478 한국당 이장우, 대전역 인근 상가 매입 후 예산 투입 논란 3 ㅇㅇㅇ 2019/02/01 993
900477 냄새나는 묵은쌀로 떡하면 13 ㅇㅇㅇ 2019/02/01 5,677
900476 금방 두시의 데이트 들으신분!! 3 배꼽잡아 2019/02/01 2,820
900475 혹시 항우울제가 식욕억제를 하기도하나요? 10 2019/02/01 2,887
900474 아직도 용서가 안된거라면 1 000 2019/02/01 990
900473 너무 좋으신 도우미 분을 만났는데요 16 주1회 2019/02/01 5,882
900472 자가보다 전세 선호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5 ㅇㅇ 2019/02/01 2,518
900471 다리짧은 남아도 키 클까요? 11 다리 2019/02/01 2,210
900470 쇼핑 폭발... 왜이리 많이 쇼핑을.. 7 2019/02/01 3,285
900469 임병수- 아이스크림 사랑 5 뮤직 2019/02/01 1,620
900468 오늘 봄방학한 예비고3 아들 아직도 안왔네요 1 예비고3맘 2019/02/01 907
900467 2020년 총선에서 적폐는 더이상 설자리를 잃게 만들어야 함 4 ㅇㅇㅇ 2019/02/01 658
900466 자한당이 다시 정권잡으면 젤 겁나는거.. 25 ㄴㄴ 2019/02/01 1,983
900465 이재명 전관변호사비 누구 돈인지 39 오렌지 2019/02/01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