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몽양 여운형 선생과 노무현 대통령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 조회수 : 704
작성일 : 2019-01-18 09:27:14
예전에 읽은 글인데 몽양 여운형 선생의 비서였다는 손혜원의원 부친 이야기가 나오니 노무현 대통령께서 몽양 여운형 선생께 훈장 수여할 때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었음을 뒤늦게 알았어요 여운형 선생 인정도 겨우 됐는데 비서였던 손혜원 의원 부친의 독립운동가 인정은 더 어려웠겠죠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854412
IP : 218.236.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산주의자
    '19.1.18 12:00 PM (91.205.xxx.139)

    공산주의자라서 인정을 그동안 못 받았던 거예요.
    위키 찾아 보세요.
    그당시에 미군정청 사령관 존 하지 중장은 여운형과 조선인민당이 민전에 참여한 것을 "인민당이 소련 지령하의 조선공산당에 완전히 팔려간 증거로 해석하며, 이것은 여운형이 완전한 공산주의자라는 최초의 확증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 2. ...
    '19.1.18 12:21 PM (218.236.xxx.162)

    2004년 8월 25일
    독립유공자-유족 초청 청와대 오찬 당시 노무현 대통령 :
    "우리 독립운동사는 아직 제대로 발굴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가 정성을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좌우대립의 비극적인 역사 때문에
    독립운동사 한 쪽이 일부러 묻혀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불과 4∼5년의 기간에 30만명이
    정부로부터 레지스탕스로 공인받고 포상을 다 받았는데
    우리는 의병시기까지 따지면
    50∼60년이 훌쩍 넘는 침탈의 역사를 겪어왔는데도
    아직 독립유공자로 1만명 밖에 포상하지 못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내년이 광복 60돌인데,
    60돌이 다 되도록 포상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은
    유공자와 후손에게 참으로 미안한 일일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우리 체제 속에서
    과거 독립운동 시기 선열들이 가졌던 이념과 사상이
    어떤 평가를 받든 간에 역사는 역사인 만큼
    있는 사실대로 밝혀져야 합니다.

    좌우대립의 역사 때문에
    묻어두었던 역사를 발굴하고 포상하겠습니다.

    반민특위의 역사를 읽는 많은 젊은 사람들이
    가슴 속에 불이 나고, 피가 거꾸로 도는 경험을 다 한번씩 합니다.

    거꾸로 살아온 사람들이 득세하고,
    그 사람들이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냉소하는 역사가 계속되는 한 한국에 미래가 없습니다.

    자기 나라와 공동체를 배반한 사람에게 적어도
    새로 시작되는 사회에서 득세하지는 못할 수준으로
    규제하는 정도의 청산은 꼭 있어야 합니다.

    후략 ...

    오유 링크글에 보시면 노무현 대통령의 뜻깊은 오랜시간에 걸친 노력 보실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1358 미국이 은폐한 일본 전쟁 범죄: 731부대의 생체실험 2 파일 2019/02/04 1,354
901357 이사할 집 알아보는데 시어머니한테 연락이 왔어요 5 ... 2019/02/04 5,723
901356 어쩌자고 시댁은 춥고, 더럽고, 지저분 할까? 22 .. 2019/02/04 10,364
901355 속좁지만 우리집에 온다는 친구 거절하고 싶어요. 26 나나 2019/02/04 21,600
901354 아시안컵 우승한 카타르선수들에게 국왕이 내린 선물. 5 카타르답다 2019/02/04 4,175
901353 명절 명언이래요 5 ... 2019/02/04 6,985
901352 세관신고는 총 600불 이상이면 하는건가요? ㅇㅇ 2019/02/04 2,005
901351 사주에 월살이 있으면 무조건 나쁜가요? 6 헉헉 2019/02/04 6,334
901350 다이어트하면 잠이 안와요 4 다이어트 2019/02/04 2,351
901349 제사 모시는 맏며느리 친정가는 시간 10 맏며느리 2019/02/04 4,927
901348 18세의 유동하는 그날 하얼빈에 있었다 10 구정 2019/02/04 1,539
901347 반박을 못견디는 남편 이런 남자 어떻게 대응하나요 25 지친다지쳐 2019/02/04 6,039
901346 일본에선 남자 외모에 키가 상관 없다는게 사실인가요? 24 .. 2019/02/04 16,242
901345 (사주얘기 아님)역마살 있으신분 이런 여행지 알려주세요. 국내... 18 ㅇㅇ 2019/02/04 3,356
901344 현직법관 '줄줄이 사표' 사태 없었다..평년보다 오히려 줄어 3 ㅇㅇㅇ 2019/02/04 1,753
901343 갈비찜에 배대신 키위 어때요? 25 ... 2019/02/04 7,375
901342 내사랑 냥냥씨 4 09 2019/02/04 1,841
901341 2015년 직장아짐 미국경력 11년차 이야기 나눠주셨던 분 7 감사인사 2019/02/04 2,812
901340 염색약 대신 머리에 바르는거 어디에서 사요? 7 ... 2019/02/04 3,634
901339 블레이저 EU사이즈로 42면 한국사이즈로 몇인가요? 6 2019/02/04 4,965
901338 너무 답답해요.. 이 1 청명한 하늘.. 2019/02/04 1,132
901337 와인을 어떻게 먹으면 맛있나요 7 자스민 2019/02/04 2,612
901336 영화 극한직업 초등5학년 남자아이랑 보는거 어때요? 3 사람이먼저다.. 2019/02/04 2,060
901335 시댁인데 감기 때문에 잠을 못자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2 Gdeg 2019/02/04 1,704
901334 하지원 뷔. 열애설이 있었네요. 28 사진찾다보니.. 2019/02/04 28,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