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달만에 6킬로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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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힘들게 노력해도 안빠지던 살이
6키로 빠졌네요 ㅠㅠ
1. ...
'19.1.18 3:36 AM (81.129.xxx.175)정시에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그나저나 살빠지신거 정말 부럽네요. 잘 유지하세요.
2. 토닥 토닥~
'19.1.18 3:36 AM (211.54.xxx.231)자식 둔 엄마들 다 그럴거 같아요.
저 고1엄마인데 벌써부터 무서워지기 시작하네요.
위로 드리고 갑니다. 토닥토닥~~3. ??
'19.1.18 3:37 AM (180.224.xxx.155)저도 고3엄마. 전 5키로 빠졌어요
담주부터 합격자 발표 나는데 아..생각만 해도 떨려요
우리 합격하고 기쁜 마음으로 다시 만나요4. 음
'19.1.18 4:02 AM (122.60.xxx.197)최고의 다이어트는 마음고생 이죠 ㅠ
좋은결과 있으셔서 얼른 요요 오시길....5. ..
'19.1.18 7:55 AM (175.223.xxx.39) - 삭제된댓글그거알아요
까끌까끌
밥이 모래알이예요
넘어가질않으니..
붙었다고다시찌기없기요~~6. 넘 까칠해서ㅠ
'19.1.18 7:59 AM (112.152.xxx.82)엇그제 모임갔더니ㆍ 다들
너 마음고생 심하구나~! 하네요
몰골이 말이 아닌가봐요ㅠ7. ..
'19.1.18 8:14 AM (117.111.xxx.97) - 삭제된댓글될거에요
가나다군 다 합격해 골라야 하는 행복감 느끼실때
아 걱정 괜히 했구나 하실걸요?
살뺀건 좀더 유지하세요8. ..
'19.1.18 8:24 AM (175.223.xxx.39) - 삭제된댓글몰골이 말이 아니란말을 들으셨다니..
원래 날씬하신분이면 다시 찌셔야죠9. //
'19.1.18 8:30 AM (121.143.xxx.117)많이 빠지셨네요.
저는 원서 잘못 넣고 밥이 안들어가서 2키로 빠졌었는데
6개월만에 회복됐어요.
저한테 2키로는 최고치였는데..
운동 빡세게 6개월을 해도 2키로밖에 안빠져요.
2키로 도로 찌고 나서
운동 시작했어요.
그때 몸이 너무 아까워서요.
저한테는 2키로가 최대치인가 봐요.10. 이런ㅠㅠㅠㅠ
'19.1.18 8:40 AM (182.172.xxx.53)저도 아이 고3때 5kg이 빠졌었어요. 밥이고 뭐고 먹히지가 않는거에요...
지금은 다 돌아왔지만....
그렇게 힘든게 고3 이고, 고3 엄마에요.
그런데도 내 성격이 이상해서 그런다는 사람도 있더라고요.11. 햐...
'19.1.18 8:52 AM (211.243.xxx.172) - 삭제된댓글그렇게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서 뭔가 했더니...
저도 같은 이유 였군요...12. 극공감
'19.1.18 9:05 AM (223.62.xxx.221)그렇게 과체중이 아니라서 딱 2킬로만 빼려고 4년전부터 무슨 짓을 해도 안빠졌는데 입시 치르면서 2킬로 빠졌어요 흐아아. 그나저나 정시 딱 붙길 바랍니다!!
13. ...
'19.1.18 9:14 AM (211.222.xxx.74)저도 똑같은 심정이지만 살은 내게서 떠나가주지않네요. 근데 홧병이 뭔지 알겠어요. 숨이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가 않아요.
14. 저도
'19.1.18 9:24 AM (121.131.xxx.210)2,3키로가 최대치 인가봐요
안하던 운동을하던 아프던 그정도 빠지고 더이상 빠진적이 없네요.
단기간에 너무 많이 빠지신것 같네요.
결과나오면 맘편히 갖으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며 회복하세요~15. 조은맘
'19.1.18 9:27 AM (112.76.xxx.163)저는 스트레스로 살이 5키로나 쪘네요. 전 빠지는게 아니라 찌나봐요...
16. ....
'19.1.18 10:09 AM (39.17.xxx.38)저는 애 고3때 너무너무 속이 상해서 맥주한캔씩 하고 잠들어야했어요..몸무게는 늘었는데 얼굴이 너무 상해서ㅠ
팔자주름에 눈가주름에 흰머리에 정말 가관이었어요..
3월되서 보톡스 필러 토닝..의 힘을 빌어 이제 사람처럼 되었어요..근데 맥주를 먹는 버릇이 생겨서 지금도ㅠ 살이 안빠져요17. ...
'19.1.18 10:53 AM (14.52.xxx.71)수험생 엄마 스트레스 극에 달하고 두문불출하고 있는데 5키로 찌고 앞자리 바뀌었네요
차라리 빠지면 낫겠어요ㅠㅠ18. 최대한
'19.1.18 11:19 AM (39.7.xxx.126)아픈 친척 병문안을 갔습니다.
수시.정시하나 광탈해 담담하게 마음먹으려 조용히 지내는 내게 묻지도않은 (명문대갔다가 메이져은행 취직했다고 )조카자랑하는데 정떨어지더군요.
그러면서 가까운 제자식이 올해 고3이었냐며 묻더군요.
그걸 잊었다는게 더 신기.
병문안갔다가 봉투주면서 그동안 고마웠던 부분에 대한 보답은 한것같아 마음의 짐 덜었고 몇십년의 인연 자연스레 정리되었습니다.19. 그럴필요없는데도
'19.1.18 1:46 PM (112.152.xxx.82)최대한님ᆢ이해됩니다
딱히 그럴필요 없는데도
자식이 대학못가니 여러모로 마음에 상처도 되고
인간관계 정리도 되네요20. 올해
'19.1.18 1:47 PM (112.152.xxx.82)정시 쓰신분들
모두 좋은성과 있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21. 정시
'19.1.18 8:42 PM (121.135.xxx.116)추합 대기번호 받았어요 ㅠㅠ
밥이 모레고 살아도 사는게 아니예요22. 정시
'19.1.18 8:42 PM (121.135.xxx.116)밥이 모래
23. 토닥토닥
'19.1.18 8:42 PM (61.82.xxx.218)왜 우리나라는 입시로 아이의 인생을 결정지어야 하는지.
전 불수능 점수 확인하고 그야말로 입맛이 뚝~
밥맛이 뚝~ 떨어진다는게 뭔지 처음 알았네요.
어쩜 배도 안고프고 입맛도 없고, 빵, 과자 좋아하는 제가 빵이 맛이 없더라구요
긍정의 마인드인 제가 우울증이 이렇게 오는거구나란걸 알겠더군요.
열심히 한 아이 생각해서 꾹~ 참고 있습니다.
원하는 대학 못가도 아이가 노력한것만으로도 인생의 밑거름이 될거라고 믿어야죠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나이는 20살 성인이지만 아직 해야할게 많잖아요.
군대는 또 어찌 보내야할지. 아들 키우는건 정말 너무 힘듭니다24. ㅜㅜ
'19.1.18 9:44 PM (121.139.xxx.72)이해해요.
저도 같은 심정입니다.
저희는 재수생이에요 ㅠㅠ
수험생 엄마들 모두 아프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