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키즈까페에서 다쳤어요.

아이가 조회수 : 3,438
작성일 : 2019-01-17 23:15:46
아이가 키즈까페 그물 놀이터에서 놀다가 다쳤는데...
넘어지면서 윗쪽 앞니가 아랫입술에 심하게 부딪혀서
아랫입술이 안에서 바깥까지 구멍이 날 정도로 찢어졌어요.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어서 저나 직원은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요...
시설 미비 탓보다는 저희 아이가 뒷걸음질치다가 놀이시설 바닥에 난 구멍을 못보고 빠진 건데 이걸 배상받아야 하나요?
주변에서 키즈카페는 당연히 보험을 들어놨기 때문에 배상을 해줘야하는 거라고 하는데 잘 몰라서요. 키즈카페 측에는 아이 다친 순간의 cctv 영상만 확보해달라고 한 상태고요. 카페측에서는 일절 죄송하다거나 배상할 수 있다거나 없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없는 상태구요.

그나저나 키즈카페 무섭네요.. 저희 아이 입술 찢어져서 피 철철 날 때 또 어떤 아이가 다쳐서 피 흘리며 응급처치 받으러 오더라고요. 가벼운 찰과상으로 다친 아이들도 둘이 더 있었구요..
IP : 1.232.xxx.2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7 11:18 PM (122.34.xxx.61)

    방방장에서도 골절이 빈번합니다.
    아이 많이 다쳤네요.ㅠㅠ
    예쁘게 낫길 바래요..

  • 2. 놀이시설구멍
    '19.1.17 11:21 PM (111.99.xxx.246)

    시설이 망가져서 난게 아니고 그냥 그물 놀이터에 있는 통로같은 것에 빠져서 다친건가요?
    그런거라면 아이의 과실인데 그걸 키즈카페쪽에서 물어야하는건지 전 이해가 잘 안가네요;;;;
    시설이 망가져있었다면 당연히 업체쪽에서 치료비보상을 해줘야겠지만요

    그나저나 아이가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
    얼마나 놀라고 아팠을지...

  • 3. 저희아이도
    '19.1.17 11:23 PM (175.193.xxx.206)

    저희 아이도 방방 갔다가 옆에 있는 아이 몸이 날아와 부딪혀 발이 다쳤어요. 학교에 목발짚고 다녔어요. 그냥 저희아이 실손으로 처리했죠.

    그리고 애들아빤 아이 세살때 키즈카페 가서 아이 사진찍다가 초등저학년 아이가 차를 몰로 빠르게 달리다 발등을 깔고 갔는데 오래 치료했었어요. 저학년 운동부 모임같았는데 엄마들은 저 안에서 차마시니 이야기하고 뭐하고도 없고 암튼 그후론 아이 클때까지 키즈카페 안갔어요. 일단 조금 인원이 많으면 절대 안가요.

  • 4. ..
    '19.1.17 11:35 PM (116.127.xxx.74)

    제 아이도 키즈카페에서 다쳐봤는데 키즈카페에서 보험 들어놔서 치료비 정도는 보험사에서 받았어요. 그리고 제가 들었던 아이 실비보험에도 청구했구해서 받았구요.

  • 5. 현직
    '19.1.18 12:12 AM (211.192.xxx.237)

    키즈카페 하시는분들 다 배상책임 들어놔요 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사고는 청구할수 있어요
    보험처리 해달라고 하세요
    치료비 정신적 위자료까지 지급돼요

  • 6. 지인
    '19.1.18 12:52 AM (121.88.xxx.63)

    딸이 다섯살때 키즈카페에서 날카로운 부분이 있었는지 팔뚝을 엄청나게 긁혀(찢어져) 수십인지 수백바늘 꿰맸는데 바늘자국 흉터가 팔 전체에 엄청났어요 ㅠㅠ
    키즈카페 무서워요.

  • 7. ..
    '19.1.18 1:31 AM (182.221.xxx.239)

    아이 어릴때 키즈카페에서 방방타다가 팔골절 되었었어요. 악쓰며 울었는데 부러진거라곤 상상도 못하고 집에와서야 퉁퉁부은거 확인하고 병원가니 골절이더라구요. 배상 그런건 생각도 못했고 자체 실손처리했었어요. 이후로는 초딩인 현재까지도 키즈카페에서 방방만 가면 거의 따라다닙니다. 모든상황에 다배상해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얘기하면 배상처리 되긴 하나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0415 고3도 컴 쓸일많나요? 노트북 사야되나 고민중 8 .... 2019/02/01 1,154
900414 광주광역시에서 간장게장 살만한 곳 1 게장 2019/02/01 798
900413 포토메리온 싸게살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6 모모 2019/02/01 2,363
900412 만두속에 무말랭이 넣어 보신 분 있나요? 5 후아 2019/02/01 2,300
900411 김경수가 실형이면, 양승태는 감옥에서 못 나오는건가요? 1 궁금. 2019/02/01 603
900410 이재명 대장동 판결 오늘이죠? 29 ㅇㅇㅇ 2019/02/01 1,639
900409 요즘 인기있는 서랍식 에어프라이어랑 오븐의 차이가 있을까요? 1 ㅇㅇ 2019/02/01 2,141
900408 경향 기자가 ‘파라다이스 클럽’ 구글 검색해 봄 2 거짓말 2019/02/01 1,475
900407 서초동 집회가 두개입니다. 길을 채워봅시다! 65 아야어여오요.. 2019/02/01 1,554
900406 통들깨 중국산 파는 곳 아시는 분? 2 츄파춥스 2019/02/01 804
900405 이정렬변호사님 근황이 어떻게 되나요? 32 12345 2019/02/01 2,912
900404 tree1...교묘한 학대라서 12 tree1 2019/02/01 2,422
900403 초기감기 잡는법좀 알려주세요ㅠ 5 ㅇㅇ 2019/02/01 1,120
900402 올해 8세 사회성이 너무 부족한 남아 아이 7 ㅇㅇㅇㅇ 2019/02/01 2,889
900401 (죄송합니다. 내용 펑할게요.) 40 ... 2019/02/01 4,369
900400 안태근 상관 최교일 지역구가 예천군 포함 5 ..... 2019/02/01 693
900399 김경수지사님 합법적으로 후원할 방법 있을까요? 2 조선폐간 2019/02/01 570
900398 재수생인데 삼수해야할것 같아요 13 삼수 2019/02/01 3,655
900397 남편 땜에 한숨 나와요 2 감사가답 2019/02/01 1,763
900396 박근혜 뇌물30억이상 무죄준 놈 4 성창호새 2019/02/01 948
900395 화장실 청소 세제 뭐 쓰시나요? 4 2019/02/01 2,144
900394 고양이는 사람 안물죠? 26 질문 2019/02/01 4,038
900393 '시민의 이름으로, 김경수 실형 선고 판사 사퇴하라' 靑 국민청.. 1 댓글방어 2019/02/01 906
900392 보복판결 내리는 판사 퇴출시키자는 서명~22만명 3 ㅇㅇ 2019/02/01 634
900391 흙침대에 같이 쓸 메모리폼or라텍스 추천해주세요 4 민트잎 2019/02/01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