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에 합격은 했어요.
재수할 것도 아니면서
잠자고 티비보고 열심히 집에서 노는데 책 정리를 안하네요.
문제집 프린트 저 많은 걸 왜 안 치우는지
이런집 드물죠?
수시에 합격은 했어요.
재수할 것도 아니면서
잠자고 티비보고 열심히 집에서 노는데 책 정리를 안하네요.
문제집 프린트 저 많은 걸 왜 안 치우는지
이런집 드물죠?
우리딸도 열공한거 버리기 아깝다고 책꽂이에 고이 모셔놓고 있어요 ㅜ
우리딸은 수능끝난 주말에 책한번 쌓아서 사진한번찍고 과감히 버리던데요^^
치우기는커녕 나가지도 않고 종일 누워 핸드폰만 잡고 있어요. ㅠ
엄마가 날잡아 싹버립디다
저희도 못버렷어요
재수때 너무 열심히 했던거라서..전 합격하자마자 정리하려햇는데 아이는 쉽게 정리 못하네요 언젠가는 버리겠지만
게을러서 그래요.
혹시 대학 가서 과외할지도 모르고요.
저희애도 작년마지막날에 버렸어요.
다 버리고 새로 시작한다고..ㅎㅎ
제가 버리라고 푸쉬하긴 했죠..
애의 역사인데...
혼신의 힘을 다한 기록이잖아요.
좀 봐주세요.
쉽게 치워지지 않는가 보더라고요
울 애도 같은 입장이었어요.
애에게도 시간을 주세요.
참고로 전 대학교 4학년 때 버렸어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꼭 버려야 하나요?
우리아이는 2년걸렸어요. 대학다니면서도 만족못하니(남들부러워하는 중경외시)재수하려나 생각했죠. 그것도 아니고 본인맘이 딱이 정리가 안될수도 있으니 기다려보세요.
나중에 수능에 미련생겨서 책 들춰보고 '아 아니구나 ㅋ'하고 포기하는 용도로 쓸수도있고 과외할때 필요하기도해요
대학가서도 과제할때 들춰보기도하구요
힘들게 공부했던 참고서들인데 섣불리 버리지마시고 그냥 두세요
그리고 지 방은 지가 치워야죠. 대학가서 책많아지고 화장품이며 옷이며 사서 채우려면 본인이 청소하겠죠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동굴에서 뒹굴거리며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졌어요.
담임선생님께서 3학년 1년동안 반친구들 모두
스마트폰 못하게 뺏었거든요.
수능 끝나고 돌려 줬어요.ㅎㅎㅎ
저희는.추합 발표나자마자 지긋지긋하다고 싹 다 갖다버렸다는 ㅎㅎ
수능에 미련?맞겠네요.
우리 수능 마친 딸 어제 치웠어요.
아직 재활용 안 해서 문앞에 있지만
방에서는 나왔네요.
13학번 아들 아직 중학교때 교재도 책장에있어요
고등 수능준비책들은 당연 꽂혀있고요
게을러서예요 쫌 내다버리라고해도.
군대도 갔다오고 지금은 4학년 마지막기인데
원룸 나가서 자취하는데도 방은 고딩방같은.ㅋ
반수 할지도 모른다고 쌓아 뒀어요
그러다 요즘은 그냥 다닌대요
그렇다고 책을 버리라고도 안 버리라고도 안해요
제 동생이 와서 책 보고 저거 버리지 왜 쌓아뒀냐고 버리라고 하니 버려야지 하대요
저는 그냥 여름 지나고 정리 할려고요
책 보면 징그러워서 재수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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