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코디와 상담했는데 국영수를 못하니

.. 조회수 : 2,314
작성일 : 2019-01-17 10:46:44
사회 과학과 다른 과목들에 힘을 써야지

전체적으로 끌어올려서 대학을 갈 수 있다며

지금부터 고등사탐 공통과학을 공부하라고 했대요.
애는 이제 중3 올라가고 전 영수학원 강사인데
저 이야기하면서 자기는 영수보다 사탐 과탐 공부를 더 해야한대요.

그러면서 국영수는 계속 어렵다 힘들다 우는 소리해서
너 솔직히 국영수 못 하지 않냐. 근데 전반적인 학습량 부족인데 스스로는 시험기간 2주 한거가지고 열심히 했는데 점수 안나온다고 우는 소리 하는거 아니냐. 너 공부양이 부족한건 인지 못 하고.
근데 국영수 잘 하는 아이들이 사탐과탐은 못 할 것 같냐.
걔넨 이미 공부습관이나 암기력 이해력이 뛰어난데.
중등때 국영수 공부 해놔야지.
라고 이야기했는데도..

자기는 대학 가려면 사회 과학을 지금부터 해야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대요. 그럼 왜 이 학원 왔냐니까 그건 모르겠대요.

이 학생 대체 뭐라 설득해야 할까요.





IP : 223.62.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7 10:48 AM (218.237.xxx.210)

    중3인데 국영수에 더 힘써야죠 탐구는 내신때나 하고

  • 2. ....
    '19.1.17 10:52 AM (220.85.xxx.115)

    중3까지 전교생300명 넘는곳에서 공부안하고 게임만 해서 250등쯤 하다가 고등가서 공부시작해서
    현역,재수로 의대 치대 간 남학생 두명 알아요..
    (지방 의치대 아니에요)
    지금 국영수를 포기하기엔 너무 빠르네요 ㅠㅠㅠ

  • 3. 설득
    '19.1.17 10:53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하지 말고 냅두세요
    엄마 강권에 의해 억지로 학원 다니는 거니까 모른다고 하죠.
    공부에 흥미가 안생겨도 가만 냅두면 10과목중 하나라도 해 봐서 성적이 올라야 흥미가 생기고 자신감이 붙어요.
    자신감이 붙어야 딴 과목도 도전 해 볼 용기가 생겨요.
    용기가 생겨야 두루두루 해야겠네
    어느 대학엘 가야 겠네
    목표가 생겨요
    목표가 생겨야 자기 포지션을 파악해요.
    포지션을 파악 해야 수시 6개를 적절히 배분해요
    하나라도 붙게끔 학생 본인 지가 제일 잘 알아요.
    붙어 다녀봐야 아 이래서 지방대 다니면 안되겠다
    여러 궁리를 하게 돼요.
    궁리를 하게 되면 어떻게 하든지 인서울 하려고 작정 작심을 해요.
    그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비로서 직장도 지 손으로 정하고
    삶의 수준도 스스로 깨쳐요.
    엄마가 하라니까
    선생이 하라니까
    시켜서 하는 애들
    스스로 암것도 못해요.

  • 4. 음..
    '19.1.17 11:19 AM (218.50.xxx.154)

    사탐 과탐 고3때부터 해도 만점나오는 아이들 많아요
    무조건 1등급은 만점이고요
    국영수 버리고 탐구만 파서 1등급 나오기도 힘들고 갈대학이 더 없을텐데요

  • 5. .....
    '19.1.17 12:56 PM (221.157.xxx.127)

    미친거 아닌가요 고등학교가면 무조건 국영수에요 탐구과목 하나잘해서는 갈데 없음

  • 6. 바보
    '19.1.17 1:27 PM (1.239.xxx.196)

    인가.. 국영수안됨 인서울 자체가 안돼요. 국영수탐 다 잘해야 스카이가구요. 진짜 수학과학 잘하는데 국어영어 살짝 딸리는 애들이 갈수있는 맥시멈이 한양대공대임
    한국입시는 모든 과목을 두루두루 잘하는 애들이 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033 점집 좀 소개시켜주세요...넘 힘들어요 7 ... 2019/01/28 3,226
899032 대문에 걸렸네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23 달퐁이 2019/01/28 22,627
899031 세련된 꽃무늬 침구 사고 싶은데, 수입천이나 침구 파는 사이트 .. 4 건강맘 2019/01/28 1,523
899030 우리 강아지 중성화수술하고 왔어요. 3 댕댕이맘 2019/01/28 1,454
899029 인스타 82하는 여자들 보면 한결같이.. 18 인스타 2019/01/28 10,745
899028 우울한 분들께 추천드려보는 연예인^^ 7 ㅡㅡ 2019/01/28 2,877
899027 쉰들러 리스트 재개봉 한 거 보러 영화관 왔어요. 4 오예 2019/01/28 760
899026 내용펑 110 837465.. 2019/01/28 19,958
899025 연말 정산 잘 아시는분... 1 바다 2019/01/28 919
899024 수능끝나고 30kg 뺀 딸 74 .... 2019/01/28 31,703
899023 뉴욕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강연과 희생자 추도행사 열려 light7.. 2019/01/28 406
899022 내년 고입정책이요 1 학교 2019/01/28 943
899021 청약저축 무지오래된것 어떤용도로 쓰면 좋을까요? 2 ddd 2019/01/28 2,806
899020 본인은 공부못했는데 5 자식이 2019/01/28 1,926
899019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데 후회 5 12 2019/01/28 2,652
899018 그린북 대사중 질문- 스포있음 4 그린북 2019/01/28 1,197
899017 지방 없는 다크서클 시술은 피부과 성형외과 어디를 가야하는건가요.. 다크 2019/01/28 614
899016 "전희경 의원, 과도한 행복학교 자료제출 요구 철회해야.. 1 으 으 으 .. 2019/01/28 729
899015 휴대폰 전화했더니 일본말 응답이 흘러나오는데.... 2 2019/01/28 968
899014 홍수아 눈은 어떻게 커진거에요 쌍수만은 아니고 7 눈성형 2019/01/28 5,209
899013 초상 때 이런 경우, 좀 봐주세요 8 급질 2019/01/28 2,185
899012 애기 얼굴이 노래졌어요 2 ㅡㅡ 2019/01/28 1,706
899011 90년대쯤 까페음악(?) 비슷한 가요 가수이름 7 궁금 2019/01/28 924
899010 갑자기 치아가 빠진 어르신 임시 치아 8 달달 2019/01/28 1,766
899009 작년 출산율 결국 0.96이네요 18 안녕 2019/01/28 3,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