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진 남자가 연락오게 하는 방법?
9 조회수 : 3,789
작성일 : 2019-01-15 16:51:17
그런게 있을까요.
만나면 너무 좋고 행복하고 서로 좋아 죽겠는걸 숨길 수가 없는데
일 때문에 서로 자주 볼 수 없고 또 장거리라 카톡이나 전화로 싸우면
오해가 생기고 쉬이 풀리지 않았어요
이번에도 서로 싸웠다가 헤어질뻔 했다가
같이 서로 잘 해보기로 했는데.. 남친이 마음이 식어버린게 너무 티가 나네요.
저랑 싸우는게 지치기도 했고 맡고 있는 업무나 가정사 때문에
여러모로 너무 힘든거 같아요
제가 며칠을 일방적으로 우쭈쭈 해주고 용기 북돋아 주다가 지쳐서
저녁에 같이 얘기해보자 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남친이 헤어지자 할 거 같네요
헤어질 준비 저는 아직 안된거 같아요
우리 서로 안맞는 부분도 있지만 어느 남잘 만나도 그럴테고
서로 존중하니 막말을 하거나 자존심을 뭉개며 싸운 적 없어요
그냥 상황 때문에 이렇게 된거라 믿고 싶어요..
그래도 남친이 지쳐 헤어지자고 통보하면 받아들여야 할 것 같은데
나중에라도.. 돌아보게 하려면 쿨하고 담담하게 보내주어야 하나요
끝내고 싶지 않지만.. 이것조차 제 이기심인것 같네요
IP : 89.34.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싸우기 싫어서
'19.1.15 4:59 PM (42.147.xxx.246)헤어지자고 하면
다음부터는 안 싸운다고 하세요.
그런도 싫다고 하면
헤어져야하겠죠.2. ??
'19.1.15 5:02 PM (175.223.xxx.236)제목과 내용이 따로 노네요.
암튼 장거리 비추예요.
그냥 헤어지고 다른사람 만나세요.3. 네네
'19.1.15 5:19 PM (117.111.xxx.53)뚝 끊고 절대 잡지 마세요
그리고 연락이 올지도 안 올지도 모르겠지만 연락 올 때쯤이면 님 맘이 차갑게 식을 거예요
예전에 장거리로 만났던 인간 한 명 있었는데 연락해서 저한테 지 보러 내려오라고 살살 간보고 반응 안 좋으니 저한테 소시오패스라고 해서 쌍욕해줬어요
그리고도 또 몇 개월 뒤에 연락 와서 대꾸도 안 하고 씹어줌 속시원4. .0.
'19.1.15 5:19 PM (210.179.xxx.86)헤어지자고 하는 말을 얼른 낚아채서..
먼저 시간좀 갖자고 해요..
그리고 그냥 그냥 시간 보내요..즐겁게..
남자한테 연락 하지 말고..
남자는 정말..이상한 동물이라..여자가 자기한테 관심없다고 느껴질때
여자를 찾아요..
진짜 생각할 시간동안 카톡한번 문자한번 술먹고 전화 한번 안할 자신 있다면..
그러면 남자는 반드시 연락해요..5. ㅇㅇ
'19.1.15 10:12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헤어진 남자 돌아오게 하는 그런방법 없어요. 단기간 와도 안맞는거라 다시가요.
희망 버리고 잘 맞는 사람 만나요. 롱디 비추. 시간아깝게 미련갖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8557 | 잘쓰겠다는 말은 고맙단 말과 같은 말인가요? 20 | L | 2019/01/27 | 4,038 |
898556 | 잠 못 이루는 밤 11 | 부모 | 2019/01/27 | 1,758 |
898555 | 케이가 말도 못하는줄... 3 | 난 또 | 2019/01/27 | 4,969 |
898554 | 스카이캐슬 보고나니까 엄마 보고싶네요. 5 | ㅜㅜ | 2019/01/27 | 4,511 |
898553 | 곽미향은 범인 은닉죄 비슷하게 엮을 수는 없나요? 2 | ㅠㅠ | 2019/01/27 | 2,629 |
898552 | 남편이 이해가 안가요 13 | .... | 2019/01/27 | 5,997 |
898551 | 스캐 20회 예고에 우주가 5 | .. | 2019/01/27 | 8,867 |
898550 | 스카이캐스2 3 | 겨울 | 2019/01/27 | 2,861 |
898549 | 30대 초반 벌써 흰머리 올라오는 거 같아요 4 | .. | 2019/01/27 | 3,962 |
898548 | 올리브유가 허옇게 응고 됐어요 4 | 뭐지 | 2019/01/27 | 3,331 |
898547 | 변질된 땅콩이 간암을 유발한다니 13 | .. | 2019/01/27 | 8,949 |
898546 | 차교수의 소머리국밥 14 | 국밥 | 2019/01/27 | 8,051 |
898545 | 네이버에는 우주네 가족 인성 이야기로 댓글 도배 79 | .. | 2019/01/27 | 20,345 |
898544 | 필립스 소닉케어 음파칫솔 좋은가요?? 3 | 올리브 | 2019/01/27 | 1,631 |
898543 | 지난주에만 200만 명 인플루엔자 감염..日 휴교 속출 7 | 뉴스 | 2019/01/27 | 2,940 |
898542 | 스카이캐슬말고 그알에도 관심좀 ㅠ 9 | 아이이 | 2019/01/27 | 4,016 |
898541 | 손옹 만63세 맞는거죠? 16 | ... | 2019/01/27 | 4,669 |
898540 | 한서진이 착하긴 뭐가 착해요 8 | ㅣㅣ | 2019/01/27 | 2,544 |
898539 | 스카이캐슬 보다 카레 요리 장면이 너무 먹음직스러워... 20 | 망했음 | 2019/01/27 | 8,469 |
898538 | 지금도 아홉수되면 결혼을 연기하나요? 5 | ㅇㅇ | 2019/01/27 | 2,178 |
898537 | 예빈이상자에 있던 혜나빗..이 걸리네요 2 | 흠흠 | 2019/01/27 | 4,826 |
898536 | 곽미향은 뉘우친것도 아니고 변한것도 아니네요 3 | ㄱㄱ | 2019/01/27 | 2,792 |
898535 | 드라마 도배하지 마욧!!! 53 | 지겨워 | 2019/01/27 | 6,568 |
898534 | 그것이 알고 싶다 보셨나요? 전주 20대 엄마 16 | 곰숙곰숙 | 2019/01/27 | 10,733 |
898533 | 예서할머니가.. 7 | bien | 2019/01/27 | 5,2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