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처증,정신과 약 효과 있을까요?(절실)

의처증 조회수 : 5,847
작성일 : 2019-01-14 19:12:08
70넘은아버지 젊을때부터
엄마의심하며 들들볶더니
연세드시고 더하네요

엄마도 미치시려고 하구요
정말 아빠를 죽이고싶은?충동까지ㅜㅡ
들정도로 싫다고 치를 떨어요

치매초기진단을 받으셨는데,
그것땜인지,
아님 요즘은 엄마가 아빠한테
오만정이 떨어져서
아빠가 그러든말든 취미생활,친목 죄다 하고
돌아다니시는데,
그것땜에 더 불안해서인지
사람을 피말리게 들볶네요.

현재 정신과약을 복용중이긴한데(노인성 우울증)
의처증 증세는 의사한테 말은 하지 않았어요.
조만간 다시 예약해서 진료늘 볼까 하는데,
정신과 약물 장복시 효과를 볼수있긴 할까요?

아버지가저러시니 집안이 쑥대밭이네요..
ㅠㅠ
IP : 211.36.xxx.2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4 7:15 PM (125.130.xxx.189)

    망상인데 약드시면 덜 해요
    근데 약 여러 종류인데 효과가 있고 없고
    사람마다 차이가 많아서 맞는 약 찾는게
    시간 좀 걸려요
    할아버지들 치매는 폭력적인게 많아서 더 힘들어요
    약을 잘 처방 받으셔야해요ㆍ의사한테 자세히 솔직하게 말 해야 돼요ㆍ노인들 대개 그래요

  • 2. ..
    '19.1.14 7:18 PM (185.69.xxx.248)

    정신과 상담을 받으세요

  • 3. ㅠㅠ
    '19.1.14 7:26 PM (223.38.xxx.12)

    저희 아버지가 그랬어요.
    암과 치매초기로 요양원 가셨는데
    자식들 오면 엄마 누구 만난다고 흉보기 바쁘셨어요.
    다행히 요양원이라 엄마가 덜 시달렸지만..
    님 어머니 걱정되네요.
    약이라도 써봐야하지 않을까요?

  • 4. 의처 의부
    '19.1.14 7:28 PM (223.32.xxx.139)

    우울증에서 기인한다고 들었어요
    꼭의사에게 지금 상황을이야기하세요

  • 5. 의사한테 꼭
    '19.1.14 7:41 PM (211.178.xxx.203)

    얘기하고. 좋아지길 기대하기보다 이혼재판 증거로 삼으세요.

  • 6.
    '19.1.14 7:43 PM (121.167.xxx.120)

    치매 증상에도 의처증 있어요
    젊었을때 의처증 증상 없었다면 치매 증상이예요

  • 7.
    '19.1.14 7:53 PM (125.130.xxx.189)

    뭔 이혼 타령?
    그거 치매 초기 증상예요
    남녀 다 서로 의심ㆍ주변인 자식들도 뭐 훔쳐간다고
    하고 의심은 전형적인 치매 증상이고
    요양원 가실 때 된 신호탄예요
    그래도 정신과 망상 약 드셔야 좀 평화로와요

  • 8. ..
    '19.1.14 8:10 PM (125.132.xxx.157) - 삭제된댓글

    신경과 전문의에게 있는 그대로 얘기하셔야 합니다.
    적절한 약 처방 받으세요. 훨씬 나아집니다.

  • 9. ...
    '19.1.14 8:12 PM (125.132.xxx.157)

    정신과도 좋고 신경과도 좋습니다.
    주치의가 전문의라면 좋겠네요.
    주치의에게 있는 그대로 얘기하셔야 합니다.
    적절한 약 처방 받으세요. 훨씬 나아집니다.

  • 10. 글쓴이
    '19.1.14 9:03 PM (211.36.xxx.46)

    갑작스레 시작된증상이 아닌 30년40년된
    증상이에요.ㅠㅠ

  • 11. ...
    '19.1.15 8:27 AM (118.223.xxx.167)

    신경과말고 정신과로 가세요
    신경과는 치매만 보고 정신과, 정신건강과라고도 하던데 거기로 가야
    의처증 치료 할 수 있어요
    의처증은 망상장애이므로 약 처방 받아 꾸준히 치료하면 좀 나아져요
    상담으로는 안 되고 약물치료 해야할꺼예요
    평소 우울증이나 망상장애 가진 사람들이 치매도 올 확률이 높다고 알고 있어요
    정신과에 가서 증상을 자세히 얘기하고 치료 받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233 비켜라 운명아 보세요 ? 5 ........ 2019/01/23 903
897232 변기교체 문의드러요 3 .... 2019/01/23 1,528
897231 어제 마스크 쓰고나갔다가 유난스럽단 말 들었네요 11 미세 2019/01/23 2,025
897230 김치콩나물국이 너무 셔셔 셔요 4 양승태구속 2019/01/23 1,218
897229 고려대 인근,성북구에서 갈 만한 곳 있나요? 17 여쭤요~ 2019/01/23 2,187
897228 당뇨환자 먹을 잡곡밥 하는 방법 7 질문 2019/01/23 3,052
897227 세브란스병원진료결과나오는데여행가버린아들. 7 휴!속상해... 2019/01/23 2,062
897226 구속하자니… 기각하자니… 양승태 폭탄 앞에 선 법원 깊은 고심 .. 18 기각하면디진.. 2019/01/23 1,686
897225 요양원 방문시 9 야호 2019/01/23 4,949
897224 이번설연휴에 주택담보대출이자요 1 00 2019/01/23 744
897223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요~ 2 궁금 2019/01/23 678
897222 동상이몽에서 인교진 벨소리 제목 아시는분 .... 2019/01/23 708
897221 그랜드 캐년과 세븐 시스터즈 악몽 11 2019/01/23 4,096
897220 유산후 임신....해외여행 포기해야겠지요? 17 ... 2019/01/23 4,564
897219 블로거, 카페 후기등이 칭찬, 좋은말 일색인게 궁금해요 5 .... 2019/01/23 1,344
897218 전통 명절음식 말고 다같이 먹을만한 요리 추천바랍니다 8 구정 2019/01/23 2,256
897217 아이들 잘 잡으세요. 7 여행 2019/01/23 2,824
897216 박근혜를 군인들이 어제 구출해왔다던데 또 이거 가짜뉴스 맞죠? 8 ........ 2019/01/23 2,573
897215 강릉) 맛집 좀 가르쳐주세요 ㅎㅎㅎ 8 여행 2019/01/23 3,160
897214 [사람을 찾아요] 일본어 모모님~~ 유키 2019/01/23 396
897213 초등 인강 추천 부탁드려요 5 ㅇㅇ 2019/01/23 1,772
897212 요즘 "불타는 청춘" 재미있네요 24 .. 2019/01/23 5,181
897211 이명 4 ..... 2019/01/23 1,175
897210 고등어 시래기 조림 6 매콤하니 2019/01/23 1,819
897209 손혜원 의원 목포 구도심 입도선매 사건에 대한 이데일리 문화관련.. 6 ..... 2019/01/23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