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강남 (대치동기준) 4-6학년 영어, 중학교 영어는 어떤 스타일이 대세인가요?

시대 변화 조회수 : 2,810
작성일 : 2019-01-13 16:09:01
안녕하세요?
부모, 아이 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입시 제도 등에 맞춰서 확실히 트렌드가 있는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3-5년 전 쯤 제가 주변에서 본 가장 많은 케이스는 

국내에서 성장한 아이 또는 초등 저학년때 미국거주 (길어야 3년정도) 이후 국내에서 계속 학교 다니는 아이의 경우

영유 -> 대치동 인기학원 (시험봐서 학년별로 다시 또 레벨별로 다르게 들어가는 곳) -> 외고, 특목고  갈 아이들 4-6학년, 중학교 까지 토플 스타일 (상위반은 실전형, 아니면 토플 문제를 이용한 변형 스타일이지만 어쨌든 토플식) 계속하고 / 일반고, 자사고 위주 국내 입시를 우선으로 볼 아이들은 문법 위주 특강, 과외 (내신 대비 등등 )으로 나눠졌던 것 같아요. 

그런데, 수능영어 절대평가 되고 학교 내신이 왕이 되면서 많은 게 바뀌었고,
영어 학원 자체를 1주일에 1회 정도로 줄였다, 미국 교과서로 공부하는 학원들, 영어로 책읽고 영어로 토론 하는 스타일 학원들의 경우 수강생이 많이 줄었다. 토플도 이제 유행처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등의 이야기들 많이 듣습니다. 

현재 대치동 (반포 등 교육열 세고 특히 영어에 올인했던 곳들)에서는 어떤 공부 계획이 4-6학년 학생 영어의 대세인가요? 

아니면, 4-6학년은 오히려 예전처럼 빡세게 안시키다가 6학년 후반에 한국식 문법 공부하고, 중학교 가서 내신 위주로 봐주는 학원이나 과외를 하나요?

또는, 현재 학부모이시라면, 기존의 학원 수업 이외에 부모가 생각하는 가장 원하는 이상적인 수업이 있나요? 

제가 가장 궁금한 건 4-6학년이지만, 중학교 학부모님의 의견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강사입장에서 수업에 관련된 구성에 도움을 얻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IP : 175.113.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19.1.13 4:12 PM (58.148.xxx.40)

    5학년까진 미국식영어
    6학년부터는 주1회 한국식으로 단어는 진도빼고
    나머지는 유지차원으로 수업
    이유는 수학비중이 늘어서 주 2회 시간이 안나와요

  • 2. 아예
    '19.1.13 5:25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4학년부터 주2회(단어와 문법, 리딩과 리스닝라이팅)
    중고등 가면 내신과 수능준비 시작
    미교 디베이트 토플은 미국유학 갈 애만.
    수능 및 내신과 상관없음.

  • 3. 어차피
    '19.1.13 5:31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4학년부터 주2회(단어와 문법, 리딩과 리스닝라이팅)
    중고등 가면 내신과 수능준비 시작
    고등은 주1회. 미교 디베이트 토플은 미국유학 갈 애만.
    수능 및 내신과 상관없음. 전교 10등내 외고 간 애 아무도 없음.
    다 이과 간다고 함. 외국도 초 고학년 이후 잘 안 나감.

  • 4. 어차피
    '19.1.13 5:32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초저학년 미국식이나 천천히...
    4학년부터 주2회(단어와 문법, 리딩과 리스닝라이팅)
    중고등 가면 내신과 수능준비 시작
    고등은 주1회. 미교 디베이트 토플은 미국유학 갈 애만.
    수능 및 내신과 상관없음. 전교 10등내 외고 간 애 아무도 없음.
    다 이과 간다고 함. 외국도 초 고학년 이후 잘 안 나감.

  • 5. 어차피
    '19.1.13 5:34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초저학년 미국식이나 천천히...
    4학년부터 주2회(단어와 문법, 리딩과 리스닝라이팅)
    중고등 가면 내신과 수능준비 시작
    고등은 주1회. 미교 디베이트 토플은 미국유학 갈 애만.
    수능 및 내신과 상관없음. 전교 10등내 외고 간 애 아무도 없음.
    다 이과 간다고 함. 외국도 초 고학년 이후 잘 안 나감.
    쓰신 스타일은 밀레니엄 이전 출생자 스타일임.
    솔직히 영어가 내리막임. 올해 국어학원 설명회 사람 미어터짐.

  • 6. 어차피
    '19.1.13 5:35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초저학년 미국식이나 천천히...
    4학년부터 주2회(단어와 문법, 리딩과 리스닝라이팅)
    중고등 가면 내신과 수능준비 시작
    고등은 주1회. 미교 디베이트 토플은 미국유학 갈 애만.
    수능 및 내신과 상관없음. 전교 10등내 외고 간 애 아무도 없음.
    다 이과 간다고 함. 외국도 초 고학년 이후 잘 안 나감.
    쓰신 스타일은 밀레니엄 이전 출생자 스타일임.
    솔직히 영어가 내리막임. 우리 애들 말로는 올해 국어나 논술학원에 반이 많이 늘었다고 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281 대학 신입생 아이 가방 궁금해요. 13 달래간장 2019/01/23 1,981
897280 친구가 말을 이상하게 해서 연락을 안하는데요. 8 .. 2019/01/23 3,593
897279 14 ㅡㅡ 2019/01/23 3,551
897278 다이어트) 꼭꼭 씹어먹는 맛의 즐거움 1 ㅁㅁ 2019/01/23 1,308
897277 그랜드캐년 사고영상이라는데요 65 .... 2019/01/23 22,647
897276 블로거하나 열고 싶어요 5 궁금 2019/01/23 1,414
897275 홍대나 연남동에서 혼자 시간때울만한거 없을까요? 4 ... 2019/01/23 1,926
897274 절운동 방석 추천해주셔요. 2 절운동 2019/01/23 1,265
897273 양승태 구속하라! 5 법원신뢰얻으.. 2019/01/23 295
897272 간호학과 잇는 지방대는 어디어디 인가요? 12 2019/01/23 2,931
897271 손혜원의원님 기자 간담회 시작해요. 14 .. 2019/01/23 1,415
897270 이사가는집 붙박이장 속 좀 골라주세요. 4 고민이예요.. 2019/01/23 1,399
897269 교사보다 간호사를 남자들이 더 선호해요 38 2019/01/23 10,310
897268 요즘 스마트폰보다 예전 폰 셀카가 더 이쁘게 나오지 않나요? 4 .... 2019/01/23 775
897267 집에 누가 오는 거 싫어하시는 분 계신가요? 6 오지마좀 2019/01/23 3,431
897266 집 안팔고 사시기만 하신 분 계신가요? 8 00 2019/01/23 2,284
897265 진짜 영재는 뭐고 만들어진 영재는 뭔가요? 19 영재 2019/01/23 3,371
897264 (스캐, 개인적 경험)아이들한테 너그러운 사람들의 여유 5 학벌학력 2019/01/23 1,811
897263 찹쌀콩떡 맛있는곳 아시나요? 2 ... 2019/01/23 989
897262 비행기 당일취소 무료인 곳 있나요? 8 oo 2019/01/23 1,716
897261 박찬호..사는게 너무 부럽네요. 47 ... 2019/01/23 23,279
897260 여름에 해외 나가는 예비중3아이 영어학원 문의해요 4 학알못 2019/01/23 666
897259 스카이캐슬 결방 리플들 ㅋㅋㅋㅋ 2 무명씨 2019/01/23 4,427
897258 은성밀대 찾아요 은성밀대 2019/01/23 908
897257 늙은 사춘기... 갱년기인가... 마음이 뒤죽박죽 2 ㅠ.ㅠ 2019/01/23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