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랑 서유럽여행 팩키지로 가요
내일은 현금 유로로 바꾸려 하는데 유럽 화장실은 동전받는다고 동전도 바꾸라는데 은행 창구에서 알아서 바꿔주나요?
무슨 전기 주전자도 갖고 오고 싶으면 가져오라는데 어이가 좀 없어요.
짐은 캐리어 크지않은 일반적(제기준ㅠ)인 건데 백팩에 넣을 건데(전대도 찰 거임) 그정도면 될까요? 여행다닐 땐 다 끌고 다니나요? 노트북(슬림형) 필요한가요?
왜 간다 했을까? 스카이캐슬 봐야 하는데...
감이 안잡혀요 ㅠㅠ
1. 77
'19.1.9 7:15 PM (58.123.xxx.231)라면포트 가져가서 햇반도 데워먹고 라면도 끊여 먹고 ᆢ충전기랑 콘선트 가져가야 핸드폰 충전하고 ᆢ옷 든든히 가져가세요
2. 동전은
'19.1.9 7:19 PM (223.62.xxx.236)은행에 없고요~가서 쓰다보면 생겨요
가이드가 가능한 돈 안받는 화장실 쓰라고 알려주고요
저희도 그 기간동안 돈내는화장실은 한번 갔네요
4명갔는데 한명이 전기 주전자 가지고 가 잘 썼고
저는 전기요 작은거 가져가서 썼어요3. 윗님 감사해요^^
'19.1.9 7:19 PM (218.49.xxx.126)전기포트 챙겨야 겠군요...
4. 라면 노노
'19.1.9 7:24 PM (211.114.xxx.248)팬티는 반으로 줄이시고
낡은것 갖고가셔서 하나씩 버려도 되고요,
팬티라이너 갖고 가셔서 하루는 라이너로 견디세요.
먹을거리 중
호텔에서는 되도록이면 라면 드시지 마세요,.
현지사람들 라면냄새 기겁하더라고요.
호텔내실에서 라면 먹으면 아주 이상한 냄새난다고 다들.....코 잡고 눈쌀 지푸리고
미개인 쳐다보듯 합니다.
그럼 뒤에 오는 한국사람들 다 싸잡아 미개인 취급하게 됩니다.
그냥 간단한 샌드위치 근처 마트에서나 편의점에서 사 드시고,
전 주로 빵집에서 맛난 빵이나 샌드위치
마트에서 오렌지나 포도 등 과일 사먹었어요.
보통 중국사람들 예의없다고 하지만
한국사람들도 만만치 않아요.
밖에서 먹을거면 몰라도 호텔내부에서는 절대 라면 드시지 않는걸로다.
햇반 먹으면 꼭 김치 생각나는데 이것도 절대로 노노.
햇반 드시고 싶으시다면
소포장 김과
단무지 소포장 1회용으로
몇개 가져 가세요.
전기주전자 갖고 가면 짐되니 갖고가지 마시고,
햇반은
전 호텔 조식때 마이크로웨이브에 데워달라고 부탁했었어요.
동생분과
즐거운 여행하고 오세요.5. 뭔
'19.1.9 7:26 PM (218.48.xxx.40)전기포트를 가져가요?
저도 패키지로 서유럽다녀왔지만...빡센일정에 라면먹을일도 햇반먹을일도 없어요..
새벽에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는데...
진짜 짐을 줄이셔야죠..날도추운데 짐은 정말 짐스럽지않을까요?6. 아이고 고마워요^^
'19.1.9 7:27 PM (218.49.xxx.126)82쿡 회원답게 절대 피해주면 안되지요^^
7. 뭔
'19.1.9 7:27 PM (218.48.xxx.40)노트북도 가져가지 마세요..볼시간없어요..차 이동시간에 자기바빠요..
8. 아이구
'19.1.9 7:39 PM (213.127.xxx.112) - 삭제된댓글한여름도 아니고 한겨울에 죙일 돌아다니면서 속 느글느글한거 먹고 바람 많이 부는데 돌아다니면 오뎅파는 대한민국이 얼마나 그리운줄 아세요. 여행이고 뭐고 얼큰한 라면 국물 들이키면 소원없겠다 싶은 날이 올 수도 있으니 먹든 안먹든 작은 컵라면은 하나 넣어가세요. 미슐렝이고. 뭐이고 컵라면만 생각날수도 있어요
9. 맥도날드
'19.1.9 7:43 PM (213.127.xxx.112) - 삭제된댓글여기다 이도시 중심이다 하는데에는 맥도날드가 다 있어요.
맥도날드 화장실은 공짜이거나 앞에 사람이 돈 받거나 하는데 거시서는 지폐내도 돈 거슬러 줘요. 그리고 휴게소나 돈받는 호장실은 거스름돈 나오는 시스템이라 꼭 그 동정 없어도 되고요 만약 화장실을 70센트주고 이용하면 영수증처럼 50센트 라고 적힌거 나와요. 그럼 그걸 돈처럼 쓸 수 있어요. 예를들어 휴게소에서 물 2유로이면 화장실영수증 주고 1.5유로만 내면 되는요.10. ...
'19.1.9 7:53 PM (121.173.xxx.241)숙소 외에는 양치하지마세요~
라면 드시지 마시고요 여행은 관광만이 아니라 그나라의 음식을 먹어 보는것도 포함 됩니다
외국에선 중국사람과 우리랑 똑같다고한답니다
좋은여행되세요11. 333222
'19.1.9 7:59 PM (203.226.xxx.34)라면 노노 님 글처럼 실내에서 라면 끓여 먹지 말고 김치나 컵라면 먹지 마세요.
며칠 못 먹는다고 힘들 것 없어요.
이제는 좀 예의 좀 갖추고 삽시다.12. ㅇㅇㅇ
'19.1.9 8:00 PM (110.70.xxx.189)라면생각이 나기는 할 거예요.
유럽 호텔에 포트가 없으니 가져가면 요긴하긴 하죠.
저는 라면 티백 가져갔었는데
진짜 맛있어서 기절 초풍하는줄 알았어요 ㅋㅋ
근데 글이 재밌어요. 의식의 흐름 기법 같아요13. 포트
'19.1.9 8:12 PM (218.236.xxx.93)필요없어요
유럽호텔 조식 거의다 빵과커피 요거트 이정도인데요
커피도 빵도 너무 맛있어요
저녁엔 피곤해 쓰러져자기 바쁘구요
꼭 밤에 자기전 커피한잔 해야하는사람 아니곤
필요없어요
햇반 컵라면 하나도 안먹었어요
넘 배불러서요
속옷이나 양말 안에입을 티셔츠같은거
버려도 되는거 들고가서 입고
하나씩 버려도 되요
동전은 그나라 가서 충분히 많이 생겨요
생수 사먹고 기념품 사고 하면요14. ...
'19.1.9 8:24 PM (125.129.xxx.199)캐리어 끌고 다닐 일은 거의 없어요 버스가 호텔 바로 앞에 내려주고 운전기사인가가 짐 칸에서 꺼내주면 끌고 가이드가 배정해주는 방으로 가져가면 되요 대신 도시 이동이 많고 호텔이 거의 매일 바뀌니 짐풀었다가 다시 싸는 것도 일이예요 만약에 영국갈때 항공 아닌 유로스타인가 타면 역에서 캐리어 끌 일이 조금 있네요 먹는 거 까다롭지 않으면 라면 같은 거 필요없던데요 호텔도 늦게 도착하고 저녁이 늦어지는 일이 꽤 있었어요 아침 일찍 출발 저녁 늦게 숙소 도착 강행군이 많아 힘들었지만 또 가고 싶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15. 정말 이해가
'19.1.9 8:41 PM (110.5.xxx.184)안가는 것은 한달 두달 일년을 가는 것도 아닌데 그 며칠 여행에 왜 한국음식을 바리바리 싸가서 먹어야 하는지...
그거야 내맘이라고 하실 분도 많으시겠지만 여행이 잠시 내가 있던 곳을 떠나서 색다른 곳의 사람들, 먹거리, 볼거리들을 경험하러 가는건데 왜 내 일상의 일부를 그 먼곳까지 힘들게 달고 가시는지.
그런 것들만 정리해도 짐도 가벼워지고 내 발걸음도 가벼워지고 새로운 것으로 채울 심적, 물리적 공간도 많아질텐데 말이죠.16. 패키지면
'19.1.9 8:48 PM (61.74.xxx.226)전 멀티 포트 가져갔어여
밥종류 반찬은 볶음 김치 많이 가져 오시더라구요 냄새가 들함
김 고추장 많이들 챙기고 고추참치 햇반
그리고 거의 음식이 힘들지는 않아요
그리고 캐리어는 이동시 차에 바로 바로 넣기 때문에
차에 넣을 큰 배낭에
무릎 담요 목배게 튜브형 안대 주전부리 차에서 먹지 말라고 하는데 내려서 먹으면 되니 천하장@소세지 육포
그리고 보온병 그리고 중요 여권 돈 챙길 크로스백
차엗차배낭에 두면 분실위험있어여
카메라 수정화장품 여권 돈
거의 소매치기 많은 구간엔 현지 가이드 들이 주의 줍니다17. 유럽인데
'19.1.9 9:14 PM (79.206.xxx.165) - 삭제된댓글단체여행 오시는 분들 보니까
개인시간이 전혀 없던데요.
저녁에 호텔 들어가면 씻고 자느라 바빠요.
다음날 막 아침 6시에 일어나야 하고
계속 버스로 이동하고, 버스에서도 대부분 자거나 설명 듣거나.
한국드라마는 레드스팟 동영상공유에서 보실수 있어요. 한국이랑몇시간 차이로.
그런데 그거 볼 시간 없으실껄요.
어차피 단체여행은 한국음식을 하루 한번정도는 먹더라구요.
제 친구도 유럽여행때 가져온 라면 반찬 전부 저한테 주고 갔어요.
선물 살 시간도 제대로 없던데요.
저는 친구가 밥먹는 식당에(식사시간 20분 30분정도. 엄청 짧아요.)
겨우 찾아가서 원하는 선물 사다 날라주고 과일 사주고..
지나가다 유럽 맛있는 과일 봐도 살 시간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캐리어는 계속 이동하는 버스에 싣고 다니더라구요.
단체여행은 한 도시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때문에
매일저녁 호텔이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캐리어를 아침에 버스에 태우고
저녁에 호텔 도착하면 캐리어 각자 꺼내어 가고.
캐리어에 짐을 다 넣고,
중간에 돌아다닐때 필요한 백팩 정도 매면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입 심심하지 않게 간식거리 필요할것 같구요.
다른곳보다 스페인, 프랑스 파리. 이태리에 소매치기가 정말 많으니
귀중품이랑 돈 조심하시구요.18. 캐리어는
'19.1.9 9:18 PM (14.49.xxx.104)버스에 실으니 끌고 다닐 일은 별로 없어요.대신 작은 배낭에 여행하며 필요한거 넣어서 버스에 두고 다니고 크로스백에 여권이나 돈 같은거 넣어서 관리 잘하며 다니세요.소매치기들이 많답니다..
최대한 짐을 줄이시고 서유럽은 스케쥴이 빡세니 컨디션 조절 잘하세요.저는 힘들어서 갔다오니 입술이 다 터졌어요..ㅋㅋ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잘 준비하셔서 행복한 여행 하시길~~19. ..
'19.1.9 9:41 PM (222.234.xxx.19)속옷 많이 가져가실 필요없어요
저녁에 손세탁해서 꽉짜서 수건으로 탁탁 물기 제거하고 널어놓음 아침되면 거의 말라요
지퍼백 몇개 가져가서 좀 덜마르면 거기넣어서 다음숙소에서 마저 말리고 허름한 속옷들 가져가서 입고 비닐에 싸서 버려요
반찬은 한식못먹음 안된다하지만 않음 튜브에 든 볶음고추장 정도만 있음 됩니다
저는 여행가서 컵라면 먹을일 없었지만 여행용 작은 포트는 들고 다녔어요20. .....
'19.1.9 10:32 PM (219.249.xxx.47)동유럽 발칸을 다음 달에 가는데
드라이기는 있나요?
220v되나요?21. 동유럽 발칸
'19.1.9 10:38 PM (1.237.xxx.156)드라이기 없는 호텔 없고요 폰충전콘센트 한국과 같아요.
라디에이터나 욕실에 수건건조대 열 들어오니 샤워할때 팬티 양말 조물거려 몸닦은 바스타월에 말아 물기 짜내고 널면 두꺼운 양말발목 외에는 자기전에 말라요.22. 이탈리아
'19.1.9 11:10 PM (118.222.xxx.51)커피포트 거의 없었던 기억이요.
소형커피포트 가지고 여행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