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혼자 기거하던 집, 아파트에 갔더니 물이 안 나오네요.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라 ㅜㅜ. 입원 중이시라 비어 있었거든요.
제가 계속 머무를 수가 없어 일단 나왔는데
날이 따뜻해지면 저절로 원상복구 되는 일은 없나요?
관리실 기사님이 일단 드라이어로 녹였는데 안되더라고요.
계량기가 터지거나 그런 건 없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집에 수도가 얼었는데
빈집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9-01-04 18:33:10
IP : 221.149.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4 6:35 PM (115.21.xxx.13)아주 팔팔 끓인물 여러번 들이부어보세요..
보통때는 수도부분 무릎담요같은걸로 덮어두시고요2. ....
'19.1.4 6:41 PM (1.227.xxx.251)녹아야 어디가 새는지 알게 돼요
보온재 넣어두시고 추가 동파 방지해두세요3. 엥
'19.1.4 6:44 PM (223.38.xxx.212)만약에 그동안 동파가 안 된다면 따뜻해지면 녹아서 원상복구되죠
4. ..
'19.1.4 8:10 PM (222.237.xxx.88)동파가 안됐다니 천만 다행이고요.
날이 따뜻해지면 원상복구 되는데요
겨울이 한달 반 이상 남았는데
혹시 다시 날이 추워져 동파될 수 있으니
보온재를 채워 안 얼게 조치를 취하세요.5. ㅇㅇ
'19.1.4 10:11 PM (110.12.xxx.17)제가 세를 내준 집에 학생들이 사는데 다들 방학 때 집에 가서 한두달씩 집을 비웁니다.
작년 겨울 엄청 추울 때 그렇게 수도가 얼었었고 다행히 수도는 학생들이 돌아오기 전에 녹았는데요.
문제는 그 사이에 계속 외출로 설정해뒀던 보일러에 추가 물 공급이 안 되어서 결국 보일러가 얼어서 터졌어요 ㅜㅜ 결국 보일러 새로 교체했습니다.
제 집은 연립이라 아파트는 또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는 거 알려 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