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시장가서 물건을샀어요
수면바지도 만져보고 사니 부들부들하니(개당 5천원)
가게언니 왜케 친절하신지
속옷도 다 일일이 까보여주면서 이게 낫다 저거는 어떻다 면이 좋다
byc 속옷 넘 좋아요
지나가다가 남편바지 좌판에 널린거
하나 집었는데 일단 두툼하니 기모들어가서 엄청 따숩게 느껴짐
소심하게 가격 얼마에요? 했더니 1만2천원 바로 지름!!
10살아들놈 털신발 사달라고해서
신발가게 가서 신어보니 맘에 쏙 든다고 ㅋ
얼마? 3만원 이건 비싸서 카드썼어요
오며가며 밤빵사먹고 오뎅사먹고 촵쌀도너츠 사서 먹으면서 다니기
이런거 넘 좋음 ㅎㅎ
만두 2팩 포장해서 집에와서 저녁으로 먹기 냠냠
간김에 치킨골목(수원남문시장)에 가서 후라이드한마리 먹고(1만5천원)
음료수도 안먹고 ㅋㅋ 컴백했습니다
대형마트도 자주 안가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왠만한건 다 인터넷으로 시키고
마트도 주문해서 받고하니 뭔가 면대면 쇼핑에 약한데 가끔 이런거 넘 재미나네요 ㅎㅎ
일단 온누리상품권 써도 눈치안주고 좋습니다요~ 새 속옷 넘좋았으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