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2층이랑 옆라인 같은층(붙어있음)에서 개를 키워요.
진짜 아침 저녁으로 짖어대는데 한번 짖고 마는게 아니라 계속 짖어요.
개는 목이 안쉬나? 싶을 정도로 계속이요.
보니까 일정한 시간에 짖는거 보니 집에 사람들 다 나가면 짖나봐요.
그나마 옆라인 같은층엔 관리실 통해 얘기하니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며칠전엔 직접 오셔서 이렇게 저렇게 조치를 취하겠다~하셨고 예전보단 나아졌어요.
근데 2층은 진짜 갈수록 심해요. 온집안에 개짖는 소리가 울려요ㅠㅠ
소리도 어찌나 앙칼진지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솟을 정도예요.
자영업이라 아이 학교 보내고 10시에 출근하는데 요즘엔 일찍 나와요.
가게는 춥고 아침 일찍엔 손님도 없는데 개소리 듣고 있기 괴로워서요.
개 키우시는 분들....본인들은 나가면 그 소리 안들으니까 모르시겠지만
아래위옆집은 정말 죽을만큼 괴롭습니다.
개를 사랑하고 아끼면 맘껏 짖고 뛰어다니며 놀게 주택에서 키우든지 수술을 시키든지
그것도 힘들면 집을 비우지 말든지..비우더라도 잠깐이지 아무런 대책도 없이 주위사람들
힘들게 하고 본인들은 나몰라라....정말 정신병 걸릴 것 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