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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둘이랑 하나랑 어떻게 다를까요?

QQ 조회수 : 4,571
작성일 : 2019-01-01 20:48:01
질문이 어리석지만 , 많이 힘든가요? 상상이 안가요
IP : 117.111.xxx.21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9.1.1 8:51 PM (39.118.xxx.220)

    애가 둘이 되면 두 배 힘든게 아니고 3-4배는 힘들어요. 솔직히...

  • 2.
    '19.1.1 8:55 PM (39.118.xxx.224)

    그러나 제 마음도 수월해지고
    아이들도 좋고
    마음이 좀 편안해진다고 할까요....

  • 3. 네.
    '19.1.1 8:57 PM (180.66.xxx.39)

    삶에 질이 틀려집니다.
    4년차이요.
    힘들어서.........
    하나는 수월하고
    둘은
    음.....

  • 4. ...
    '19.1.1 9:01 PM (211.192.xxx.217)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가 하나에요.
    그래서 뭔가 시작할때 바로 실행 할 수 있어요.
    어디 가기도 편하고 뭔가 가르칠때도 바로 시킬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이의 상태를 바로 캐치 할 수 있어 좋아요.
    아이둘 있는집 부러웠던적은 어릴때 둘이 손잡고 다니는 모습이 부럽고 이뼈 보였지만 그것도 잠깐이고~
    지금 초5인데 친구들 보면 형아나 누나가 있는 집은 모르겠는데 동생이 있는 집은 원수가 그런 원수가 없더군요.

  • 5. 힘든거만치면
    '19.1.1 9:04 PM (203.128.xxx.89) - 삭제된댓글

    하나도 못키워요
    내자식이니 이뿌고 귀한맛에 힘든지 모르고 키우는거죠

    저는 터울많은 둘인데
    지금은 잔손은 안가서 매우좋아요
    지들끼리 편먹고 놀거나 어딜 다녀오거나 하는거보면....

  • 6. 저는
    '19.1.1 9:04 PM (220.85.xxx.184)

    하나인데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 돌 무렵? 살짜기 둘째 욕심, 자식 욕심이 생긴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다시 맘 다잡고 하나로 끝내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해요.
    이제 다 컸는데 얘 밑으로 동생이 있다 상상하면 ㅠㅠㅠ

  • 7. ...둘이 훨씬 좋음
    '19.1.1 9:07 PM (65.189.xxx.173)

    4살차 남매 뒀어요.
    둘도 없는 친구되고요. 큰 아이가 둘째 잘 봐주고요. 약간의 경쟁도 생기고요. 서로 배우는것도 생기고. 정서적으로도 좋습니다~

  • 8. ㅇㅇ
    '19.1.1 9:07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학원 스케쥴 짤때마다
    두세명은 이걸 어떻게 하는건가 진심 존경스러움

  • 9. 외동맘
    '19.1.1 9:17 P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학교 총회때
    큰애반 갔다 작은애반 갔다 하는 엄마들보며
    나는 몸이 2개여야 하지 한몸으로 못하겠더라구요
    자기 그릇이 있잖아요
    하나는 겨우 겨우 어찌어찌 키워도 둘 이상은
    상상도 못하겠어요 저는.
    상상할 정도면 원글님은 키울 수 있을지도...

  • 10.
    '19.1.1 10:04 PM (118.222.xxx.21)

    전 애둘이라 넘 좋아요. 밥도 같이먹고 공부도 같이하고 놀기도 같이놀고 심심하지도 않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본인 성향을 생각해보세요

  • 11. 나는나
    '19.1.1 10:05 PM (39.118.xxx.220)

    좋다는 분들은 애들 어릴때는 잊어버리셨나봐요. ㅎㅎ

  • 12. 애들 어릴땐
    '19.1.1 10:06 PM (211.245.xxx.178)

    둘이 힘들지만 크니까 지들끼리 의논해서 하기도하고 서로 챙겨주고...
    요즘은 편해요.
    나 없어도 지들끼리 의지하고 살겠구나...싶기도 해서 든든하구요.
    초등 입학전까지는 좀 힘들었어요.
    둘다 고등졸업하니 세상 편하네요.

  • 13. ㅎㅎ
    '19.1.1 10:10 PM (61.74.xxx.177)

    저는 연년생 남매인데 키울 때 좀 힘든 면도 있지만 좋은 점도 많았어요.
    일단 아이들 다루기가 좀 용이했죠. 엄마랑 이거 할 사람~ 그러면 둘 중 하나 얼른 손 들고 ㅎㅎ
    지금 친구처럼 지내는 애들 보면 확실히 엄마 손 덜가서 편한 면이 있어요. 아이들도 형제 있는 것에 대해 만족도 높구요.
    이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저도 아들 엄마 딸 엄마 양쪽 다 배려하게 되더군요.
    다만 금전적 시간적 육체적 소모가 크죠 ㅠㅠㅠㅠ

  • 14. 하여간
    '19.1.1 10:29 PM (180.230.xxx.207)

    누군가 저한테 애 둘 너무 힘들지 않나면서 자기는 하나만 낳은게 젤 잘한일인거 같다고 하데요... 그앞에서 말은 안했지만 전 둘째 낳은게 태어나서 젤 잘한일 같아요~ 특히 동성으로 낳은게 신의 한수! 둘째 어릴땐 좀 힘들었지만 커가면서 형제끼리 의지하고 챙겨주고...보고있르면 정말 뿌듯합니다. 외동인 아이들 혼자 집에 못둬서 초등 고학년때까지도 달고다니는거 보면 짠하죠... 저희 아이들.. 둘째가 1학년인데 둘만 놓고 저녁에 볼일있어 나가도 형이 동생 밥먹여 샤워시켜 양치하는것까지 감시해주고 딱 재워놓아요. 저는 남편이 육아에 도움 1도 안주는 스타일인데 큰애랑 같이 둘째 키워요. 우리 셋이서 너무 행복하고 여유롭고 마음이 편안해요. 힘든건 잠깐이고 멀리보면 좋은점 투성이죠..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요

  • 15. 혐오
    '19.1.1 10:31 PM (125.137.xxx.55)

    엄마 생활 없다고 봐야죠.
    어린 아이 케어 해야 하는데 그옆에 또 어린아이가 있는 상황. 나갈때도 짐이 한보따리고 엄마혼자 아이둘 데리고 나가는게 전혀 안쉽죠ㅜㅜ사고 나기 쉽상이고, 엄마 본인 못챙기죠..아직 하나라면 더 낳지 마세요. 눈이 네개 팔이 네개면 모를까. 아, 주변에 오분이라도 잠깐씩 봐줄 친정엄마.자매.형제.시어머니. 그누군가라도 있는 경우면 할만하죠
    낳지 마세요. 낳는 순간 불행 시작~~ 애들이 어느정도 크면 행복할거에요(성적 비중 크게 안두는 부모일경우).
    참 사춘기도 입시도 취직 걱정도 배수입니다.^^

  • 16. 지니지니
    '19.1.1 10:34 PM (211.244.xxx.5)

    저는 어차피 쌍둥이라 한꺼번에 둘 태어나 선택의 여지는 없었는데요. 난임이라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면서도 오늘 고함을 지르고 울고 숙제시키며 멘붕왔었다는 사실 집 어지르는건 삼초구요

  • 17. 상상이
    '19.1.1 11:04 PM (124.54.xxx.150)

    안될 정도로 힘든거 맞아요
    돈도 배 이상으로 들고 노력도 배 이상으로 들어요
    아주 여유있어 아줌마 쓰고 일안해도 평생 걱정없고 애들 결혼때 집한채씩 턱하니 해줄 능력없으면 하나만 낳으세요

  • 18. ..
    '19.1.1 11:21 PM (180.69.xxx.115)

    저는 저런 큰애한테 둘째 육아까지 도움받는 엄마가 이해가 안가요.

    저러는 시간에 남들 공부,남들체험,남들쉴때
    동생양치시키고..동생놀아주고..동생 제워준다고 뿌듯해 하다니....

    그건 백퍼 엄마일이예요.
    외동이라 달고다니는거 불쌍헤서..큰애한테 다 맞기고 맘껏 자유를 누리는 부부...하나도 안부럽

  • 19. 제말이..
    '19.1.1 11:32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큰애한테 동생 양육까지 떠넘기며 같이 키워 좋다니..
    저런 무책임한 엄마가 어딨대요?
    큰애도 한번뿐인 인생인데 어려서부터 아이 대접 못 받고 부모 역할까지 해가며 자라야 한다니..
    그거 큰애 마음에 두고두고 한맺힐 일임.
    지금이야 어리니 멋모르고 하겠지만요.
    자기가 좋아서 낳았음 그 책임도 온전히 본인이 지기를..
    남에 집 아이지만 저집 큰애 정말 불쌍하네요.

  • 20. ..
    '19.1.2 12:05 AM (59.29.xxx.212)

    둘이 터울 짧은 동성 형제인데요
    애들이 순해서인지 정말 키우기 수월해요
    같이 밥먹고 같이 뛰어놀고
    집앞에 내보내도 같이 다니니 덜 걱정되고
    학교에서도 형 있다고 하면 애들이 부러워해요
    학교에서 만나도 반갑게 인사하고 좋아해요
    형아 중학교 가면 자기도 같은 중학교 되기를 기대해요
    아이 나름인것 같아요 저는 좋아요

  • 21. ....
    '19.1.2 1:06 AM (180.65.xxx.236)

    남편과 백화점에서 어린아이가 유모차를 끌구 가드라구요
    남편은 놀래고 전 그냥 잠깐끌고 가는거겠지 말았는데
    지역맘카페에 그집 엄마가 사진을 올렸는데 유모차 끌던
    첫째가 둘째를 잘 돌봐준다며 아기띠한사진 우유먹이는 사진
    둘째 돌보는 사진 엄청 올렸더라구요
    둘째 셋째 있는 엄마들이 하는말이 애들끼리 놀아 안힘들다고
    전 그게 글케 좋아보이지 않네요..
    셋째는 위에 형제들 덕분에 일찍 과자나 젤리 섭취하고
    어린이집도 일찍 들어가더군요...

  • 22. ...
    '19.1.2 1:13 AM (175.119.xxx.68)

    형이 동생 샤워시켜준다는 집 형이 초1은 아니겠죠
    둘 있어도 부모가 자리 비우면 안 되는거 같은데요
    큰 애 맘 속에 들어갔다 나온거 아닌이상 진짜 그게 큰 애도 엄마 같은 생각일지,,,,,,

  • 23. 일단
    '19.1.2 4:04 AM (118.32.xxx.187)

    애들 다 키운 사람들 말은 좀 걸러 들으세요!
    예전하고 양육환경이 많이 바뀌었으니까요~
    날이 갈수록, 아이 키우는데 돈도 많이 듭니다!!

  • 24. 어제
    '19.1.2 7:58 AM (121.190.xxx.146)

    마트에서 꼬맹이가 아기 유모차를 밀고 다니더군요. 사람많은 휴일 저녁 마트에서 유모차는 어른이 끌어야하는 거 아닐까요? 밀고 오다가 카트랑 부딪칠뻔한거 제가 손으로 잡아서 막았습니다. 주변에 부모로 추정되는 어른 안보였구요. 하나를 낳던 둘을 낳던 상관없는데 애들 케어는 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애하나에 어른하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본인들 역량을 잘 살펴서 낳으세요.

  • 25. 아루미
    '19.1.2 9:21 AM (182.214.xxx.181) - 삭제된댓글

    엄마는 힘들어요 특히 유치원 전에는 멘붕와요.
    하지만 솔직히 그 이후에는 동성이나 이성이나 서로 잘놀아서
    손이 덜가긴해요.
    금액은 두배 더들어요. 교육비 무시 못해요.
    제가 일반유치원 학원비만 딱 둘이 150 들어요
    이돈이면 한 명 영유 보낼수 있어요.
    그차이 있어요. 한명에 올인 하고자 하시는 분은 외동이 나아요.
    의식비도 장난 아니에요.
    저는 아들 딸이라 옷도 두배 먹는 스타일도 틀려 두배에요.
    진심 돈 생각하면 한 명만 키우는게 맞는것 같긴해요ㅜㅜ
    근데 둘키우는 장점이 묘한게 이 돈이란걸 넘어서는 뭔가가 있어요.
    저도

  • 26. ..
    '19.1.2 11:13 AM (218.55.xxx.192)

    새해 6살 4살된 자매 있어요 솔직히 여태까지는 너무 힘들었어요 둘은 하나보다 열배 힘들다고 생각했어요
    큰 아이에게 동생에 대한 부담감 주기싫어서 언니니까 ~해라 이런식으로 대하지않으려 노력했어요 하나씩 각기 키운다고 생각하고 키웠어요 그러다보니 둘이 같이 놀지도 않고 서로 싸우기만하고 엄마 차지하려고 울고 뺏기고 그런 생활이었는데 요즘 부쩍 시키지않아도 큰아이가 작은 아이를 챙기며 놀기 시작했고 작은 아이도 언니를 따르기 시작하니 둘이 너무 이뻐요 큰아이가 작은아이를 인정하고 언니 되는것에 적응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작은 아이 말하기 시작하고 사람(?)이 되어가니 큰아이랑 소통이 되서 잘놀고 서로 챙기네요 뿌듯해요 아주...평생 친구같은 자매가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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