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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쓸쓸히 혼자 계신분들

오늘 같은날 조회수 : 5,325
작성일 : 2018-12-31 20:19:36
뭐 하세요
정말 외롭고 슬프네요
가족 이래야 아들 하난데
친구 만난다고 나가 버리고
혼자 꾸역 꾸역 밥 먹고 티비 보고 있자니
참 인생 허무 하네요
가족끼리  모여 앉아 도란 도란 한해 마무리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IP : 121.154.xxx.4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12.31 8:22 PM (121.187.xxx.203)

    새해에는 원글님의 앞길에
    꽃잎을 뿌려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 즐거운 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2. ㅇㅇ
    '18.12.31 8:23 PM (210.2.xxx.176)

    저 결혼 안 한 싱글인데

    오랫만에 웹써핑도 하고 밀린 집안 청소하면서 조용히 지냅니다.

    일년 내내 회사 일로 시달리다가...

    좋네요.

  • 3. 각자
    '18.12.31 8:23 PM (14.38.xxx.42)

    다들 오늘 집에있고 저만 출근했다들어왔는데
    청소기 안돌려놔서 신경질내고
    누릉지끓여서 두그릇먹고 뒹굴거리고 있네요
    각자 방에들어가서 있고 저는 거실에

  • 4. ㅎㅎ
    '18.12.31 8:24 PM (110.14.xxx.175)

    남편이랑 둘이 거실에 같이있어도
    핸폰하고 tv보고 각자 딴짓해요
    그냥 인생의 휴가다 생각하시고 편안하게 새해맞으세요~

  • 5. ..
    '18.12.31 8:26 P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강아지와 같이 있네요..애들 어릴때가 좋았네요..지금은각자생활이라...

  • 6. 우리
    '18.12.31 8:27 PM (211.179.xxx.129)

    그냥 큰 병 없고큰 걱정 없음에 감사 합시다.
    인생은 누구나 결국은 혼자에요^^

  • 7. 어머
    '18.12.31 8:33 PM (180.69.xxx.242)

    저도 혼잔데 지금 나뚜르 아이스크림 반 통 먹고 아이비 먹으면서 옛날 무도 보고 있어요ㅋ
    전 혼자라서 너무 너무 행복한데요?!
    딸은 학원 가서 10시에 오고 남편도 시댁 형제들끼리 모인다고 나갔어요 유후
    전 혼자인 지금이 너무 너무 좋아요ㅎㅎ

  • 8. 지금 전국에
    '18.12.31 8:38 PM (65.189.xxx.173)

    아들은 커녕 결혼 못하고 궁상 떠는 노처녀 노총각 천지예요.
    물론 연인이랑 데이트하고 이따가 침대에서 꼭 껴안고 제야의 종소리 듣는 연인도 수백만명 될거고요.
    맛있는거 배달시켜 드세요~

  • 9. ㅇㅇ
    '18.12.31 8:45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가족이 있지만 각자 방에서 혼자 폰 보며 시간 보내요.
    아이가 속 썩여 한 바탕 눈물바람 했고요
    혼자라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 10. ...
    '18.12.31 8:55 PM (116.32.xxx.97)

    그냥 큰 병 없고큰 걱정 없음에 감사 합시다.
    인생은 누구나 결국은 혼자에요^^ 222222222

  • 11. 음...
    '18.12.31 8:57 PM (175.114.xxx.103)

    그래도 건강하게
    따땃한 집에 계시잖아요
    저두 가족 있지만
    거실에서 혼자 티비 보구 있어요
    아들은 종 치는 거 본다구 나갔구요
    남편은 방에서 컴터해요
    그낭 365 일 중 하루에요
    사람들 속에서
    북적거리며 파티라도 한다면
    음식도 준비 해야하고
    밖에서 한다해도
    사람들 다 내 성에 차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생각하기 나름이니 넘 우울해 하지 마세요
    원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2. ....
    '18.12.31 9:02 PM (27.165.xxx.106)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 안 한 싱글인데 혼자라 너무 좋아요.
    남들 모여 북저꺼릴 때 나는 혼자라 더 행복한 기분 모르시려나.
    누가 불러내고 같이 있자면 소름끼치게 싫어서 울고 싶을 것 같아요.

  • 13. 쓸쓸한건 아니고
    '18.12.31 9:03 PM (125.177.xxx.43)

    하하 저도요
    남편은 출장 딸은 데이트
    강아지만 제 곁에 ...맥주 한캔 하는 중요

  • 14. 어머나
    '18.12.31 9:08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저도 지금 혼자인데 퇴근하고 오니 아무도 없네요
    혼자 바나나킥 한봉지 먹고 있어요
    조용하니 좋네요

  • 15.
    '18.12.31 9:08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이따가 엠비씨에서 방탄 나와요
    한창 피끓을 청춘에 소처럼 일만하는 귀요미들 보면서 쓸쓸함 잊으세요
    그나 저나 방탄이 진다고 무슨 투표하라고 어제부터 자꾸 글 올라오길래 좀 해볼래도 로그인을 못 하고 버벅대고 있네요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투표를 해야해서 바빠졌어요 ㅋ
    원글님도 같이 투표해보아요

  • 16. 아악
    '18.12.31 9:08 PM (125.136.xxx.103)

    나뚜루ㅠㅜㅠ저도 아스크림사올껑 ㅠㅠㅠ
    녹차먹고싶네요

  • 17. ㅇㅇ
    '18.12.31 9:11 PM (58.145.xxx.234)

    저도 원글님처럼 가족이래야 대학생 아들 하나인데 친구들과 밤샘한다고 안들어온대요...
    오면 귀찮게 밥 달라 뭐 달라 그러는데 안들어온다니 세상 편하다고 생각하고 맥주 마시면서 스카이캐슬 재방송 보고 있어요~~
    원글님 우리 힘내요!
    아들은 아들 인생 사는 거고 엄마는 엄마 인생 사는 거죠. 뭐가 외롭고 허무해요? ㅎㅎㅎ

  • 18. 집에
    '18.12.31 9:55 PM (118.33.xxx.155)

    가족들 다 있어도 각자 방에서 각자 할일하기 때문에 연말 의미도 없네요
    웬 카톡은 그리 많이 오는지 일일이 답해주기도 귀찮고요
    해마다 이래요 ㅋㅋ

  • 19. 저도요
    '18.12.31 10:44 PM (211.252.xxx.138) - 삭제된댓글

    남편은 직장에서 밤 11시에 제 지낸다 하고요
    아들놈은 20살 기념으로 친구들 만나서 놀아야 한다네요
    술마시며

  • 20. ....
    '18.12.31 11:20 PM (221.150.xxx.91)

    저도 혼잔데 밥챙겨먹고 컴터 하고 있어요.
    인생 다 외롭죠 뭐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21. ㅡㅡ
    '18.12.31 11:56 PM (119.70.xxx.204)

    남편 피곤하다고 일곱시부터 누워자고
    아들은지방에서 안나오고
    저는 영화한편다봤네요 이제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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