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이캐슬 - 김주영이 지도한 세 아이의 점층법

몽몽 조회수 : 5,732
작성일 : 2018-12-30 12:02:26

드라마 내에서 알려진 첫 번째 아이, 산장의 그 노인 아들은 자기 자신을 죽였습니다.

두 번째 아이, 영재는 다른 사람을 간접적으로 죽게 만들었죠.

세 번째 아이, 예서는 다른 사람을 직접적으로 죽일 것 같네요. 아마도 혜나를.

예서가 서울의대를 못 가는 정도로, 이 가족의 불행이 끝맺음될 것 같지 않아요. '선지'로 대변되는 피의 이미지, "너를 방해하는 것은 그 무엇이든 밟고 무시하고 넘어서라"는 김주영 선생의 세뇌에 가까운 암시, 갈수록 팽팽해지고 날카로워지는 예서의 신경줄, 점점 대담해지는 혜나의 행적. 결국은 혜나를 살해하는 것으로 치달아갈 것 같아요.

IP : 112.157.xxx.2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0 12:05 PM (183.98.xxx.95)

    염정아가 이태란과 다시 얘기를 나누는 예고편을 보면서
    아주 비극으로 가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 2. 저도 작가
    '18.12.30 12:10 PM (221.144.xxx.35)

    이번에는 아버지 쪽 아닐까요? 예서가 혜나 찌르고 예서는 감옥. 혜나는 우주아빠가 살리고 정준호 자살....결말이 그러면 정준호 허당 .. 왠지 인간미도 있는데 넘 가슴아플듯 흑흑

  • 3. 그건
    '18.12.30 1:05 PM (121.167.xxx.225) - 삭제된댓글

    왜 하필 선지국이냐...미향이 손에 소피
    한서진 손에 딸피가 맞죠.
    미자가 미자를 살인하는 건 한국 드라마상 심의가 안날걸요?

  • 4. 그건
    '18.12.30 1:06 PM (110.70.xxx.142) - 삭제된댓글

    미자=미성년자

  • 5. 그건
    '18.12.30 1:13 PM (110.70.xxx.142) - 삭제된댓글

    미자=미성년자
    그리고 결말이 해피 엔딩이면 쓸데 없이 혜나 안 들여요. 혜나가 불행의 기폭제고 예서네 집은 풍비박산...김주영은 또 다시 다른 아이를 맡으면서 끌나지 않을까요?학벌대한 욕구는 언제나 이어지니 현실에서 악마에게 영혼을 팔지마라는 의미로...

  • 6.
    '18.12.30 1:34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왠 미자.... 별 은어가 다 생기네요

  • 7. .......
    '18.12.30 1:37 PM (211.178.xxx.50)

    예서네는 우주네엄마라.구할거같네요

  • 8. 구하면
    '18.12.30 2:09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구하면 소설은 어떻게 써요?
    불행을 소설로 써야 마무리가 되는 거죠

  • 9. 그럴듯....
    '18.12.30 2:51 PM (223.62.xxx.196)

    여기 어느 댓글에서 방송가에서 이 드라마 대본 돌 때 내용이 워낙 다크하고 해서 화제였다 뭐 그런 내용 읽은 것 같아요... 그냥 자살 정도로는 웬만큼 다크하다고 하진 않을 거 같고... 누굴 죽이거나... 더 나아가서 정말 어느 스포처럼 죽였는데 알고보니 친딸 뭐 그 정도는 돼야 내용 너무 다크하다 하고 화제될 것 같아요... 근데 정말 그런 내용이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으.....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173 노니 이거 완전 불면증 치료제네요 3 ㅌㅌ 2019/01/23 8,244
897172 50대 취업... ? 18 고민 2019/01/23 6,733
897171 신경외과 정형외과 5 골다공증 2019/01/23 1,704
897170 유재석의 승소, 그의 선한 영향력. 19 ... 2019/01/23 5,563
897169 쿠팡이랑 위메프랑 치킨 게임 하는 것 같던데 그건 어떻게 됐나요.. 5 .. 2019/01/23 2,432
897168 갑자기 목을 못 돌리겠어요.... 11 도와주세요 .. 2019/01/23 5,395
897167 나이 인식 3 ~~ 2019/01/23 1,257
897166 목표에 쇼 하러 간 나경원 28 ㅇㅇㅇ 2019/01/23 4,630
897165 '반지하 월세방' 모녀 숨진 채 발견.."아무도 몰랐다.. 7 뉴스 2019/01/23 5,513
897164 악몽의 그랜드캐년.. 욕밖에 안나옴.. 104 미친.. 2019/01/23 33,832
897163 미술작가 지원의 모범을 보여준 손혜원 8 ㅇㅈㅇ 2019/01/23 1,439
897162 시동생이 부를 때 형수라고 부르나요 형수님이라고 부르나요? 19 ... 2019/01/23 5,999
897161 한국청년 미국 추락사고 보고 생각났어요 98 .. 2019/01/23 24,492
897160 미세먼지에 대한 재난영화보는데 심각하네요... 2 아.. 2019/01/23 1,434
897159 스카이캐슬서 예서가 공부하는 독서실 방이요 10 ... 2019/01/23 5,785
897158 고구마 말랭이 미인 2019/01/23 950
897157 구운김도 살찌나요? 4 배고파요 2019/01/23 5,766
897156 근대화거리 일본잔재를 공산당 자손이 살린다네!! 17 근대 2019/01/23 1,397
897155 갑자기 걷는게 힘들어졌어요..경험 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ㅜㅜ 6 그린티 2019/01/23 3,215
897154 지인 두 명 끊었어요 2 .. 2019/01/23 5,808
897153 언론 가치와 취재 관행 돌이켜보게한 ‘손혜원 보도’ 4 .. 2019/01/23 836
897152 대중탕 입수시 머리묶는걸로 부족한가요? 10 아놔 2019/01/23 3,327
897151 윈도우즈 시스템 경고메시지 스파이웨어 조심하세요 4 우리동네마법.. 2019/01/23 1,858
897150 트리원의 생각 8편..미생 사수 중에서 8 tree1 2019/01/23 1,084
897149 명절 전 사는거 얼마쯤 쓰세요? 12 2019/01/23 4,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