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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얼마나 올려야할까요?

요야보호사 급여 조회수 : 3,070
작성일 : 2018-12-30 05:15:49

엄마가 치매와 파킨슨으로 집에 계신데

하루 3시간 정부지원이 나와요.

3시간의 85프로는 국가가 내고, 15프로는 제가 내죠

하지만 하루 3시간 갖고는 택도 없어서

3시간 말고도 자비 100프로로 하루 6시간을 더 쓰고 있어요

평일 하루 9시간을 그래서 요양보호사가 오세요

전 출근하는 직장인이고

엄마가 혼자서는 생활이 어려워서요

혼자 거동 가능하고 얌전하고 착한 치매세요.


최저시급이 오르니 계속 눈치가 보이네요

내년에 또 올려드려야 하겠지요?

올해 시간당 8천원씩 계산해드렸어요

다른 분들 시세가 얼마나 할까요?

여긴 지방 광역시입니다.

지금 시세로 올려드린지는 1년 2개월정도 되었구요.

자비 시간이 길어서 부담이 너무 크네요 ㅠㅠ

전에 서울살때는 한국분보다 좀 더 저렵하게 조선족 아주머니를 오게 했는데

등급이 나오니 조선족을 못쓰게 되었어요

조선족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없는데,

3시간의 정부 지원이라도 받으려면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는 한국분을 써야 하거든요

시설보내라 이런 말씀은 말아주세요.

IP : 45.64.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30 6:13 AM (121.167.xxx.120)

    등급을 다시 받아 보세요
    그동안 더 안 좋아지셨으면 지금보다 등급이 높게 나와요
    그리고 치매는 등급 매길때 다른 병보다 등급을 높게 주는것 같았어요

  • 2. ..
    '18.12.30 6:57 AM (180.66.xxx.23)

    시설보내라 이런말은 ㅠㅠ
    경제적인 여유도 없는거 같은데
    시설 안보낼려고 하는 이유가 뭔가요

    유치원처럼 아침에 갔다
    저녁에 오는데라도 보내세요
    요양원에서 차로
    픽업도 다 해주는거 같던데요

  • 3. ...
    '18.12.30 8:30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오는곳
    어른들도 좋아하세요.
    밤에는 집에 와서 자구 거기서 노래도 부르고 찜질도 받고 시간도 잘가서요.
    마음맞는 친구도 사귈수도 있구요. 차타고 나가는거라 좋아해요.

  • 4. 데이케어센터와
    '18.12.30 8:42 AM (121.128.xxx.121)

    병행하면 좋은데
    유치원처럼 차가 모시러 오고 모셔다 드리는데
    보호자가 인수인계 해야 해서
    픽업 시간 알아 보고 오전엔 원글님
    오후엔 요양보호사가 픽업하면 좋겠네요.
    한 번 알아 보세요.

  • 5. 거동하시고
    '18.12.30 8:44 AM (117.111.xxx.38) - 삭제된댓글

    치매가 심하지 않으면
    거주지에 있는 데이케어센타 알아보세요
    상담하시면 가능한지 아닌지 알수있어요

    등급에 따라서는 식비부담만 하고도 하루종일
    안심하고 맡길수 있을거에요

  • 6. 일부러 로긴
    '18.12.30 7:47 PM (182.225.xxx.192)

    저도 치매 어머니 집에서 모시고 있어요.
    아침 9시쯤 데이센터 가셨다가 저녁 7시쯤 오세요.
    어머니에게도 저에게도 무척 도움 되는 제도에요.
    꼭 알아보세요.
    출근이 이를땐 전 8시에 제 차로 모셔다 드리기도 해요.
    비용부담도 적고 무엇보다도 거기가서 조금씩 활동하시기 때문에
    증상도 더 악화되는건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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