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bs 다큐 앎...
젊은 엄마 암환우들의 이야기였는데,
보면서 계속 눈물이 나서 못견디겠네요.
엄마를 암으로 잃었을 때의 내 나이또래의 환자들...
아이를 두고 눈을 감는 그 마음이 감히.
정말 지독한 병.. 세상에 암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새해엔 그냥 다들 아프지 않았으면... 누구라도 다들요
1. ㅜㅜ
'18.12.29 4:46 PM (221.140.xxx.139)엄마가 너무 보고싶은데, 납골당 문을 닫을 시간이라
가보지도 못하면서 마음이 너무 시려요..2. 저도
'18.12.29 5:03 PM (182.225.xxx.13)보고 펑펑 울었어요.ㅠㅠ
3. .....
'18.12.29 5:08 PM (115.238.xxx.37)전 너무 충격 받았어요.
다같이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 하다 줄줄이 상 치르는거 나오는데..
진짜 너무 하단 생각 들더군요.
애들은 다 어리고.4. 결국
'18.12.29 5:27 PM (123.213.xxx.36)2년전인가 서진아 엄마는..을 봤을때 이번에 나오신 고 김현정씨 투병중인것까지만 나왔는데 그때 같이 투병중이셨던분이 모두 세상을 떠나셨네요.
서로 응원하며 투병하던 환우분들이 시간차를 두고 모두..허망했어요5. ㅡㅡㅡ
'18.12.29 5:36 PM (220.95.xxx.85)전 캡처본만 봤는데도 혼자 통곡을 했네요 .. 어린 애들 키우는지라 그 엄마들 얼마나 가는 길이 버거웠을지 .. ㅠㅠㅠ
6. ㅗㅎ
'18.12.29 5:37 PM (211.206.xxx.4) - 삭제된댓글좀전에 봤어요
슬퍼서 눈물이 흐르네요
도대체 암은 왜 생기는지
그럼 팔십 구십 사는 분들은 행운아라고 말할수 있는지7. 82cook21
'18.12.29 7:13 PM (125.181.xxx.229)이 프로는 몇시에 하는데요?
8. 애들엄마들
'18.12.29 7:55 PM (210.218.xxx.222)저도 눈물 줄줄 흘리며 봤네요. 어린 자식들 남겨두고 눈 감을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ㅠ
9. 무의미한 삶
'18.12.29 8:08 PM (218.146.xxx.112)너무 슬퍼서 그냥 통곡했어요
죽음이 뭔지ᆢ암이 도데체 뭐길래ᆢ너무 한스러워요
그냥 이나이까지 살아있음에 감사해야 할까요?
너무 불쌍하고 마지막장면 잊혀지질 않아요 ㅠ
현정씨 좋은곳으로 가시길ᆢ10. 암치료
'18.12.29 9:59 PM (59.8.xxx.21)잘돼서 나은 분들 도 좀 보여주지
투병 하다 안타깝게도 떠난 분들만 나오니
현재 암투병 하는 분들
낙심 할까봐도 걱정 되더라구요.
치료 중에 스트레스는 안좋은데요.
그렇게 젊은 분들이 가시는거 보니
참 사람 앞 일은 아무도 모르겠고
가는데 순서가 없구나도 싶고
신 이 있다면 원망 스럽기도 했어요.
그 어린 애들이 있는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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