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데리고 있을까요?
지금 국공립어린이집 다니는데 아침마다
가기싫어해서 (가면 잘있다와요)
너무 일찍 보냈나싶기도한데
가서 말도 많이 늘고 사회성도 늘긴했어요
선생님들도 유순하시고 다만 출결에 프리하셔서
오면오고 안오면 별 신경 안쓰는식..
친구들도
순한편이구요
근데 오히려 더 집에 있길좋아하는 아이가
되었네요 지금 방학이라 2주간 데리고있는데
아침마다 안가니까 좋은것같아요
아예2월까지 어린이집 그만두고
집에 있다가 3월에 유치원으로 보낼까요?
어린이집이 국공립이라 아깝긴한데
아침마다 가기싫어하는데 계속 보내는것도 참...
유치원가서 잘 지내줄지 그것도 걱정이네요
유치원보냈다가 그것도 싫다하면
5세 데리고있어야하는데~지금 결정이 맞을까요
며칠데리고있어보니 쉴새없이 몸이 힘들긴한데
전업이고 외동이라 아주 못하겠다싶은건 아니라....고민되네요
1. ....
'18.12.28 3:29 PM (223.38.xxx.41)굳이 보낼 이유도 딱히 없죠. 저라면 겨울내내 집에서 보내고 3월에 유치원 입학할래요
2. 데리고
'18.12.28 3:3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있으세요.
행복이 더 중요3. ..
'18.12.28 3:31 PM (223.38.xxx.250)남들 다 들어가고싶어하는 국공립...
과감히 걷어차도 괜찮겠죠...
괜찮길 바래봅니다..ㅜ4. ...
'18.12.28 3:42 PM (114.205.xxx.179)저도 4세 키우고 있는데요.
내년 유치원이 첫 기관이예요.
요즘 추운 겨울이라 못나가니 짜증 많이 내고
쉬지않고 어질르는데 감당하실 수 있으신지요?
물감놀이, 클레이놀이, 맥포머스를 하면서 쉬지않고 1시간동안 어지르고 있어요.
차라리 날씨 좋으면 여기저기 다니면서 노는데
이번주는 그게 안되니 힘들어요.
외출했다가 감기 갈려서 1~2주 못나갔거든요.
그러다가 할수없이 tv보여주고... 그렇게 될거 같으면 차라리 어린이집이 나을 수도 있어요.5. ...
'18.12.28 3:46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문제는 3월에 아이가 유치원을 잘 다닐 보장이 없다는거죠
저같음 어린이집 보내면서 빠지지 않는 걸 훈련할 것 같아요
아이들은 한번 안다니기 시작하면 거기에 익숙해지거든요
잠깐만 있다 오더라도 일단은 아침에 매일 가는 연습이 중요한 것 같아요6. 6살에
'18.12.28 3:5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보냈어요. 할만해요
7. .ㅇ
'18.12.28 4:04 PM (223.38.xxx.250)어차피 감기걸리면 어린이집 못보내요 ㅎㅎ
지금 방학이구요 차있어서 여기저기 다닐수있고...
솔직히 데리고있어보고싶네요.
유치원 잘다닌다는 보장이 없긴한데
아님5세
더 데리고있거나요 너무 무모한가요?8. ...
'18.12.28 4:08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그거야 엄마 선택이죠
9. ...
'18.12.28 4:12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답을 정해놓으신 것 같은데요
10. 국공립
'18.12.28 4:16 PM (223.38.xxx.25)어린이집 보내세요. 어차피 일수만 채우면 되잖아요. 유치원은 선생님이 섬세하게 케어못해주시고 2주니까 엄마가 파이팅 넘치지 2주넘어가면 엄마생활 제대로 안되요. 어린이집 가기전 생활을 잊으셨나봐요ㅎㅎ
11. ....
'18.12.28 5:45 PM (175.116.xxx.202)아이 평생 중에 엄마랑 둘이서만 오롯이 있을 시간이 그때 밖에는 없더군요.
아이 성향이 너무 활발해서 엄마가 감당이 안되거나, 아니면 아이가 어린이집 가는걸 좋아하는거 아니면 굳이 두어달 정도 쉰다고 문제 생기는거 아닙니다.
어린이집 두어달 더 보낸다고, 유치원 가서 적응을 꼭 잘하는것도 아니구요.
엄마가 차 있으시다면, 박물관,도서관, 수족관,키즈 카페 같은데 다니고,다니면 그냥 엄마랑 하루종일 누워서 뒹굴 뒹굴 하는 시간도 이떄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엄마가 할만 하다면 저는 데리고 있는거 추천 드려요.12. 엄마의 등
'18.12.28 5:57 PM (121.184.xxx.215)엄마의존재는 집에서 아이랑 아무것도 하지않곶이불속에서 뒹글거리기만해도 아이들이 굉장히 만족해한대요~^^
13. ᆢ
'18.12.28 6:44 PM (118.222.xxx.21)5세때 유치원보내고 6세 10월에 그만뒀어요. 가면 잘 노는데 저랑 집에있는걸 더 좋아해요. 늦잠도 자고 도서관 시장 따라 다니면서 잘 지내요. 한두시 부터 누나 형들 집에 오니 심심할겨를도 없네요. 일년데리고있다 학교가려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9956 | 이상한 사람 만나는 것도 결국 내탓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12 | 겪어보니 | 2019/01/31 | 5,321 |
899955 | 지금 잠 안 오시는 분 많은가요 15 | 답답 | 2019/01/31 | 2,743 |
899954 | 중학교입학하는 딸아이 10 | 그냥 | 2019/01/31 | 1,949 |
899953 | 백만개 드라마 2 | 고구마 | 2019/01/31 | 977 |
899952 | 적폐세력의 전략적 오류 24 | asdf | 2019/01/31 | 2,629 |
899951 | 광화문 교보 근처 식사할 곳 추천 부탁드려요. 12 | 플럼스카페 | 2019/01/31 | 2,327 |
899950 | 캐쥬얼스타일 명품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5 | 가방 | 2019/01/31 | 2,809 |
899949 | 김경수 판결에 야당조차 깜짝 놀란 이유들 11 | 눈팅코팅 | 2019/01/31 | 3,673 |
899948 | 저 이사왔는데 고민이 되네요. 12 | 뭐가 더 나.. | 2019/01/31 | 4,713 |
899947 | 밤마다 우는데 우울증일까요 17 | 괴롭 | 2019/01/31 | 8,174 |
899946 | 3.1독립만세운동 이후 딱 100년이 되는 해 입니다. 이번에는.. 11 | 국민의힘 | 2019/01/31 | 934 |
899945 | 70세 노인분 혼자 미국 가실수 있을까요? 12 | —;; | 2019/01/31 | 3,975 |
899944 | 초등아이 피아노 배우기 8 | 식신너부리 | 2019/01/31 | 2,124 |
899943 | 냉장고 냄새..어떻게 하죠? 1 | .. | 2019/01/31 | 732 |
899942 | 오늘 같은날 어디가서 푹쉬고 싶네요 4 | 삶 | 2019/01/31 | 1,408 |
899941 | 아들의 사랑스런 말 10 | 제목없음 | 2019/01/31 | 3,363 |
899940 | 글을 읽어보면 누가 둘러대는지 알수있네요 4 | 허익범특검 | 2019/01/31 | 1,460 |
899939 | 양승태 비서, 성창호 판사 청원... 10만 돌파 했네요 31 | ... | 2019/01/31 | 2,182 |
899938 | 오늘부터 구치소에 있는 건가요 11 | 김경수지사 | 2019/01/31 | 1,990 |
899937 | 요즘 젊은 새댁들도 명절에 전 부치나요? 18 | 전 | 2019/01/31 | 4,441 |
899936 | 외신들도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별세 관심 보도 3 | 뉴스 | 2019/01/31 | 787 |
899935 | 내일 여행가는데 이제 짐싸려구요.. 7 | ㅇㅇ | 2019/01/31 | 1,832 |
899934 | 하루 휴가 춥지않게 보낼 곳 추천 2 | .. | 2019/01/31 | 948 |
899933 | 수입? 커피믹스 17 | .. | 2019/01/31 | 3,709 |
899932 | 한달전 무 냉장고에 6 | 무 저장 | 2019/01/31 | 1,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