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마다 우는데 우울증일까요
밤마다 잘려고 누우면 괴로운 생각 옛날 생각이나서 자꾸 울어요
주로 억울한 생각..남편이 저에게 잘못하고 학대한 생각. 손해본 생각 등 그리고 극빈자 친정. 전혀 안돼있는 부모님 노후 등 생각하며 자꾸 눈물이 나서 잠을 못이루는데요
며칠간 이러니 죽겠네요
제가 결핍이 많은 사람 같은데.. 채워지지않아요
요즘 사람만날일이 없어 하루종일 한마디도안하는데 그래서겠죠?
외로워요 남편은너무 바빠서 주말부부나마찬가지고요
임신중인데 임신호르몬 때문일까요
임신호르몬이라는게 정말 있나요?
임신중이라 행동에 제약이 많아 외출도 잘 못하고 아는 사람도별로없어요
아침에 눈뜰때도 자기전에했던 생각이 떠올라서 잘 때 괴로운 생각 좀 안하고 싶은데
자꾸 떠오르고 반복이 돼요
어쩜좋을까요
나는 이만하면 감사할일이 많은 사람이다 하고 긍정적인생각을 할려고 하는데
효과는 없어요 부정적인 생각이 절 지배하고있어요
1. nake
'19.1.31 1:37 AM (59.28.xxx.164)님은 소중해요 너무나 소중한 ㅇㅓ떤아이의
우주에요2. 네
'19.1.31 1:41 AM (114.205.xxx.101)임신때 그럴 수 있어요.
나도 그랬어요.
그런데 그게 잘못하면 출산후까지 갈 수 있어요.
지금부터 조심하시고 떨쳐내셔야 해요.3. 죄송하지만
'19.1.31 1:42 AM (116.123.xxx.113)아기 낳고 나면
이 시간이 너무너무 그리워질거예요.
그땐 외로울틈도 없고
그냥 몇시간만 자면 소용없겠다 싶을뿐이예요.
우울하면 아기한테 안 좋아요.
낮에 좀 돌아다니시고
가볍개 운동도 하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친구도 만나고
하고싶은거 다 하세요. 그럼 밤에 잠이 잘 올거예요.
아기넣고 2~3년 동안은 정말 정신없어요.4. 안돼요
'19.1.31 1:43 AM (175.210.xxx.119)안돼요 안돼! 따지고 보면 다 쓸데 없는 고민이예요. 바쁘게 지내세요. 아이에게 다 전달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좋은 에너지만 줘도 모자를 판에요.첫아이 임신이시면 영화도보시고 싱글친구라도 만나시고 하다못해 임신부요가라도 나가서 끝나고 떡볶이라도 드세요.
5. 원글
'19.1.31 1:54 AM (182.222.xxx.106)몸이 힘든데도 낮에 엄청 돌아다니고 장보고 밥해먹고 했는데도 한시간쯤 눈붙이고나면 정작 밤에 잠이 안 오네요
고민을 나눌 사람. 제 상처를 이해하는 사람. 제 징징거림을 들어줄 사람이 없어 그런 거 같아요..
잠을못자니 몸은 더 힘들고.. 해결책을 찾고 싶어요ㅠ6. 들어줄사람이라뇨
'19.1.31 1:59 AM (175.210.xxx.119)증발시켜버리세요. 그 누구도 해결해주지 못해요.
7. 원글님
'19.1.31 2:02 AM (116.123.xxx.113)그런 사람은 없어요.
사람들은 타인의 하소연등의 말을 듣기 싫어해요.
인생 길게 볼때 그건 스스로 헤쳐 나가야 하더라구요 ㅠㅠ
윗분 말씀대로 떨치도록 노력해야 해요.
임산부지역 커뮤니티라도 가입해서
정보도 얻고 친구도 사귀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님이 그렇게 밤마다 울면
아기도 똑같이 그래요.
(제가 임신때 밤에 일을 하는 직업이었는데
그아이가 태어나 밤새도록 울며 안 자더라구요 ㅠㅠ 임신때 제 생활패턴과 똑같았어요.)
정말 태교는 중요해요. 아이가 클수록 더 중요성을 알겠어요.무엇보다 임산부 몸과 맘이 편한게 우선이구요.8. moo
'19.1.31 2:03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여리고 내성적이어서 상처잘받고
화는 못내고..그러신거 같아요.
저는 라디오 많이 들어요
좋아하는 라디오듣고 음악듣고
낮에는 팟캐스트도 들어요.크게 틀고 할일해요.
그러면 기분도 나아지고 사연 들으면서
다들 사는게 비슷하구나 ..느끼고
라디오 음악 팟캐스트 산책 ...등
기분전환할수있는 좋아하는 것들을 하세요.
그래야 우울함을 잊어버릴수있더군요.
이쁜아기 잘 키우세요.
아기낳고 키우고 ...전 참 행복했어요.
그때가 그립네요9. 맞아요..
'19.1.31 2:16 AM (182.222.xxx.106)아무도 징징거림을 받아줄 사람 없다는 거 잘 알아요. 그래서 혼자 끙끙거리네요 왜이리 유아적일까요. 낮엔 저도 팟캐 듣고 집안일하고 가끔 소핑하고 운동도 하고 나름 잘 지내요. 스카이캐슬도보고 전화통화도 하고..
잘 시간에 기다렸다는듯 늘 떠오르는 괴롭고 슬픈 생각이 나는 게 문제예요. 어찌할지 몰라서 여기 써본거고 계속 해결책을 찾아야겠어요
노력해볼게요 언제까지나 이러진 않겠죠.10. ‥
'19.1.31 3:02 AM (112.166.xxx.81)호르몬 영향 커요
돌이켜보면 임신했을 때 말도 안되는
과대망상을 곱씹었던 기억이 있어요
남편이 조금만 못해줘도 힘들었구요...
그런데 왜 징징대고 싶으신거에요?11. 원글
'19.1.31 3:30 AM (182.222.xxx.106)이해받고 위로받고 싶어요. 나 이런 문제가 있는데 어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다. 나 누구에게 너무 섭섭하다. 시부모에게 섭섭하다. 남편에게섭섭하다. 과거에섭섭했다. 나에게 했던 행동들. 행복하지 않았다. 날 탓하던 말들이 섭섭하다. 내탓이 아니라고 말해줬으면 좋겠고 나도 지지받고 싶다. 나 힘든데 위로받고 싶다. 남편이 따뜻한 밥 좀 차려줬으면 좋겠다. 집안일좀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행동으로 날 위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말을 남편한테 하고 싶은데 못해요. 아니 그런말을 정말 하고 싶은가는 모르겠어요. 얘기하면 우울하고 힘드니까. 어쨌든 말할 시간도 안나고. 남편도 바쁘고 힘들고 요리집안일은 능력도 없고 절많이 힘들게 했었구요 그런 말하면 화를 내요. 무조건적으로 날 받아주는 존재가 그리워요
12. ...
'19.1.31 3:39 AM (173.63.xxx.4) - 삭제된댓글원글님! 무조건적으로 받아줄 존재는 사실 부모님밖엔 없지만 현실은 늘 거의가 서로 공생관계가 대부분이죠.
부모 자식도, 남편 아내도요.
이론적으로 서로가 서로의 일을 충실히 묵묵히 해가면서 따뜻한 말로 의지하고 힘들지만 또 살아가고 그런건데요.
그럴려면 부모든, 남편이든 다 마음이 좀 여리고 선하고 그러면서 먹고사는게 왠만해야 서로 좋은 소리 나오거든요.
기본적으로 마음가짐 자체가 긍정적이여야 하구요.
지금 아이 가지고 여러므로 감정의 기복이 큰거 같아요. 아이 낳고 나면 정신없이 더 바쁘도 잠도 못자니
지금 푹 자두고 그러세요.13. ...
'19.1.31 3:42 AM (173.63.xxx.4)원글님! 무조건적으로 받아줄 존재는 사실 부모님밖엔 없지만 현실은 늘 거의가 서로 공생관계가 대부분이죠.
부모 자식도, 남편 아내도요.
서로가 서로의 일을 충실히, 묵묵히 해가면서 따뜻한 말로 의지하고 힘들지만 또 살아가고 그런건데요.
그럴려면 부모든, 남편이든 다 마음이 좀 여리고 선하고 그러면서 먹고사는게 왠만해야 서로 좋은 소리 나오거든요.
기본적으로 마음가짐 자체가 긍정적이여야 하구요.
지금 아이 가지고 여러므로 감정의 기복이 큰거 같아요. 아이 낳고 나면 정신없이 더 바쁘고 잠도 못자니
지금 푹 자두고 그러세요. 둥글둥글하게 마음 먹구요.14. 어머나
'19.1.31 3:43 AM (183.98.xxx.23)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필요로 하는 그런 존재가 곧 옵니다. 원글님 아기가 부모보다도 남편보다도 원글님을 더 많이 사랑해줄거에요. 어마어마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퍼부어줄 거에요. 위로해주고 지지해주고 무조건 받아주고 고사리 손으로 맛있는 거 엄마 먹으라고 입에 넣어주고 따뜻한 밥이라고 소꼽놀이로 밥 차려주고.. 아기 태어나면 지금의 여유는 즐길 수 없으니 많이 쉬어두세요.
15. ..
'19.1.31 4:00 AM (210.179.xxx.146)뭐요? 징징거릴사람이요?
징징거릴사람 찾지말고 스스로 해요. 왜남한테 징징거릴생각을 해요? 그사람이 찾아와서 징징거리면 원글도 그거 다 들어줄거에요?
그거 본인편하고자 남을 괴롭히는거에요
남편이나 부모님처럼 가족한테나 그나마가족이니까 징징거리든지 그게아니면 남한테는 절대 그러지마요쫌. 그 남은 무슨죄에요?
남들은 원글감정받이가 아니니 엄한사람찾지말고 본인감정은 스스로 처리하도록 허세요.16. 벌써 중증
'19.1.31 4:33 AM (49.196.xxx.249)잠이 안올 정도면 벌써 중증이에요. 병원가서 상담하시고요
이제 곧 죽고 싶다 어떻게 자살하나 생각이 뱅뱅 돌거네요17. ㅇ
'19.1.31 7:28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우울증 같아요.
심리치료를 받아보셔야 할거 같아요.618. ㅇ
'19.1.31 7:28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6자는 오타네요
19. ...
'19.1.31 7:43 A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교회다니심 넘 좋을거같아요
20. 윗님
'19.1.31 7:57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임산부를 다독이는 말이 필요해요.
산부인과 선생님께 가서 불면증 상의해보세요.
조금만 기다리면 둘이서 똘똘 뭉칠 별 같은 아가가 찾아와요. 그 작은 아가가 엄마에게 참으로 큰 마법의 힘을 줘요.
힘든 생각이 몰려오면 의식적으로 도리도리 하세요.
자신에게 멈출 생각이야 하고 신호를 주며 알려주는 거죠.
대부분의 남편들은 울타리이거나 기댈 언덕이라기 보다는 먼 길 가믄 동안 어깨에 메고 가야할 짐덩어리일 확률이 더 높아요.
아들을 키우게 외면 한 마리 들짐승을 인간으로 만드는 과정임을 알게 되고, 남편이 왜 그러는지 와 서운하게 하는지 좀 덜 힘들게 생각돼져요.
그래도 내가 만든 들짐승은 하늘에서 내가 따온 별이라 그런지 그 작은 몸으로 그렇게 위안을 줘요.
우울이 호르몬에서 오고 혈액에 섞여 온 몸 모세혈관까지 구석구석 다니는 것 알지요?
독극물과 다름 없는 그 호르몬이 탯줄 속 혈관을 타고 아가에게 들어가요.
책임감을 갖고 아가를 보호해야 해요.
병원에서 철분 처방 받았으면 꼼꼼히 드세요. 철분이 신경안정 물질이라 우울감 치유에 실제적인 도움을 줘요.
아이 뇌를 만드느라 DHA가 많이 필요해서 엄마 뇌와 눈에서 녹아 역시 탯줄을 통해 아가에게 공급돼요.
좋은 제품 찾아서 드세요. 그래야 아가도 똑똑, 엄마도 출산 후 건망증 안 생기고 눈이 침침해지지 않아요.
칼슘도 아가 주느라 뼈와 이 뿌리에서 탯줄로 가요.
잘 챙겨 드시면 아가도 튼튼, 엄마는 나중에 뼈도 건강하고 잇몸이 들뜨지 않고 이도 시리지 않아요.
출산 후 아이스크림이나 시원한 음료 지금처럼 이 시려운 것 뭔지도 모르고 먹을 수 있어요.
좋고 예쁜 생각이나 말만 하세요.
태교 알려드릴게요.
서점에 가서 초등 6학년이나 중 1 수학 문제집 사와서 매일 몇 장 씩 푸세요.
인터넷이나 유트브 유치원 수준 영어 듣기 말하기 찾아 조금씩 하세요. 다른 외국어도 좋고요.
고은 말이 많은 동화 책 골라 엄마 목소리로 읽어주시고요. 주민센터나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리세요.
아주아주 행복한 시간을 같이 보낼 내 편을 위해서 부지런히 보내세요.
내 편이었어야 한다고 생각되어지는 사람들 다 내다 버리세요.
마음을 완전완전 말끔히 청소하고, 아주아주 행복하고 달콤한 시간을 같이 보낼 진짜 내 편을 위해 부지런히 보내세요.
오늘도 별이랑 멋진 하루 보내요.21. 해보세요.
'19.1.31 8:09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산부인과 선생님께 가서 불면증 상의해보세요.
조금만 기다리면 둘이서 똘똘 뭉칠 별 같은 아가가 찾아와요. 그 작은 아가가 엄마에게 참으로 큰 마법의 힘을 줘요.
힘든 생각이 몰려오면 의식적으로 도리도리 하세요.
자신에게 이건 멈출 생각이야 하고 신호를 주며 알려주는 거죠.
대부분의 남편들은 울타리이거나 기댈 언덕이라기 보다는 먼 길 가는 동안 어깨에 메고 가야할 짐덩어리일 확률이 더 높아요.
아들을 키우게 외면 한 마리 들짐승을 인간으로 만드는 과정임을 알게 되고, 남편이 왜 그러는지 왜 서운하게 하는지 좀 덜 힘들게 생각돼져요.
그래도 내가 만든 들짐승은 하늘에서 내가 따온 별이라 그런지 그 작은 몸으로 그렇게 위안을 줘요.
우울이 호르몬에서 오고 혈액에 섞여 온 몸 모세혈관까지 구석구석 다니는 것 알지요?
독극물과 다름 없는 그 호르몬이 탯줄 속 혈관을 타고 아가에게 들어가요.
책임감을 갖고 아가를 보호해야 해요.
병원에서 철분 처방 받았으면 꼼꼼히 드세요. 철분이 신경안정 물질이라 우울감 치유에 실제적인 도움을 줘요.
아가 뇌를 만드느라 DHA가 많이 필요해서 엄마 뇌와 눈에서 녹아 역시 탯줄을 통해 아가에게 공급돼요.
좋은 제품 찾아서 드세요. 그래야 아가도 똑똑, 엄마도 출산 후 건망증 안 생기고 눈이 침침해지지 않아요.
칼슘도 아가 주느라 엄마 뼈와 이 뿌리에서 탯줄로 가요.
잘 챙겨 드시면 아가도 튼튼, 엄마는 나중에 뼈도 건강하고 잇몸이 들뜨지 않고 이도 시리지 않아요.
출산 후 아이스크림이나 시원한 음료 지금처럼 이 시려운 것 뭔지도 모르고 먹을 수 있어요.
아가가 들어도 좋은 예쁜 말을 세심하고 신중하게 골라 하세요. 선하고 좋은 생각만 하시고요.
서점에 가서 초등 6학년이나 중 1 수학 문제집 사와서 매일 몇 장 씩 푸세요.
초등어휘 100 이런 시리즈 찾아서 살펴보고 같이 사와서 반복해서 보세요. 이거 완전 재미난 말 많아요.
인터넷이나 유트브 유치원 수준 영어 듣기 말하기 찾아 조금씩 하세요. 다른 외국어도 좋고요.
고은 말이 많은 동화 책, 위윈전 골라 엄마 목소리로 읽어주시고요. 주민센터나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리세요.
아주아주 행복한 시간을 같이 보낼 내 편을 위해서 부지런히 보내세요.
내 편이었어야 한다고 생각되어지는 사람들 다 내다 버리세요. 그들은 가짜예요.
가짜 내편이 원글님과 아가를 밤마다 괴롭히게 두지 마세요. 얼른 버리세요.
마음을 완전완전 말끔히 청소하고, 아주아주 행복하고 달콤한 시간을 같이 보낼 진짜 내 편을 위해 부지런히 보내세요.
오늘도 별이랑 멋진 하루 보내요.22. 해보세요
'19.1.31 8:14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산부인과 선생님께 가서 불면증 상의해보세요.
조금만 기다리면 둘이서 똘똘 뭉칠 별 같은 아가가 찾아와요. 그 작은 아가가 엄마에게 참으로 큰 마법의 힘을 줘요.
힘든 생각이 몰려오면 의식적으로 도리도리 하세요.
자신에게 이건 멈출 생각이야 하고 신호를 주며 알려주는 거죠.
대부분의 남편들은 울타리이거나 기댈 언덕이라기 보다는 먼 길 가는 동안 어깨에 메고 가야할 짐덩어리일 확률이 더 높아요.
아들을 키우게 되면 한 마리 들짐승을 인간으로 만드는 과정임을 알게 되고, 남편이 왜 그러는지 왜 서운하게 하는지 좀 덜 힘들게 생각돼져요.
그래도 내가 만든 들짐승은 하늘에서 내가 따온 별이라 그런지 그 작은 몸으로 그렇게 위안을 줘요.
우울이 호르몬에서 오고 혈액에 섞여 온 몸 모세혈관까지 구석구석 다니는 것 알지요?
독극물과 다름 없는 그 호르몬이 탯줄 속 혈관을 타고 아가에게 들어가요.
책임감을 갖고 아가를 보호해야 해요.
병원에서 철분 처방 받았으면 꼼꼼히 드세요. 철분이 신경안정 물질이라 우울감 치유에 실제적인 도움을 줘요.
아가 뇌를 만드느라 DHA가 많이 필요해서 엄마 뇌와 눈에서 녹아 역시 탯줄을 통해 아가에게 공급돼요.
좋은 제품 찾아서 드세요. 그래야 아가도 똑똑, 엄마도 출산 후 건망증 안 생기고 눈이 침침해지지 않아요.
칼슘도 아가 주느라 엄마 뼈와 이 뿌리에서 탯줄로 가요.
잘 챙겨 드시면 아가도 튼튼, 엄마는 나중에 뼈도 건강하고 잇몸이 들뜨지 않고 이도 시리지 않아요.
출산 후 아이스크림이나 시원한 음료 지금처럼 이 시려운 것 뭔지도 모르고 먹을 수 있어요.
아가가 들어도 좋은 예쁜 말을 세심하고 신중하게 골라 하세요. 선하고 좋은 생각만 하시고요.
서점에 가서 초등 6학년이나 중 1 수학 문제집 사와서 매일 몇 장 씩 푸세요.
초등어휘 100 이런 시리즈 찾아서 살펴보고 같이 사와서 반복해서 보세요. 이거 완전 재미난 말 많아요.
인터넷이나 유트브 유치원 수준 영어 듣기 말하기 찾아 조금씩 하세요. 다른 외국어도 좋고요.
고은 말이 많은 동화 책, 위윈전, 어린이 과학책 골라 엄마 목소리로 읽어주시고요. 주민센터나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리세요.
아주아주 행복한 시간을 같이 보낼 내 편을 위해서 부지런히 보내세요.
내 편이었어야 한다고 생각되어지는 사람들 다 내다 버리세요. 그들은 가짜예요.
가짜 내편이 원글님과 아가를 밤마다 괴롭히게 두지 마세요. 얼른 버리세요.
마음을 완전완전 말끔히 청소하고, 아주아주 행복하고 달콤한 시간을 같이 보낼 진짜 내 편을 위해 부지런히 보내세요.
오늘도 별이랑 멋진 하루 보내요.23. . . .
'19.1.31 8:33 AM (182.215.xxx.17)원글님 여기 좋은댓글들 참고하셔서 씩씩한 예비엄마로
거듭나시길요. 순산하세요24. ..
'19.1.31 9:10 AM (110.70.xxx.140)징징거릴사람도 없어서 힘들다더니 그말은 다시 쏙뺐나보네요.
과거에 남의 감정쓰레기통 되서 힘들었다고 여기사람들이 힘들어하며 쓴글들 많이올라오죠?
그런데 힘들다는 사람이 징징거릴사람도없다고 찾으면 그거 본인힘든거 다른 사람한테 전가하고 괴롭히는거에요.
가족도 아니고 아무상관없는 엄한사람들 괴롭히지말고 병원이나 상담사찾아 돈내고 하세요.
돈내면 님 징징거림 들어줘요.
아무리힘들어도 그런마인드로 살지마요.
다른사람들도 자기삶의 힘들고 버거운 무게 안고 힘겹게 살아요.
그래도 님처럼 징징거릴사람없다고 한탄하는게 아니라 힘겨워도 삭히고 이겨내려고 노력하며 다들사는거에요.
징징거릴 사람도 없다고 너무쉽게 말하는거보고 솔직히 충격이고 놀랐네요.
앞으로는 그렇게 살지마요.25. ....
'19.1.31 9:50 AM (121.128.xxx.211) - 삭제된댓글몸을 편하게 두지 마시고 더 많이 움직이고 햇빛 쬐는
시간도 늘리시면 잠드는데 도움이 확실히 될 거예요.
저의 경우 대중교통 출퇴근하며 막달까지 일하는 강도의 체력을 쓰며 임신기간 보냈는데 눕기만 하면 바로 잠에 빠지더라고요. 체력이 괜찮으시면 운동도 하시고요.26. ,,,
'19.1.31 3:15 PM (121.167.xxx.120)임신 하셨으면 울지 마세요.
아이 성격에 영향을 끼쳐요.
명랑하고 활달한 아이 낳으시려면 마음 편히 먹고
원글님 상황을 스스로 이해 하려고 노력 하세요.
운다고 해결 되는것도 아니고요.
예전에 저희 친정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때도 울지 못하게 하셨어요.
자꾸 울면 불행하게 된다고 하면서요.
남편때문에 서운해서 우는거면 남편은 포기 하고 혼자서도 행복해 지세요.
30년을 그남자 없이도 재미있게 살아 왔는데
행복 하려고 결혼 했지만 남편이 그 자리를 못채워준다고 울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00000 | 오늘 적폐판사 탄핵촉구 기자회견..많이 참석 바랍니다 8 | ... | 2019/01/31 | 840 |
899999 | 포항 콩잎이 먹고 싶어요 9 | 콩잎 | 2019/01/31 | 2,645 |
899998 | 사법농단 피의자가 재판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 3 | .... | 2019/01/31 | 388 |
899997 | 김경수 지사는 이런 사람입니다 6 | ㅇㅇㅇ | 2019/01/31 | 1,205 |
899996 | 시댁가서 음식 뭘 만들까요? 23 | 고민 | 2019/01/31 | 3,359 |
899995 | 명절에 시댁이랑 여행가면 좋은가요? 11 | ㅜㅡ | 2019/01/31 | 3,645 |
899994 | 무료 사주인데 진짜 잘맞아요 82 | 오앗 | 2019/01/31 | 29,451 |
899993 | 이재용풀어준 놈은 승진! 10 | ㄷㄴ | 2019/01/31 | 1,117 |
899992 | 태권도 국기원 가는거 아시는분? 4 | ... | 2019/01/31 | 1,131 |
899991 | 명절에 여행가시는 주부님들은 시댁이 없는 분들인가요? 20 | ㅅ | 2019/01/31 | 5,222 |
899990 | 분당 고등엄머님들~ 7 | ... | 2019/01/31 | 2,279 |
899989 | 김성태 딸, KT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었다. 11 | 늬들도 기둘.. | 2019/01/31 | 1,570 |
899988 | 與 "사법농단 세력의 보복성 재판...담당 판사 양승태.. 4 | 탄핵하라. | 2019/01/31 | 616 |
899987 | 이번주말 1박2일가려는데 차 막힐까요? 1 | 반짝반짝 | 2019/01/31 | 651 |
899986 | 명절음식 질문좀 드릴게요 9 | 들레네 | 2019/01/31 | 1,361 |
899985 | 젠재펌)어제 법원에서 김정순사모님 20 | ㅇㅇ | 2019/01/31 | 2,746 |
899984 | 제이원 성형외과서 절개쌍수 하신분 계신가요? 1 | .. | 2019/01/31 | 1,752 |
899983 | 김경수 청원 123,000입니다 11 | ... | 2019/01/31 | 1,459 |
899982 | 보복판결이나 사적으로 판결부탁이 드러나면 2 | ㄱㄴㄷ | 2019/01/31 | 501 |
899981 |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페북 펌) 18 | ... | 2019/01/31 | 1,696 |
899980 | 성창호가 김경수를 구속한 이유 11 | ㅇㅇ | 2019/01/31 | 3,795 |
899979 | 고등학교 입학후 바로 전학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7 | ... | 2019/01/31 | 3,651 |
899978 | 화가 나네요 | 화 | 2019/01/31 | 713 |
899977 | 천혜향&레드향 3 | ㅎ | 2019/01/31 | 3,007 |
899976 | 잊어야 하는데 잊혀지지가 않을때.. 어떡해야 하나요..?? 6 | 잊어야 하는.. | 2019/01/31 | 2,0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