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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지난 무스탕 털만 살려서 목도리 만들까요?

고민녀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18-12-26 21:00:35
유행지난 무스탕이 있어요.
수선비 20만원에 폭스털 목도리 세개나온다고 해요.
(두껍고 긴거, 작고 짧은거, 얇고 긴거..이렇게요)
수선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그 돈으로 아울렛 패딩하나 사입을까요..
길게 보면 수선하는게 나은거 같고
당장 이번 겨울만 생각하자니 새거 하나 사입는게 나을꺼 같아요.
제 고민 함께 해주세요..~~^^
IP : 125.177.xxx.1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6 9:09 PM (116.32.xxx.97) - 삭제된댓글

    유행 지난 무스탕이나 밍크, 수선비 들여서 리폼해도 결국 잘 안 입게 되던데요..
    저라면 그냥 아울렛 패딩 하나 사서 추울 때 잘 입으렵니다.

  • 2. 고민녀
    '18.12.26 9:10 PM (125.177.xxx.148)

    옷을 리폼해서 입는게 아니고 털만 살려서 목도리로 만드는 거에요.

  • 3. 저라면
    '18.12.26 9:15 PM (61.109.xxx.121)

    털의 상태?를보고 결정할듯
    아님 하나만큰거 만들어달라고 할래요

  • 4. ^-^
    '18.12.26 9:19 PM (220.81.xxx.227)

    시어머님이 주신 롱 진도모피 짧게 수선하면서
    남는걸로 목도리 만들었는데
    보기엔 럭셜하고 멋진데
    케시미어 머플러보다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적은 돈도 아니고 한개 정도만 만들어보세요

  • 5. ....
    '18.12.26 9:20 PM (116.32.xxx.97)

    20만원 들여 무스탕 목도리 세 개가 나온다고 해도 다 어정쩡해서 결국은 손 안가게 될 거 같아요.

  • 6. 돈문제떠나서
    '18.12.26 9:36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님 옷장에 무스탕1.무스탕2.무스탕목도리 3 두면 뿌듯하시겠어요? .
    뒀다가 내년에 입을수 있을지만 고민하시고 그 돈으로 새 옷 장만하세요.

  • 7. 노노...
    '18.12.26 9:52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그대로 가지고 계셔보세요. 내년이나 후년쯤에 입게 될 일 있을겁니다.
    가짜털 이쁜 디자인이 20만원선이에요. 진짜로 된것들은 지금 2백 3백만원씩 합니다...그냥 두고 내년이나 후년쯤에 입게 될거에요.
    저도 남편것도 지금 30년묵은거 가지고 있어요....

  • 8. ..
    '18.12.26 9:53 PM (180.66.xxx.164)

    털상태 좋으면 조끼로 만드세요. 오버핏 오래된 무스탕 조끼만들었는데 쓸만해요~~ 팔부분은 목도리 만드시고요

  • 9. 옷도 유통기한..
    '18.12.26 9:57 PM (116.32.xxx.97)

    20,30년 된 옷들 멀쩡해보인다고 본인들은 생각하지만, 남들 눈에는 구닥다리일뿐이에요.
    와인이나 오래 숙성되면 좋지 옷은 절대 아님.

  • 10. 노노...
    '18.12.26 10:12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윗님 비싸게 주고 산 가죽제품 옷들은 몇십년 묵어도 비싸고 고급져요...
    엄마 70년중반에 입던 아빠가 홍콩에서 사오신 가죽 코트를 내가 20대때 입고 다녔었어요. 돌아온 그때 그 스타일....

  • 11. 에공
    '18.12.26 10:13 PM (180.69.xxx.118)

    20만원 날려요.
    그 목도리 세 게씩이나 뭐하게요?

  • 12. 000
    '18.12.26 10:28 PM (121.170.xxx.205)

    맞아요 옷도 유통기한 있어요
    오래된 옷은 뭔가 촌스러워요
    아까워도 버려요

  • 13. 저도 노노
    '18.12.26 10:29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

    비싼 가죽옷은 디자인이 살짝 후져보여도 비싸보이고 고급져보여요.

  • 14.
    '18.12.26 10:57 PM (175.117.xxx.158)

    오래묵은옷ᆢ냄새에서 자유롭기 어렵지 싶어요ᆢ20 만원이면 앞으로 입을옷에 투자한표요

  • 15. ..
    '18.12.27 6:59 AM (1.231.xxx.48)

    산거같은 느낌안나고 안이쁠거같아요
    돈만버린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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