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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문제해결!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8-12-26 13:58:14
남편이 여행을 참 좋아해요 
결혼 전 연애할때도 여행 참 좋아라 햇었어요..
저도 걸어다니는거 좋아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는거 좋아해서 참 좋고 좋은데 
뭐 결혼 이유가 엄한 저희집때문에 잘 못다니는거 자유롭게 여행 다니고 싶다라는 
것도 한 몫했었데요..
근데 문제가 제가 면허가 없어요 
뭐 면허는 따면 되는거고 그동안 다니려면 장시간, 장거리 운전하는 남편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할때 옆에 조수석에서 뭘 어떻게 해줘야 하나 싶어서요 

지금까지는 안자고 음악 틀어주고 커피 주고 간식같은거 주고 
주물러주고 (주무르면 하지말래요) 했는데..
제가 옆에서 어떻게 뭘 해줘야 되나 싶어서요..

저 같은 분들 어떻게 해주시나요?
IP : 221.150.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6 1:59 PM (14.33.xxx.242)

    말동무가 최고죠 뭐...졸리지않게 수다상대.

  • 2. 문제해결!
    '18.12.26 2:00 PM (221.150.xxx.211)

    ㄴ제가 그렇게 말이 많은 편이 아니긴 한데
    무슨 말을 떠들어줘야 할까요?;;;..

  • 3. ....
    '18.12.26 2:06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제가 맨날 면허 없는 언니 엄마 운전수 하느라 지친 사람인데요.
    다 필요없고 그냥 면허나 빨리 따고 연수도 얼른 받아서
    운전이나 나눠서 해주세요.

  • 4. .......
    '18.12.26 2:07 PM (112.144.xxx.107)

    제가 맨날 면허 없는 언니 엄마 운전수 하느라 지친 사람인데요.
    다 필요없고 그냥 면허나 빨리 따고 연수도 얼른 받아서
    운전이나 나눠서 해주세요. 졸리고 피곤할 땐 말동무고 커피고 다 소용없어요.

  • 5. ...
    '18.12.26 2:09 PM (125.182.xxx.211)

    온갖 얘기 다 해줘야 되요 책읽은거 영화본거 사람 만난거 옛날 얘기 친척 사돈 팔촌 얘기 그리고 짬짬이 당신은 어땟어 물어 보기도 해야하고 요즘은 유튜브에서 음악 골라 틀어주기까지 해요 그리고 운전할땐 박카스류를 꼭 멕이세요

  • 6. ...
    '18.12.26 2:10 PM (59.5.xxx.216)

    윗님 말씀대로 빨리 면허 따시고, 지도 봐 주세요.
    아무리 네비게이션이 잘 되어있어도 지도 보고 인간 네비게이션 되어 주시는게 훨씬 나아요
    지도랑 핸드폰 네비 같이 보면서 시시각각 길 상태나 우회도로같은 거 봐주셔야 해요.
    문제는 그거 제대로 알아보려해도 운전 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의 감각이 달라요

  • 7. ......
    '18.12.26 2:1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전 운전할때 옆에서 조용히 있는게 편해요.
    얘기하다 길놓친 적도 있고,
    네비 보고 가는데 옆에서 참견하면 더 헷갈려요.

  • 8. ,,
    '18.12.26 2:40 PM (68.106.xxx.129)

    운전자에게 물어보세요. 어쩌면 님이 그냥 자는 게 편할 수도 있어요. 빨리 면허 따는 것이 최고지만요.

  • 9. 에구
    '18.12.26 3:25 PM (221.148.xxx.39)

    운전자에게 물어보세요.
    운전자가 지도 잘보는 편이면 옆에서 네비봐주는것도 오히려 짜증나요.
    (제가 그럼. 저는 지도 엄청 잘보고 남편은 지도 못봄. 괜히 자기가 잘못보고 알려줘서 오히려 길 잘못든적 여러번 ㅠㅠ )
    옆에서 너무 떠들면 정신 사납기도 하구요.

    그냥 자연스레 이얘기 저얘기 하면서 그것도 여행의 일부가 되어야지...
    뭘 운전자를 도와주어야 한다고 어거지로 하면 이상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얼른 면허따시고 연수받으셔서 조금씩이라도 운전 나눠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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