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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미플루 부작용 궁금해요

땅지맘 조회수 : 4,311
작성일 : 2018-12-24 23:19:46
특히 어린애들 부작용 무섭네요
작년에 14살 10살애들 독감으로 약먹고 부작용 없이 나았는데요. 이게 한번 부작용 없음 쭉 없는건가요? 아님 없다 있을수있나요?
IP : 125.186.xxx.17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24 11:22 PM (223.62.xxx.242)

    권장사항이 어린아이들은 48시간 보호자가
    지켜봐야한다고 합니다.

  • 2. 9년전
    '18.12.24 11:26 PM (61.255.xxx.77)

    신종플루 유행일때 초2아들 타미풀루 먹고 헛소리도 하고 왔다갔다 했었어요.

  • 3.
    '18.12.24 11:28 PM (222.232.xxx.107)

    울아들도 5학년때 타미플루먹고 헛것보고 하더라구요
    그때 꼼짝않고 집에 있었어요.

  • 4. ....
    '18.12.24 11:35 PM (1.242.xxx.191)

    환각작용.

  • 5. 저희 애들은
    '18.12.24 11:37 PM (211.187.xxx.11)

    헛구역질을 하고 아무것도 먹지를 못했어요.
    오히려 더 어릴때는 괜찮았는데, 커서 그랬습니다.

  • 6. ...
    '18.12.24 11:40 PM (218.154.xxx.228)

    7세 신종플루때 소아용 타미플루는 큰 부작용없이 지나갔는데 4학년때는 몸무게 45키로 때문에 성인용량 처방 받았는데 5일중 4일을 새벽 2시30분쯤 벌떡 일어났어요.
    첫날은 잠에 취한 듯 허우적거리면서 일어나려고 했는데 그냥 재웠고 이후엔 일어나기만 했지 나가려고 안했어요.
    혹시나 제가 잠들고 못지킬까봐 알람 맞춰가며 지킨 적 있었어요.복용 후 한달 이상 식욕부진도 심했어요ㅜㅜ

  • 7. 타미플루 무서워요
    '18.12.24 11:51 PM (121.125.xxx.100)

    제 아들도 허약한 아이라 독감을 매우 심하게 앓았는데
    타미플루 부작용 심각했어요
    한밤중에 일어나 헛것을 보고 헛소리를 하고
    나중에는 전혀 기억을 못해요
    혹시나 제가 모를 때 방 밖에 나갈까봐
    아들방 문앞에서 잠을 잤었네요

    그 다음 해에는 독감이 또 걸렸는데
    타미플루가 얼마나 무섭던지
    안먹고 그냥 견뎠어요
    의사는 부작용에 대한 설명도 없이 당연한 듯
    타미플루를 처방해주더라구요

    저는 독감보다 타미플루가 더 무서워요

  • 8. ...
    '18.12.25 12:02 AM (121.168.xxx.35) - 삭제된댓글

    독감으로 타미플루 복용 후
    온 몸에 시멘트길? 처럼 거칠어지고,
    얼굴에 여드름이 쫙 퍼졌었어요.
    5년전 초3때 일인데요...
    몸은 다시 회복되었는데, 백옥 같았던 얼굴이 아직도 여드름때문에 고생합니다.
    물론 사춘기가 되어서 한몫 하기도 하겠지만..
    타미플루를 복용 안했다면 이렇게까지 고생을 안했었을 듯 해요.

    아이가 원래 약한 아토피가 있긴 있었는데요..
    그때 온몸과 얼굴이 난리나는 걸 보고 끝까지 복용을 못시켰어요.
    무섭드라구요...

  • 9. ...
    '18.12.25 12:03 AM (121.168.xxx.35)

    독감으로 타미플루 복용 후
    온 몸이 시멘트길? 처럼 거칠어지고(친정 엄마가 보시고 첫마디가 그 말씀이셨어요),
    얼굴에 여드름이 쫙 퍼졌었어요.
    5년전 초3때 일인데요...
    몸은 다시 회복되었는데, 백옥 같았던 얼굴이 아직도 여드름때문에 고생합니다.
    물론 사춘기가 되어서 한몫 하기도 하겠지만..
    타미플루를 복용 안했다면 이렇게까지 고생을 안했었을 듯 해요.

    아이가 원래 약한 아토피가 있긴 있었는데요..
    그때 온몸과 얼굴이 난리나는 걸 보고 끝까지 복용을 못시켰어요.
    무섭드라구요...

  • 10. ...
    '18.12.25 12:08 AM (121.142.xxx.14)

    몸무게에 비해 용량을 많이섭취해서 그런걸까요?
    무서워요

  • 11. 부작용 아닐지도
    '18.12.25 12:11 AM (49.163.xxx.134) - 삭제된댓글

    고열이 지속되고 체력 떨어지더니 약 안먹고도 헛것보고 헛소리 하던데요?
    새벽부터 열이 확 오르더니 입에 들어가는 족족 토해서 겨우 차타고 병원가서 수액맞고 일단 귀가했어요.
    의사가 독검검사는 열나고 12시간 지나서 하면 좋겠다고 해서 집에서 시간 지나기만 기다리는데
    겨우 먹인 약들도 모조리 토하고 허공 가리키며 헛소리를 서너회 하길래 너무 놀랐어요.

    시간돼서 늘어진 애 겨우 업고 다시 병원가서 독감확진 받았고
    플루 약 먹고 또 토하고 해열제도 토해서 밤에 응급실 가서 또 수액맞고 해열제 엉덩이주사 맞췄네요.
    해열제 주사로 일단 한번 열 잡히니 정신도 좀 차리고
    이튿날부터는 플루약과 해열제도 제대로 섭취하면서 차츰 좋아지더라구요.
    열 내리고 플루약 먹은 다음에 헛거 보는 일은 없었어요.

  • 12. 저희도 작년에
    '18.12.25 12:22 AM (220.72.xxx.151) - 삭제된댓글

    플루 먹고 두드러기로 올해까지 고통받네요....밤에만 올라오는 그 두드러기

  • 13. 고열때문일수도
    '18.12.25 12:24 AM (49.163.xxx.134)

    고열 지속되고 체력 떨어지니까 약 안먹고도 헛것보고 헛소리 하던데요?
    애가 새벽부터 열이 확 오르더니 입에 들어가는 족족 토해서 겨우 차타고 병원가서 수액만 맞고 일단 귀가했어요.
    의사가 독검검사는 열나고 12시간 지나서 하면 좋겠다고 해서
    집에서 시간 지나기만 기다리는데 늘어져서 겨우 먹인 일반 처방약과 해열제를 모조리 토하더니
    허공 가리키며 헛소리를 서너회 하길래 너무 놀랐어요. (고열상태)

    시간돼서 늘어진 애 겨우 업고 다시 병원가서 독감확진 받았고
    플루 약 먹고도 또 토하고 해열제도 토해서 밤에 응급실 가서 또 수액맞고 해열제 엉덩이주사 맞췄네요.
    해열제 주사로 일단 한번 열 잡히니 정신도 좀 차려서 병원 나올때는 제발로 몇걸음 걷고 서 있기도 하고 그랬어요.
    이튿날부터는 플루약과 해열제도 제대로 섭취하면서 차츰 좋아지더라구요.
    열 내리고 플루약 먹은 다음에 헛거 보는 일은 없었고요. ( 타미플루 아니고 코미플루 라는 약이긴 했어요)

  • 14. 플루
    '18.12.25 12:30 AM (220.72.xxx.151) - 삭제된댓글

    설명서 명시된 부작용 사례에 환상있고요. 발진있어요...약먹고 며칠지나 갑자기 생긴 발진...찝찝한 마음에 설명서봤더니...알았다면 약 안먹을텐데ㅡ 게다가 확률 높은 편이라 동네 소아과에서도 다 알아여

  • 15. 고열탓...?
    '18.12.25 12:35 AM (49.163.xxx.134)

    헛소리하면서 허공 가리키기도 하고 비척비척 일어나 앉기도 하던데
    제가 말 받아주고 하니까 그 상태로 계속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뭐라뭐라 애써 설명도 하고 그했어요.
    보기에 꿈과 현실이 구분이 안되는 상태 비슷한 느낌?
    그러다 잠들고 한시간 정도 지나서 병원갈때 물어보니 헛소리하던 상황 자체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요.

  • 16. ...
    '18.12.25 12:38 AM (49.163.xxx.134)

    원래 아토피 기미가 살짝 있는데 앞으로 발진 신경써서 살펴봐야겠네요ㅠㅠ

  • 17. ...
    '18.12.25 12:42 AM (223.39.xxx.139)

    인터넷 뉴스에 타미플루 부작용 겪다가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여중생 얘기가 나오네요 무섭네요

  • 18. 눈팅코팅
    '18.12.25 1:57 AM (112.154.xxx.182)

    미국에 체류할 당시에
    타미플루 부작용 - 환각 환청 착시 등인데
    저연령에서 심하고 자살충동과 연관되어있다고
    경고 많이 해서 소란스러웠습니다.

    밀착해서 연구 발표 해야 한다고 봅니다.

  • 19. 저랑 아이랑
    '18.12.25 2:05 AM (118.220.xxx.22)

    아이 초등학교 저학년일때 아이랑 저랑 연달아 걸려서 타미플루 처방받았는데, 별다른 부작용 없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의사인데.. 심각한 부작용 중의 하나가 환각이라고 하긴 했었어요. 이번 뉴스 보고, 남편도 심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이비인후과 약 좀 길게 먹으면 환몽이라고 해야 하나 현실과 꿈이 모호해지면서 이렇게 길게 가면 미칠 수도 있겠다 싶어요.

  • 20. ..
    '18.12.25 2:59 AM (203.226.xxx.25)

    저는 타미플루 먹고 한없이 땅속으로 꺼지는 느낌 심하게 들고
    메스껍고 말그대로 죽겠더라고요.

    지금까지 앓았던 모든 감기의 근육통, 발열 같은 증상 보다도
    훨씬 더 괴로워서
    의사와 상의후 복용중단했어요.

    엄살 심한 편 아니고 애 둘 쉽게 낳았고
    수술하고 장기입원한 적도 있지만
    타미플루 부작용만은 못버티겠더라구요..
    나중에 또 걸려도 못먹을것같아요ㅠㅠ

  • 21. 겁나네요
    '18.12.25 4:07 AM (180.224.xxx.155) - 삭제된댓글

    저번주 월요일에 19살 아들내미가 a형독감 진단받고 오후 6시에 타미플루 복용했구요. 당시 열이 38도였고 그날은 잘 잤어요
    다음날 밤에 39~40도까지 열이 치솟았고 가장 많이 아픈날이었는데 그날 환상을 봤대요
    날개 달린 작은 사람들이 레고모양 박스를 들고 날아와 자기한테 자꾸 갖다 주는데 받기 싫어 거부하는데도 떠맡기듯 밀어넣고 가서 화가 났다네요. 굉장히 기괴하고 기분이 나빠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고 있던 저에게 이야기했는데 엄마는 괜찮아. 괜찮아라고만 말했다고 하네요
    아이가 중얼거릴때가 열이 40도 가까이 치솟을때라 열에 달떠 헛소리하는줄 알았고 자꾸 일어나 앉으려고 해서 남편 깨워 응급실 가려할때였어요
    다음날부터 점차 좋아졌는데 아이말이 꿈인지 환상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지금 생각해도 기분이 안 좋대요
    저렇게 중얼거릴때 아이가 잠을 자지 않고 있었어요. 저랑 물수건이 넘 차갑다. 눈이 뜨겁다등 대화중이었거든요
    타미플루 복용하는 아이 간병하시는 분들은 절대 아이 혼자 두심 안될것 같아요

  • 22. ......
    '18.12.25 4:59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다들 비슷하네요
    저희 아들도 헛것 보이는지 울고 엉뚱한데 쳐다보면서 소리지르고 그랬어요
    독감앓고 거의 5개월동안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고생 너무너무 했고요

  • 23. dㅇㄹ
    '18.12.25 7:27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초등학교 때 감기약 먹고 자고 나더니,,, 간호사가 막 돌아다니다고 계속 헛소리하고 뭐가 보인다고 해서 놀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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