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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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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말에 학부모님들께 편지쓰려 하는데

제이디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8-12-22 17:55:23
초등 5학년 담임입니다.

말썽 많이 피우고 민원 제일 많이 들어오는 학년 억지로 떠 맡은지라
걱정 많이 했으나,

다행이도 한 해 사고 없이 큰 다툼 없이 끝났고
말썽피는 녀석들도 많이 발전한게 보인다고 말 들을 정도로 무사히 마치기 직전입니다.

말씀하지 않으신 맘에 들지 않는 부분 또한 많았겠으나,
1년간 끝까지 저 믿고 애들 맡기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편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학기 마지막날에 편지를 해보는 것은 처음이라 좀 막막하네요.
 

혹시 학부모님들 입장에서 자녀의 1년 중 알고 싶은 내용/듣고 싶지 않은 내용 있으십니까?

ex) 진로/잘하는 것/발전한 모습들/ 이런것은 고쳤으면 좋겠다./
뭐 기타 등등요.


IP : 220.127.xxx.2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2 5:58 PM (117.111.xxx.10)

    항상 감사드리구요. 요즘엔 성적표에 꼼꼼하게 적어주셔서 특별히 더 듣고 싶은 말씀은 없어요.^^; 감사합니다^^

  • 2. 제이디
    '18.12.22 6:00 PM (220.127.xxx.237)

    117// 믿고 잘 맡겨주신 학부모님께 저 또한 항상 감사드립니다.

  • 3. 아이들
    '18.12.22 7:18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학부모 교사 아니고 아이들 교사인데 학부모님들에게 편지 보내실 건 아니고요. 좋은 선생님으로 애들 잘 봐주셨으니 학기말까지 잘 지내시면 될 것 같아요.

  • 4. 열정은
    '18.12.22 7:38 PM (125.177.xxx.125)

    이해하지만 오바이십니다. 주변 동료 또는 믿을만한 선배와 상의해보세요. 아마 다들 말릴거에요. 그저 무사히 1년 애들과 보낸 것에 감사하시면 될 듯.

  • 5. 행복
    '18.12.22 8:34 PM (220.78.xxx.143)

    단체 편지 정도만 하시면 어떨까요?~^^

  • 6. 안하는게
    '18.12.22 8:5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안하는 게 좋죠. 다정도 병이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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