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곳이 노량진이고 교회에서 만난 청년들이
얘기들어보면
9급조차도 돈없으면 준비 못한데요
일단 돈걱정하면 공부자체가 힘들뿐더러
인강비, 교재비 들어가고
자취를 하면 방세에 용돈에
그마저 모자라면 알바를 해야 하는데
알바하면서 공부하기가 집중력 체력에서
경쟁자들에게 밀리고
너무 가난하면 정말 가난을 벗어날
시간과 최소한의 투자조차 안되어
영원히 가난을 못벗어나는거 같아요..
사는 곳이 노량진이고 교회에서 만난 청년들이
얘기들어보면
9급조차도 돈없으면 준비 못한데요
일단 돈걱정하면 공부자체가 힘들뿐더러
인강비, 교재비 들어가고
자취를 하면 방세에 용돈에
그마저 모자라면 알바를 해야 하는데
알바하면서 공부하기가 집중력 체력에서
경쟁자들에게 밀리고
너무 가난하면 정말 가난을 벗어날
시간과 최소한의 투자조차 안되어
영원히 가난을 못벗어나는거 같아요..
공무원만이 답이 아니죠 사회가 비정상적인거죠 공무원시험만 메달리는것
딱 두번 정도만 시험 치룰 각오 하고 하잖아요
천년만년 할 게 아니라.
그러게 노량진 올라오지말고
고향집에서 인강 듣고 집에서 공부하면 될거 아닙니까
고시 공부라면 모를까 9급 공무원 시험은 인강 결제해서 듣고 동네 도서관에서 공부해도 충분히 합격합니다.
유경험자로서 말씀드립니다.
정말 몰라서 여쭤봅니다.
9급공무원 시험. ..힘들지요.
전 부산에 살아서 노량진고시촌 분위기를 잘 모릅니다
근데 모든 시험 준비는 꼭 서울 고시촌쪽에서 직강을 들으며 해야할까요?
집근처에서 인강을 들으면서 하면 시험준비가 부족할까요?
정말 가난한 집에서 세무사 공부해서 붙었어요. 그땐 인강도 없어서 테이프 강의 중고로 사서 듣다가 시험 2-3달 전에 서울올라가서 고시원이나 고향친구 자취집 전전하며 학원비 없어서 칠판덖는 알바해서 학원비 면제 받으면서요. 고시식당 설거지 알바하면 밥준다고 해서 그것도 잠시 했다고 하구요. 2년만에 붙었어요. 물론 돈이 있음 더 편하게 공부할수 있는 게 사실이긴 하지만 넘 편하게만 살려하다보면 인생에 보람과 성취는 어디서 찾아야할른지.
인강만 듣고도 합격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노량진은 음.... 공부하기도 좋지만 놀기도 엄청 좋은 곳이라서요.. 물론 인강비랑 책값도 만만치 않지만.. 노량진에 꼭 갈필요는 없어요
인강, 도서관, 도시락이면 돼요
왜 노량진까지 가서 돈쓰고 고생하나요
인강도 프리패스 200이에요
원래 한 5년전만해도 인강도 한 60만원대였는데 요즘 슬금슬금 올라서 거의 200가까이 되네요
아이도 알바해서 생활비 벌며 공부하니 건강도 해치고 집중력도 떨어져 힘들어 하더라구요.
과외 알바 바짝 해서 돈 좀 모으면 시험 임박해선 학원 가서 공부했는데 평소엔 돈 없고 시간 없으니 혼자 공부했어요.
워낙 머리도 좋은 애라, 학벌이 스카이예요, 집에서 조금만 도와 주면 7급 아니라 5급도 도전해볼 만한데 당장 먹고 살기 힘드니 그냥 9급 붙어 다녀요.
9급도 나쁘지 않지만 애가 너무 아까워서 다니면서라도 7급 공부해서 다시 시험 봤으면 좋겠어요.
굳이 시험경향을 알아야 된다고 노량진에서 자취까지 하면서 9급 준비하는 애들
이해가 안갑니다. 특히나 집에서 100% 돈 타서 가져가는 애들이요.
7급이면 뭐 그나마 이해를 하겠는데.....
56세 9급 공무원 제 지인 배우자인데
3년전 대기업퇴직 출신자에요.
집에서 공부 했어요.
최소 6개월~ 1년쯤 준비하는 시험인데 당연히 마련해둔 여윳돈 없으면 못해요.
아니면 부모님이 1년,2년 돈생각 안하게 지원해주는 집이든지요.
집에서 한다고 돈이 하나도 안 드는 줄 아시는지.....
사람이 1년동안 숨만 쉬어도 드는 돈이 있는데...
그냥 기본 인강비만 백단위가 넘고 좀 쓸만한 인강이 200만원대입니다.
그거 다 못내고 아이디 공유해서 들으려면 시간 제한, 접속할 때 암호 갱신하느라 동동대면서 듣는거구요.
과목별로 5과목 기본서에 기출문제집이 가장 기본인데 그것만도 몇십들고
친구나 문화생활 등은 다 안만난다 쳐도 기본 드는 돈에
적어도 1년간 돈에 전전긍긍하며 계산하면서 이만큼 쓰면 내년에 모자란 거 아닌가
이런 신경소모 안할 만큼 모아놓은 돈 없으면 시작 못하는 거 맞아요.
최소 6개월~ 1년쯤 준비하는 시험인데 당연히 마련해둔 여윳돈 없으면 못해요.
아니면 부모님이 1년,2년 돈생각 안하게 지원해주는 집이든지요.
집에서 한다고 돈이 하나도 안 드는 줄 아시는지.....
사람이 1년동안 숨만 쉬어도 드는 돈이 있는데...
그냥 기본 인강비만 백단위가 넘고 좀 쓸만한 인강이 200만원대입니다.
그거 다 못내고 아이디 공유해서 들으려면 시간 제한, 접속할 때 암호 갱신하느라 동동대면서 듣는거구요.
과목별로 5과목 기본서에 기출문제집이 가장 기본인데 그것만도 몇십들고
친구나 문화생활 등은 다 안만난다 쳐도 기본 드는 돈에
적어도 1년간 돈에 전전긍긍하며 계산하면서 이만큼 쓰면 내년에 모자란 거 아닌가
이런 신경소모 안할 만큼 모아놓은 돈 없으면 시작 못하는 거 맞아요.
적어도 집에서 기본적 지원은 가능해야 되고
인강비나 책값 그게 부담되서 틈틈이 파트알바 하고 이래야되는 집 애들이면
수험기간 내내 정신적 체력적으로 소모적인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고 봐야해요.
없는 사람은 몇 개월 생산직에서 돈 모아 시작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