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고3이라 입시문제로 하루에도 몇번씩 좌절과 고민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이라고 병무청에서 우편물을 받았어요.
검사일자 및 장소를 신청하라는데 이거 빠른 날짜로 신청하면 군대도 일찍 가는건가요?
서울은 1월부터 11월까지 날짜가 있던데 내년에 무조건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는거죠?
첫 애고 철없는 아이를 군대 보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아들이 고3이라 입시문제로 하루에도 몇번씩 좌절과 고민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이라고 병무청에서 우편물을 받았어요.
검사일자 및 장소를 신청하라는데 이거 빠른 날짜로 신청하면 군대도 일찍 가는건가요?
서울은 1월부터 11월까지 날짜가 있던데 내년에 무조건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는거죠?
첫 애고 철없는 아이를 군대 보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같은 상황의 아들 저희집에도 있어요.
본인도 편지 보더니 좀 놀란 표정이던데 기간안에 신체검사 받음 되는건가요?
남편도 넘 바빠 물어보지도 못하네요 ㅠㅠ
아직 안왔는데 수만휘에서통지서 받았다는 글 보고 마음이 심란해요.
꼭 공익으로 가야하는데 신체검사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어디서 알아봐야 하나요?
어떤 조건이어야 공익 판정받는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건지..
현재 족저근막염으로 1년 넘게 시달리고, 가벼운 지방간에(수치만 가볍지 공부에 지장 많을 정도예요)
시력도 안좋아서 마이너스인데 정확히 어느 정도 시력이어야 공익 판정 받을 수 있는지요.
병원은 그냥 다니던 병원에서 서류 떼가야 하는지 지정 병원 가서 검사받아야 하는지..
병무청 홈피를 들어가봐도 찾을 수가 없어서요.
그리고 공익으로 다녀오면 사회에 나갈 때 많이 불리한가요?
입사지원서 등의 서류에 공익 받은 사유를 꼭 기재해야 하는 건가요?
미필 면제일 땐 사유를 쓰는 걸로 아는데 공익도 그런가요?
현재 정신과적인..소견으로 공익을 받을 수는 있는 상태이긴 한데
그걸로 받으면 취업을 못 할 것 같아서 정신과 병원에서는
저더러 더 알아보라고 하는데 너무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