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여행 취소됐어요
어제 환전까지 했어요
물론 돈은 카드로 일시불 다 들어가 있구요
그런데 오늘 인원 미달이라며 취소한다네요
참 어이가 없네요
남의 계획을 이렇게 모집이 안됐다며 취소하면 그만인가요?
두 주전 같이 가려던 동생이 다른 여행 일정도 있어서 여기 돈이
많이 들어서 취소하고 싶다는걸 제가 너때문에 가려한건데
안된다 하면서 끌고 온건데 결국 파토났네요
동생은 전화와서는 말로는 어쩌지 이럴수 있어 이러는데 목소리는
윤기가 흐르고 기분좋은 느낌이 옵니다
저혼자 안달복달한 느낌이에요
여행도 취소됐고 동생도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안드네요
연말연시를 장식하렸던 제 계획이 무너진거 같아요
정말 기분이 안 좋네요
1. ㅇㅇ
'18.12.19 5:13 PM (222.118.xxx.71)고객이 취소하려면 불이익이 많은데
여행사에선 맘대로 취소하더라구요 참...2. ...
'18.12.19 5:14 PM (106.102.xxx.60) - 삭제된댓글패키지는 그런 리스크가 있더라고요. 속상하시겠어요. 혼자 좀 짧고 느슨한 일정으로라도 다녀오심 어때요?
3. 여행사에
'18.12.19 5:17 PM (175.192.xxx.251)인원 미달시 자동취소된다는 규정 있어요
여행사도 먹고 살아야하니까요 어쩔수 없죠
지금 다른 일정 알아봐도 많을텐데요 함 찾아보세요4. 여행계획
'18.12.19 5:17 PM (61.32.xxx.230)여행사에서 맘대로 취소 한게 아니라
모객이 안되 취소 한거지요!
여행사는 보내고 싶겠지요..ㅠㅠ5. ㅠ
'18.12.19 5:19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여행사 취소 규정이 참 고객에게 불리하게만 되어있네요.
그냥 혼자라도 적당한곳 자유여행 가보심 어떨지요?
대도시는 추워도 연말 분위기도 나고, 대중교통 이용도 좋고, 구시가에 호텔잡으심 구경다니기도 좋을텐데요6. 어머
'18.12.19 5:21 PM (125.128.xxx.152)그 동생한데 왜 화풀이를 하세요?
그래도 끝까지 같이 가려고 한 건데요..7. dd
'18.12.19 5:2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3주전정도 됐는데도 모객 안되면
여행사에 직접 전화해서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
물어봐야해요 그러면 담당자가 대충 어떨지
말해줘요8. ‥
'18.12.19 5:29 PM (59.6.xxx.158)여행취소 돼서 기분 상하신건 알겠는데
왜 동생한테? 가고싶지 않아도 끝까지 약속지키려 한 동생인데요9. 아마
'18.12.19 5:31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최저가로 되어서 모객이 안되면
그 가격에는 진행이 안될거예요. 다른 패키지에 조인하는것도 생각해보세요.10. 여행사에서
'18.12.19 5:32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인원이 모자라 취소한 경우도 있지만 (성수기라) 더 비싼 금액을 받고 판매할수 있으면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일도 있다고해요 그래도 여행사는 불이익이 없다고해요.11. ㅡㅡ
'18.12.19 5:40 PM (14.45.xxx.213)님이 더 가고 싶어서 계획한 여행 같은데 왜 너 때문에 가려한거라 하세요? 동생이 먼저 가자고.안달복달 했던 건가요?
12. 패키지가
'18.12.19 5:46 PM (115.126.xxx.221)그렇더라구요 전 두번이나 겪어서 이제 절대 패키지 안가요
여행사 너무 나빠요 전화해서 물어봤는데도 자기가 출발 장담한다 하더니13. 어머
'18.12.19 5:46 PM (125.128.xxx.152)일이 계획대로 안 되면 무언가 원망 할 대상을 찾는 경우가 있는데 딱 그런 거 같아요.
그 동생이랑 안 볼 거다, 나만 안달복달했다..너 때문에 가려고 했는데..
동생은 아무 잘못없는데 말이에요.14. 여러모로
'18.12.19 5:50 PM (61.109.xxx.171)성사되지 못할 여행이었네요.
고객은 안 모이고 동생은 가고싶지 않았는데 억지로 끌고오고...
여행 갔더라도 즐겁지 않았을 것 같아요.
조금 틀어지면 누구탓 하는 습관이 있으면 자신도 동행도 힘들어요.
서로 가고싶은 마음 가득할 때 그런 사람들과 가세요.15. 비슷한
'18.12.19 6:01 PM (175.223.xxx.39)것을 여행사에서 제안했어요
동생은 진작 다른 계획이 있기 때문에 마음이 없었는데
더 이상 노력할 의지가 없이 잘됐다 하니요
둘이서 저처럼 아쉬워하며 바꾸면 되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제여행은 날아갔구요 동생은 다른 사람들이랑
즐겁게 가겠죠16. 그리고
'18.12.19 6:04 PM (39.7.xxx.184)동생이 계획해서 제게 말한거고
제가 긴 일정 맞추느라 희생한 것들도 좀 있어요
더 싸게 갈수도 있는데 동생 일정에 맞춰 준거라구요
근데 중간에 맘이 변해 저만 우습게된거 같았는데
결국 일이 동생 뜻대로 됐네요17. 안타깝지만
'18.12.19 6:31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패키지는 인원수가 채워져야 출발이니까
출발확정된걸로 예약하는게 안전해요
홈페이지보면 출발확정된게 젤처음올라와있죠18. 따로
'18.12.19 6:38 PM (124.49.xxx.172)비행기 호텔만 예약해서 현지 일일 투어로 관광 다니세요~그게 훨 좋은데...
19. ...
'18.12.19 7:54 PM (211.172.xxx.154)가기 싫은 사람 억지로 여행을 왜갑니까??? 혼자 가세요
20. 그래서
'18.12.19 8:08 PM (110.70.xxx.182)안 가잖아요
얼마나 더 말해야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 한번 생각햬
보는 지각이 생길까요?
혼자 가든 다신 안가든 그건 내가 판단할 일이구요
여행 갈 사람 없어 목 메는 것도 아니고 이런 돌연한 상황이 생긴거랑 변심한 동생이 싫다는 뜻이네요21. ...
'18.12.19 8:30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다른 팀에 조인시키기도 하던데...
속상하시겠어요.22. 음
'18.12.19 8:51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속상한거 맞죠.
동생분 형편이 바뀌거나..여행갈 이유가 없어져서 있는지 모르지만
보통은 여행사에서 갑다기 모객 미달로 캔슬되면,
다른 패키지를 같이 알아보던지 하지
아쉽다고만 하지는 않잖아요? 일종의 샐리의 법칙처럼
사실은 변심으로 안가고 싶었는데,여행자 사정으로 캔슬되어 다행인것같다는 뉘앙스가 서운하신거같은데요.
석달전부터 알23. ....
'18.12.19 8:59 PM (58.238.xxx.221)짜증나는 상황이긴 하네요.
동생이 먼저 제안한건데 동생은 결국 다른 여행으로 맘돌린 상태인데다 파토까지...24. 잘됐다
'18.12.20 10:38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어차피 가봐야 동생이랑 별 재미없음.
딴 친구랑 가삼. 되게 허탈하실듯25. 땡처리
'18.12.20 4:15 PM (112.158.xxx.179)땡처리 패키지 여행 검색하셔서 다른 유럽이라도 가세요.
유럽 없으면 다른데라도..
너무 아쉬우시겠어요.26. ..
'18.12.20 4:39 PM (150.150.xxx.92)에구..속상하시겠네요.
이달초에 유럽다녀왔어요. 원래는 11월말에 가려던건데 한달전에 미달될것 같다고 여행사에서 연락오던데...어떻게 몇일전까지 서로 연락을 안했는지요?
여행사 상품보면 20명 미만일시 취소될수 있다고 나오던데요.
제 형부도 그런식으로 미달되어서 취소되었다는걸 몇달전부터 휴가까지 다 내서 맞춰놓은거라 다른상품이라도 연결해주라 하니까 여행사에서 다른상품 연결해줘서 다녀오셨어요.
그렇게라도 말씀해 보시지요~~~너무 아쉽겠어요.27. 원래 그러려고
'18.12.20 5:18 PM (223.53.xxx.106)매일출발로 모객해놓고 비슷한 날짜로 몰아보내는 거예요.
28. 오예
'18.12.20 5:20 PM (121.88.xxx.22)땡처리 알아보세요~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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