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려주고 못 받은 돈 얼마나 되세요?

빚투시대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18-12-18 00:11:06
저는 다 합치면 20 여년? 동안
1200만원 정도 되는 거 같아요.
그 중에 반인 600만원은 못 받을거 예상하고 줬네요.
친구가 아예 바닥이었는데 친구엄마가 돈이 없어서 수술을 못하는 상황이었어요.
친구는 이혼해서 안 보구 사는 친부까지 찾아가서 울고 불고하며 여기저기 돈 모으러 다녔구요.
이후로 잠적했고 연락 끊긴지는 꽤 됐네요.


IP : 103.10.xxx.9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18 12:14 AM (112.140.xxx.36)

    2000마넌 있습니다
    이자까지한다면 제법 더될거지만 ‥

  • 2. 십년전
    '18.12.18 12:19 A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

    2000만원요. 한달쓰고 갚는다고. 십년전이야기. 계속 달라했는데도 안주고. 올해 또 달라했더니 재촉한다고 인연 끊자네요. 집이 두채고 잘삽니다.

  • 3. 시누년한테
    '18.12.18 12:26 AM (223.39.xxx.176) - 삭제된댓글

    20년쯤전 원금만 3천요
    대출내서 빌려줘서 원금에 이자까지 갚느라
    개고생하고 살았네요

  • 4. . . .
    '18.12.18 12:29 AM (218.237.xxx.136)

    1500 만원요
    근데 원글님 참 좋은 분이셨네요
    못받을줄 알면서도 600 만원을. . .

  • 5. 40여년동안
    '18.12.18 12:31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동생이라는 새끼한테 6000 넘네요.
    어릴때부터 남의돈 빌려가는데 선수고
    큰걸로만 대학원 학비 2000정도
    차살때 600 할부 8번 50몇만원씩 400
    결혼할때 3500
    결혼한지 6년 됐는데 이번에는 엄마집 잡혀서 대출 받더라고요.
    이제까지 걔한테 받은 차용증으로 학을 접으면 소원이뤄져서 그새끼 자식새끼가 딱 그새끼처럼 컸으면 좋겠어요.

  • 6. ...
    '18.12.18 12:37 AM (119.64.xxx.182)

    남편 죽마고우에게 6500이요.
    초반에 몇번 이자 보내더니 안갚고 튄지 10년이에요.

  • 7. ㅇㅇ
    '18.12.18 12:43 AM (121.190.xxx.131)

    저는 크게 돈 떼일뻔한 일은 있엇지만 다행이 어렵게 받았구요.

    지금 생각나는건,
    우리 친언니,
    엄마 생신에 지가 못간다고 대신 엄마 용돈 좀 드리라고 나중에 주겠다고 해놓고
    뒤에 만나서 그 돈 달라니까 돈없어 못주겠다고...
    어이쿠 그렇게 악착같이 모으니까 부자는 됩디다.

  • 8. 못 받을 뻔한
    '18.12.18 1:00 AM (58.239.xxx.29) - 삭제된댓글

    못 받을 뻔한 돈 몇백 5년만에 겨우 받았어요
    원금만 ,,,,,,,,,, 절대 안갚을려고 해서 난리난리를 쳐서 겨우 2번에 걸쳐 받았네요

    그뒤론 절대 돈 안빌려줍니다.

  • 9. ...........
    '18.12.18 1:17 AM (210.210.xxx.232)

    300만원..
    그것도 레지오 단장한테..
    수퍼하는데 잠깐 쓰고 준다고 해서
    빌려주었는데 파산..

    자식들 직장 다니는데도 갚아줄 생각을 안해요.
    차용증 없이 빌려주었고 기간도 10년 넘었고..
    나중에 알고보니 다른 신자들한테도..

  • 10. ㅇㅇ
    '18.12.18 1:23 AM (223.62.xxx.42)

    곗돈떼인거 생각하면 울큰애 임신했을땝니다. 20년가까이 됐어요

  • 11. ㅇㅇ
    '18.12.18 2:18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질문에 관한 답은 아니지만, 이틀 동안 300 빌려달라는 동네여자한테 안 빌려준 게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그 이틀이 진짜 이틀일지 확신할 수 없어서 빌려주지 않았는데. 물론 여러 차례 빌린 전적은 있고, 한두 달 늦게라도 받긴 받았어요. 다시는 돈거래하고 싶지 않아서 빌려주지 않았는데 많이 섭섭했을 것 같아요.

  • 12. ....
    '18.12.18 2:47 AM (59.15.xxx.61)

    10년 전에 남펀이 친구에게 1억 빌려주고
    1년간 이자 800 받고는
    이날까지 원금이고 이자고 한 푼 못받고 있어요.

  • 13. ㅇㅇ
    '18.12.18 2:54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ㄴ헉...윗님 홧병 나지 않았어요?? 어떡하든 받으시지. 자식이 연예인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 14. 시누
    '18.12.18 4:31 AM (203.251.xxx.78)

    2000만원요.

    시누한테 2000만원 빌려줬어요. 그리고 생활비 100만원정도.
    남편은 주라고 하는데 작은 시누형님이 절대 주지 말라고 해서 멈췄어요.
    지금 큰 시누랑 왕래도 하지 않고 시댁에 시어머니가 제가 터치 많이 못하고 있어요.

    그냥 내가 편하게 지내는 값이다 생각하고 묻어두고 있네요.

  • 15. 저는
    '18.12.18 5:12 AM (121.128.xxx.135)

    IMF때 천만원.
    친구의 지인을 빌려줬는데 못 받게 되어
    치구랑도 멀어 졌네요.

  • 16. 신나게살자
    '18.12.18 6:39 AM (110.70.xxx.53)

    2억 빌려주고 부도나서 못받았어요
    당사자는 중풍오고 풍비박산
    요즘도가끔 생활비하라고 돈줍니다
    저희는
    집값도오르고
    아이들도 취업해서 퉁치고삽니다

  • 17. ...
    '18.12.18 8:06 AM (101.235.xxx.32)

    25년전 친구 몇명한테 1,500만원이요

    나중에 먹고 살만하면 갚으라 했는데

    집,차 사고 놀러는 다니면서 안 갚네요

    아마도 저들은 잊어버리고 사는거 같습니다 ㅎ

  • 18. 돈이란
    '18.12.18 8:41 AM (211.218.xxx.43)

    냉정 해야 함다 대략 다 안지킴
    돈거래 X.
    약속 = 신용 인데 지킴이 별로 없슴다
    한 손으로 주고 두 손으로 받는다 앉아서 주고 서서 빋는다
    근데 두 손으로도 두 손으로도 못받고 서서도 받지 못하죠
    빌려 달라하면 마이너스 통장 쓰라해요
    어느 누구하고든 절대로 돈거래 인합니다

  • 19. ...
    '18.12.18 10:06 AM (223.62.xxx.222)

    2천이요
    몇백 받긴했지만 앞으로 받을 가능성도 희박하네요
    남의돈 빌려서 안갚고 멀쩡히 생활하는 사람...싫어요
    안볼수도 없는 사이라 어쩔수없이 보긴하지만 볼때마다 속터지고 미운데 본인은 내가 속편하게 있는줄 알아요
    돈 없는줄 아니까 어쩔수없이 참고있는건데

  • 20.
    '18.12.18 10:11 AM (1.221.xxx.122)

    두사람에게 각각 2천씩 4천이요..
    시간이 오래되면 안 갚아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거 같아요.남의 돈을 왜 제 돈으로 생각하는지 정말..

  • 21. 저는
    '18.12.18 10:33 AM (211.221.xxx.210)

    1억4천이요. 시아주버니에게요
    흠.. 사업하느라 신랑통해 몇천씩 빌려가더니만 저금액이네요.
    당시 대출이자도 우리가 냈으니 이자 원금하면 더 되겠지요.
    다행이 지금은 사업접었는데.. 형님은 그 빚을 모르는것 같기도 하고..
    게다가 식구라고 자주 봅니다. 가끔은 속이 뒤집힙니다.

  • 22. 우린
    '18.12.18 12:39 PM (222.116.xxx.1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직장동료에게 1500 만원,
    제가 친동생에게 1500 만원

    둘다 못 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478 쉼터 백구 황구들에게 사료 한포대씩만 부탁드립니다 .,.,.... 16:23:46 1
1590477 송화가루 뒤덮힌 차. 세차 어떻게 하세요? 궁금 16:22:33 29
1590476 저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쉬는데 어디갈까요 1 ㅇㅇ 16:20:22 62
1590475 하이브 알바가 이렇게나 많아 신기하죠? 1 ..... 16:20:20 78
1590474 연휴대비 대청소 중 1 ........ 16:18:58 76
1590473 금나나 장은영 비슷비슷 6 금은동 16:15:31 510
1590472 피부화장 할 때 인중에도 하세요? 4 인중이 길어.. 16:09:42 173
1590471 교자상 무료수거 하는곳 1 루팡 16:07:34 189
1590470 [단독]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7년전 비밀.. 26 ..... 16:07:21 2,040
1590469 무연왕뜸 효과있나요? 미미 16:06:48 56
1590468 장윤정 한남동 집 120억에 팔렸다… 3년만에 70억 시세차익.. 11 Kㅡme 16:05:52 1,063
1590467 약국 전화해서 가격 물어보면 진상인가요.. 10 ........ 16:04:26 393
1590466 헛말이 이쁘지 않은 표현인가요? 3 16:01:47 133
1590465 배우 김혜윤 닮은 꼴 6 .. 16:01:06 458
1590464 나이 때문에 일할곳 없다는 분들 3 .. 15:58:28 812
1590463 채상병 특검하면 윤씨 탄핵 수순에 가까워지는걸까요? 10 ........ 15:58:11 476
1590462 체상병특검- 김재섭의원도 반대한건가요 10 ........ 15:57:03 517
1590461 어버이날 잠실쪽 일식식당 좀 알려주세요~ 1 기지 15:54:50 114
1590460 자산 50억 된 비결 궁금해하시면 써볼께요 28 순자산 15:52:41 1,806
1590459 임플라논 부정출혈 한달째 1 질문 15:52:37 195
1590458 임대인 너무해요 8 .. 15:50:10 637
1590457 3박4일 해외여행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15:49:39 351
1590456 안철수 도 참.. 16 .... 15:48:22 1,065
1590455 용산부부 호위무사방패의당 용산입장문대독/펌 jpg 5 허걱 15:47:38 408
1590454 치주과 개인치과와 대학병원 차이가 클까요? 2 .. 15:42:36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