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
직원1명 같이 자영업 하고 있어요
격주토요일 휴무이고
12월1월은 비수기인 업종이에요
직원이 그걸알아서 인지
자꾸 일이있다고 주마다 하루씩빠지고있어요
12월은 그렇게 하다보니 매주 5일근무네요
회사같은경우는 당연하겠으나 저희 자영업이라..
저랑 남편이랑 둘이 해도 돌아가긴하는데
그렇게 되면 너무 힘들어져서 한사람은 꼭있어야하는데
오늘 너무 당당히 이야기하니 저도 표정관리힘들더라구요
애써 알았다고 일있으면 봐야죠 했는데..
같이 일한지 6년넘었고 무단 결근한적도 거의 없고
착실한 직원인데
12월들어 빠진다고 하니
미안하다는 기색없이
격주땡겨 쓰다 이번주는 그냥좀 빼달라고하니
이건뭔가 싶다가도
그동안 고생많이 해줬으니 이정도는 그냥 편의상 봐줘야하나 싶고..
남편보다 나이가 많은 직원이라
그냥 서로 누구씨 이름 부르면서
거의 편하게 지내고 있는데
너무 오래일했나
마치 자기가 사장인냥 행동할때도 있고
어린 남편한테 너무 막 말할때도 있어서 거슬릴때도 있고
사람을 다시 구해야하나 싶어요